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BOOK FAIR>
in SEOUL, CALLING BOOKS
기획: 콜링 북스, 협력: BON BOOK, 번역: 서하나 @kotobadesig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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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MUJI BOOKS BON BOOK 코너의 <BON BOOK> 출판사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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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우연히 필립 와이즈베커의 책 한 권을 발견하고,
일본의 이 출판사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BON BOOK의 기획과 디자인 등을 담당하는 EDITHON 오토베 씨와
여러통의 메일을 주고, 받으며 콜링 북스에서는
그간 BON BOOK에서 만들어온 책을 소개하는 판매전
<BON BOOK FAIR>를 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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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NG BOOKS 가 묻고 BON BOOK 이 답하다>
CALLING BOOKS: BON BOOK 소개 부탁드립니다.
BON BOOK (EDITHON): 원래 온라인으로
오리지널 포토앨범@bon_order_book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서 3사가 협력하여 시작했습니다. ①EDITHON (기획·감수·디자인/Planning, supervision and design) ②図書印刷(제작/Production) ③MUJIBOOKS(販売/Sales)
애초에 단 1명이라도 돈이 많지 않아도 좋은 책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단은 스스로 BON BOOK 포맷을 쓰면서
소량 제작 출판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저자들만 모은 시리즈입니다. 작품집처럼 비일상적인 내용이 아닌 저자의 생활이나 평소의 모습을 알 수 있는 독서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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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활의 보석(くらしの宝石)
구본창(具本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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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라져가는 것들에 끌린다.
사라지는 것이 운명인 비누는
자연스럽게 피사체가 되었다.
- 구본창(具本昌)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가 구본창이 평생의 업으로
꾸준히 찍고 있는 ‘쓰다 만 비누’ 컬렉션이다.
16년 만에 복간되는 것을 기념해 수록 사진과 구성에 큰 변화를 주었다.
112쪽에 달하는 본문에는
52점의 사진 도상을 비롯해 지은이 구본창과
이 책의 디자이너인 야마구치 노부히로가 쓴 서문을 수록했다.
마지막에는 사진가 구본창의 연표를 담았다.
<지은이 소개>
구본창 (具本昌, Koo Bohnchang)
1953년 한국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독일 함부르크에서 사진을 배웠다. 중앙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쳤으며 영국 런던 세인트마틴학교에서 객원 교수를 지냈다.
국내에서 출간한 작품집으로는 『숨』 『탈』 『백자』 등이 있으며 일본에서
출간한 작품집으로 『백자(白磁)』 『공명의 시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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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2500부 중, 100권은 상자에
각각의 비누 사진을 더해, 개별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비누 사진이 담긴 손수건,
상자와 책 세트로 판매합니다. 총 100권 중,
해외에선 유일하게,
콜링 북스가 판매처가 되었습니다. |
1부터 100까지 넘버링이 되어있던 책 중
91~100은 지난 6월, 콜링 북스에 열권 입고 된 후 모두 판매했고, ARTIST PROOF 10권을 모두,
오토베 씨가 콜링 북스로 보내주셨습니다.
한국의 작가 책을, 일본의 출판사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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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모 파베르(ホモ・ファーベル)
필립 와이즈베커(Philippe Weisbecker), 4만4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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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와이즈베커의 몸짓과 손에서 탄생하는 조형은
뭐랄까, 나의 고향이다.
- 아트 디렉터 가사이 가오루(葛西薫)
호모 파베르는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인간을 말합니다.
이 책은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의 하루에 밀착한 기록입니다.
자택에서도 아틀리에에서도 자신이 만든 가구에 둘러싸여 생활과 창작이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는 날들을 보내는 모습을 담담하게 흐르는
다큐멘터리 영상처럼 완성했습니다.
작가의 말은 ‘일상을 엮어간다’라고 제목을 붙인
「마치며」에 농축되어 있습니다.
<지은이 소개>
필립 와이즈베커(Philippe Weisbecker)
194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파리 프랑스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한 뒤
1968년 뉴욕으로 이주했다. 미국의 광고, 에디토리얼 일러스트레이션을
다수 진행하면서 작품 활동도 하고 있다. 2006년 프랑스로 귀국했다.
일본과의 인연도 깊어 2000년에 크리에이션갤러리 G8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2002년 인스티튜트프랑세일본(アンスティチュ・フランセ日本)이 운영하는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교토의 빌라큐조야마(ヴィラ九条山)에
4개월 동안 체류했다. 2021년에는 공익재단법인
다케나카목공가구관(竹中大工道具館)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도쿄올림픽2020의 공식 아트 포스터도 맡았다.
현재는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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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아버지의 봉투(おじいちゃんの封筒)
고자키 히로무(神前弘),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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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면서
쓸모없어진 것으로 만든 ‘종이의 일’.
