노티드 도넛, 다운타우너 버거, 리틀넥, 클랩피자… 요새 핫한 이 음식점들의 공통점은 뭘까? 정답은… 하나의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음식점이라는 거야! 바로 [GFFG]라는 브랜드인데, 오늘은 에디터 ☘️배콩이 GFFG가 어떻게 F&B 사업을 연속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었는지 그 스토리와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알려줄게!

GFFG의 CEO인 이준범 대표는 16년 동안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패션을 공부했다고 해. 음식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일이었지만, 2014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와 우연히 경리단길에서 ‘오베이’라는 수제버거집을 차리게 되었어. 그는 유학생 시절 먹었던 미국 현지의 음식을 한국 사람들도 즐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고, 수제버거집 ‘오베이’를 ‘다운타우너 버거’로 이름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F&B 사업에 뛰어들었어. 기존 한국 수제버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큼지막한 아보카도를 햄버거 안에 넣으며 먹기 좋을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아 다운타우너는 SNS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됐어. 사진을 찍을 때 햄버거의 모양이 무너지지 않도록 명함 박스안에 세로로 햄버거를 세워서 서빙하기 시작했고 이는 다운타우너의 아이덴티티가 되었지🍔.

참생이들 노티드 도넛🍩도 익히 알고 있지? 언제 가도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 이 디저트 브랜드도 이준범 대표의 철학이 담겨있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디저트는 케이크나 빵 종류가 대부분이잖아? 이대표는 미국의 대표적인 디저트인 ‘도넛’이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도넛을 만들기 시작했어. 그것이 바로 노티드의 시그니쳐인 ‘우유 생크림 도넛’이야. 달지 않은 우유 생크림을 도넛 사이에 왕창 넣어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메뉴야. 또한 노티드는 자체 캐릭터인 ‘슈가 베어’나 ‘스마일리 페이스’ 를 활용하여 매장과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로 끝내지 않고 라이프스타일까지 맞닿아있는 영리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지.

GFFG의 성공 비결은 세 가지로 분석할 수 있어.

  ✅첫 번째, 가성비로 즐기는 미국 감성

  ✅두 번째, 인스타그래머블한 음식의 비주얼

  ✅세 번째, 탁월한 입지선정이야.

이대표가 유학 생활을 하며 느꼈던 다각면의 경험을 브랜드 안에 녹여냄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국 감성 음식을 선보일 수 있었고, SNS에 올리고 싶은 비주얼의 음식들은 입소문을 타고 너도 나도 가게에 방문하고 싶게 만들었지. 마지막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이태원, 한남동, 압구정 등의 지역에 가게를 밀집시켜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만든 거야.

GFFG는 앞서 말한 다운타우너와 노티드 말고도 다양한 F&B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어. 이대표의 목표는 앞으로 GFFG가 F&B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해. 과연 GFFG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까?🪶

2014년 이후 무려 8년 만인 2022년에 다시 돌아온 러버덕 프로젝트! 이번 달 31일까지 석촌호수에서 만나볼 수 있어! 러버덕은 오랜 펜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경험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어~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성장할 걸까? 저번보다 1.5m 커진 무려 높이 18m의 크기를 자랑하지! 근데 또.. 사진만 찍기 너무 아쉽지? 그래서 스탬프를 찍어 다양한 굿즈를 받는 이벤트나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 업로드하는 이벤트 그리고 러버덕 팝업스토어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지 말길 바래!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롯데월드타워 공식 인스타그램 확인!🪶

꿈은 과연 무슨맛일까?

‘코카콜라 제로 드림월드’ 10월 7일 출시✨ 코-크,플레이, 네이버, 11번가 사전 예약!

다양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창조하는 코카콜라의 글로벌 혁신 프로젝트인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벌써 세 번째 프로젝트 출시가 임박했어! 제품 슬로건은 “꿈에도 맛이 있다면 어떤 맛일까?”라는 질문으로 무한한 상상과 가능성이 열려 있는 꿈의 세계의 마법 같은 짜릿함과 행복을 담았다고 해! 어떤 맛인지 너무 궁금하지 않아? 먼저 출시된 해외 리뷰에 따르면 달콤한 복숭아 향🍑, 망고 향🥭을 느껴볼 수 있다고 해! 10월 6일(수) 내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니 꿈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참생이들 얼른 사전 예약하러 고고ㄱㄱ!🪶

📌 코카콜라 공식IG 링크 https://instagram.com/cocacola_korea?igshid=ODBkMDk1MTU

(영상에 40초만 투자해줘!)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써네이(SUNNEI) 2023 봄, 여름 컬렉션, 모든 시선은 하얀 통로 끝 회전문에 머무르며 쇼가 시작되길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갑자기,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던 게스트가 사람들을 비집고 런웨이에 나섰지. 회전문을 통과한 게스트는 놀랍게도 순식간에 써네이의 새로운 컬렉션을 착용한 채 다시 등장하고, 멋진 워킹을 선보이며 쇼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줘. 런웨이에 나선 모델들이 모두 쌍둥이로 구성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지. 게스트들은 감탄 어린 표정으로, 자기도 모르는 새에 쇼에 빠져들기 시작했어.

이처럼 이번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23 봄, 여름 컬렉션은 제품도 제품이지만,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퍼포먼스가 정말 많았어. 패션 브랜드의 생명은 프레쉬하고 트렌디함을 꾸준히 가져가는 데에 있는 만큼, 실험적인 도전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지향성이 제품 뿐만 아니라 런웨이 방식에도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

⬇️에디터가 재미있게 본 다른 컬렉션들도 링크로 달아둘테니, 관심있는 참생이는 클릭 클릭! ⬇️

사람들은 콘텐츠를 소비할 때, 본능적으로 약자에게 공감하고 응원하게 된다고 해. 사회적으로 입지가 완성되지 않은 MZ세대의 경우, 이러한 경향성이 더욱 크게 나타나겠지. 이런 심리를 마케팅적으로 소구하는 것을 바로 ‘언더독 전략’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언더독은 약자와 비주류를 의미하는 단어야.

오늘 소개할 CJ제일제당 햇반컵반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은 ‘언더독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지. ‘언더독’ 햇반컵반 캐릭터의 입을 빌려‘우리의 그릇은 생각보다 크다’며 앞으로 수많은 도전을 마주할 MZ세대에게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어.사실 CJ제일제당과 햇반, 모두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과 브랜드로서 ‘언더독 전략’을 펼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어. ‘언더독 전략’에는 악역을 맡을 ‘탑독’의 존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지. CJ제일제당은 영리하게도 자사 상품인 ‘햇반’을 탑독으로 선정하여 햇반컵반의 성장스토리를 광고에 담아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