아무 특징도 없는 이것이
왜 보는 사람의 심금을 울릴까?
- 미술 평론가 사카타 가즈미(坂田和實)
이 책은 도편수 목수였던 고자키 히로무(神前弘) 씨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쓸모없어진 것으로 만든 종이봉투 작품집이다.
어디에 발표하거나 누구에게 팔지 않는데도 스스로 ‘종이의 일’이라고 부르며
아흔다섯에 타계하는 날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방대한 양의 봉투를 매일 만들어왔다.
이 봉투를 손녀인 후지이 사키코(藤井咲子) 씨가
버려지기 직전에 발견해 남겨 놓은 봉투 컬렉션에서 104점을 골라 이 책에 수록했다.
모두 후이지 씨가 소중하게 소장해온 이름 없는 작품군이다.
봉투 재료는 신문지나 신문 전단, 포장지나 티슈 상자 등
생활의 흐름 속에서 역할을 끝내 쓸모없어진 것들이다.
우편으로 배달된 청구서나 건강진단서,
병원 약 봉투 등도 그 대상이 되었다.
봉투를 만들기 위해 종이를 따로 구입한 적이 없었다.
일상에서 눈앞을 통과한 뒤 사라져가는,
덧없고 소소한 종이 쓰레기야말로 할아버지가 봉투를 꾸준히 만드는 데
꼭 필요했던 연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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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몸의 디자인(裸形のデザイン)
오니시 세이지(大西静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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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회사 고마츠(コマツ)의 지게차를 시작으로
국산 전차까지 수많은 공업제품을 디자인해온
산업디자이너 오니시 세이지(大西静二) 씨는 골동품이나
오래된 물건의 세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물 컬렉터이다.
이 책은 그런 오니시 씨가 오랫동안 수집해온
약 200점의 국산 알루미늄제품에서 제품 50점을 엄선한 뒤
각각의 사진에 직접 쓴 디자인 비평을 더해 한 권으로 정리한 것이다.
2009년에 나온 책의 증보 개정판으로 새롭게 3점의 알루미늄 컬렉션을 추가했다.
북 디자인은 디자이너 야마구치 노부히로 씨가 맡았다.
1944년에 태어난 오니시 씨는 전쟁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함께 알루미늄 제품이
전성기였던 시절에 유년기를 보냈다. 오니시 씨가 처음으로 접한 디자인은
디자인 교과서에 실리지 않으며 디자인사 밖에 있는 ‘디자이너가 없는 디자인’이었다.
<지은이 소개>
오니시 세이지(大西静二)
1944년 가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산업 디자이너이며 주식회사 알파디자인 대표이다.
1960년대 중반 무렵 전자제품제조회사의 연구소 디자인 부원으로 국산 컴퓨터 개발 등에
참여한 뒤 1969년 자신의 공업 디자인 연구소를 설립해 독립했다.
이후 지능교육완구, 미용기기, 이륜 및 사륜자동차에서 불도저,
팬터그래프(Pantograph)의 원리를 이용한 유닛 하우스와 같은 주택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제품과 기계, 기기를 설계하고 제작해왔다.
대표작으로는 1976년 이탈리아 배우 소피아 로렌을 기용한 광고와
‘랏탓타’라는 애칭으로 인기를 끈 혼다의 미니 바이크 ‘로드팔(roadpal)’,
1992년 굿디자인 산업기계부문상을 수상한
‘고마쓰 초소선회식 쇼벨 PC50UU-2(コマツ超小旋回式ショベルPC50UU-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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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토스트(トースト)
호소카와 아이(細川亜衣), 3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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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는 혼자서 굽고 혼자서 먹는다.
- 호소카와 아이
요리가 호소카와 아이 씨는 매일 토스트를 먹습니다.
혼자 살았을 때도, 결혼한 후에도, 아이들과 식탁에 둘러앉아서도.
기본 토스트에서 시나몬 토스트까지, 호소카와 씨 집의 특별한 아침 식사를 소개합니다.
이 책을 위해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맛있는 책이 완성되었습니다.
<지은이 소개>
호소카와 아이(細川亜衣)
요리가이다. 세계 여러 나라로 요리 여행을 다니면서 가정의 부엌, 식당의 주방 등
지역에 뿌리내린 꾸미지 않은 일상을 요리를 통해 배운다.
2009년부터 구마모토에서 살고 있다. 2021년 봄 『요리집, 기본(料理集・定番)』
『여행과 요리(旅と料理)』 『taishoji cook book』을 썼다.
https://www.taishoji.com/
INSTAGRAM: @hosokawa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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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공기의 과자(空気のお菓子)
쓰치야 미오(土谷未央), 3만4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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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맛있다’고 느끼는 좋아하는 것들은
대부분 공기로 만들어졌다.
- 쓰치야 미오
과자 작가 쓰치야 미오의 망상과 편애와 바람이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마시멜로, 머랭, 시폰 케이크, 솜사탕, 팝콘, 생크림. 공기를 가득 품고 있는 폭신폭신하고
구멍이 송송 뚫린 공기 과자 8종을 ‘비유’ ‘이야기’ ‘레시피’ 등 3가지로 소개합니다.
표지 사진은 구름인지 솜인지 알 수 없는 솜사탕 사진인데 그다음 장을 열면 납작해진
솜사탕 사진이 실려 있습니다. 이는 책의 전체 구성을 관통하는 콘셉트로,
과자마다 공기를 포함한 상태인 ‘Before’와 눌러서 공기를 뺀 상태인 ‘After’ 사진이 들어가 있습니다. 지은이 쓰치야 미오는 ‘공기는 맛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은 분명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기’를 레시피 재료로 넣은 책일 것입니다.
<지은이 소개>
쓰치야 미오(土谷未央)
과자 작가이다. 도쿄도에서 태어났으며 다마미술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제과학교에서 제과를 배웠다. 2012년 영화를 소재로 이야기가 담긴 과자를 제작하는 시네카(cineca) 작업을 시작했다. 과자를 통해 일상과 풍경을
관찰하고 발견해 과자의 세계에 담아내는 방식이 독특하다. 2017년부터 기획 및 과자 감수, 아트워크 제작 및 집필 등을 하고 있다. 최근 작업으로 2020년 도쿄도립근대미술관에서
열린 전시 《피터 도이그(Peter Doig) 전》의 오리지널 과자를 감수하고 제작했으며,
상업쇼핑센터 루미네의 전관 크리스마스 페어
2019 《POWER CAKES》의 과자 감수 등을 맡았다.
2022년 봄에는 사이, 틈(間)이 표상하는 조형에 초점을 맞춘 매장
‘아와이몬(あわいもん)’을 시작해 점주로서 제과와 매장 기획 등을 맡고 있다.
HP: http://cineca.si/
INSTA: @cineca
HP: https://www.awaimon.shop/
INSTA: @awai_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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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림책이 되기 전의 그림책(絵本になる前の絵本)
아라이 료지(荒井良二), 4만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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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그림책이 되기 전의 그림책입니다.
- 아라이 료지
그림책 작가 아라이 료지가 오로지 자기 기억에 의지해 만난 적 없는 사람의
그리운 기억을 그린 스물세 장의 원화집입니다.
나고 자란 야마가타에서 체험한
〈밤 9시의 치고이너바이젠(夜の9 時のツィゴイネルワイゼン)〉이나
처음으로 발레리나를 그렸다는
〈오늘은 석양의 축하. 오직 그것뿐(今日は 夕焼けのお祝い。ただそれだけ。)〉 등
한 장의 그림만으로도 한 권의 그림책이 탄생할 듯합니다.
책 마지막에는 지은이 인터뷰를 수록했습니다.
<지은이 소개>
아라이 료지 (荒井良二)
그림책 작가이다. 1956년 야마가타현에서 태어났으며
니혼대학교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1999년 『수수께끼 여행(なぞなぞのたび)』으로
볼로냐국제아동문학도서전 특별상,
2005년에는 일본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아스트리드린드그랜기념문학상 등
수많은 그림책 상을 받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미술관 큐레이션을 비롯해 전시회,
NHK 연속 드라마 소설 《순수한 사랑(純と愛)》의
오프닝 일러스트, 길 깊숙한 곳의 예술제
야마가타비엔날레(みちのおくの芸術祭山形ビエンナーレ)의
예술 감독을 맡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직접 만든 그림책으로는 『해피 아저씨(はっぴぃさん)』
『잠자는 공주(ねむりひめ)』 『오늘은 하늘의 둥근 달(きょうはそらにまるいつき)』 『오늘의 나는 세상 끝까지 달릴 수 있어(きょうのぼくはどこまでだってはしれるよ)』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こどもたちはまってい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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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페이퍼 캣츠(Paper Cats)
핫토리 가즈나리(服部一成), 3만 2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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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인 핫토리 가즈나리 씨는
잡지 《유행통신(流行通信)》, 록밴드 ‘그루리(くるり)’의 아트 디렉션 등을
진행하며 새로우면서 정겹고,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독특한 디자인을 해왔습니다.
이 책에는 핫토리 씨가 즉흥적으로 형태를 잘라낸 뒤
사진을 찍어 구성한 23마리의 ‘종이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지은이 소개>
핫토리 가즈나리(服部一成)
그래픽 디자이너다.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1988년 도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디자인과를 졸업했다.
광고회사 라이트퍼블리티를 거쳐 프리랜서가 되었다.
대표 작업으로는 식품제조회사 큐피의 큐피 하프(キユーピーハーフ),
철도회사 JR 동일본(JR東日本)의 광고, 잡지 《유행통신》 《마요나카(真夜中)》의
아트 디렉션,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petit h의 오브제들(petit hのオブジェたち)〉
전시장 디자인, 미쓰비시 1호관 미술관(三菱一号館美術館) 및
히로사키렌가소코미술관(弘前れんが倉庫美術館)의 로고 제작,
록 밴드 ‘그루리’ 아트 워크, 도서 『프티 로열 일불사전(プチ・ロワイヤル仏和辞典)』 『나카조 NAKAJO(仲條 NAKAJO)』 북 디자인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핫토리 가즈나리 그래픽스(服部一成グラフィックス)』
『핫토리 가즈나리-세계의 그래픽 디자인(服部一成-世界のグラフィックデザイン)』이 있다. 마이니치디자인상, 가메쿠라유사쿠상,
ADC상, 하라히로상, 도쿄TDC 그랑프리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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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프프리포(ppripo)
히라이데 다카시(平出 隆), 3만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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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는 두 쪽짜리 책이다.
- 히라이데 다카시
이 책은 시인이 보낸 그림엽서 도록입니다.
앞면에는 편애하는 사진을, 뒷면에는 오리지널 엽서 형식에 문장을 더한
‘private print postcard(일명 프프리포)’는 히라이데 다카시 씨가
친분이 두터운 사람들에게 보내온 아주 사적인 출판 프로젝트입니다.
이 책의 띠지에는 ‘엽서는 두 쪽짜리 책이다.’라는,
출간 성명과 같은 문장이 실려 있습니다.
<지은이 소개>
히라이데 다카시(平出 隆)
1950년에 태어났다. 시인, 작가, 장정가이다.
수많은 시집을 출간한 한편, 책에 우표를 붙여 보내는
〈via wwalnuts〉 총서를 직접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집의 녹색섬광(家の緑閃光)』
『고양이 손님(猫の客)』
『엽서로 도널드 에번스에게(葉書でドナルド・エヴァンズに)』
『산책의 그래피즘(遊歩のグラフィスム)』 『새를 찾아서(鳥を探しに)』 등이 있다. 1984년 시집 『호두의 전의를 위해(胡桃の戦意のために)』로
예술선장문부대신 신인상, 1994년 『왼손 일기 일러두기(左手日記例言)』로
요미우리문학상, 2002년 첫 소설 『고양이 손님(猫の客)』으로
기야마쇼헤이문학상, 『베를린의 순간(ベルリンの瞬間)』으로 JTB기행문학 대상,
『이라코 세하쿠(伊良子清白)』로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 및 직접 진행한
북 디자인으로 조본장정콩쿠르경제산업대신상 등 여러 상을 받았다.
2018년에는 DIC가와무라기념미술관(DIC川村記念美術館)에서
《언어와 미술-히라이데 다카시와 미술가들(言語と美術──平出隆と美術家たち)》
전시를 여는 등 일본 및 해외 미술관이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HP: https://takashihiraide.com/
https://airlanguageprogram.com/
https://viawwalnuts.jp/
TWITTER: @fivienews
INSTAGRAM: @via_wwaln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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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노래의 책(うたのほん)
다카노 후미코(高野文子), 3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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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다카노 후미코 씨의 대표작
『절대 안전 면도칼(絶対安全剃刀)』을 비롯해
『친구(おともだち)』 『봉이 한가득(棒がいっぽん)』
『노란 책(黄色い本)』 등을
읽다 보면 독자는 화려한 인물과 사건의 부재, 이상한 세계 등을 오가며,
다 읽은 후에는 깊은 여운에 잠기게 됩니다.
이 책은 다카노 씨가 아이패드로 만든 첫 작품입니다.
실제로도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다카노 씨가 세탁기 앞에서
부르는 동요나 민요 등 네 곡의 노래와 함께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엮어 만들었습니다.
<지은이 소개>
다카노 후미코(高野文子)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1957년 니가타현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상경해 간호학교에 다녔다. 간호사로 일하며
1979년 「절대 안전 면도칼」로 만화가 데뷔했다. 대표 작품집으로는
1982년 『절대 안전 면도칼(絶対安全剃刀)』, 1983년 『친구(おともだち)』,
1993년 『루키 씨(るきさん)』, 2002년 『노란 책(黄色い本)』,
2014년 『도미토리 도모킨스(ドミトリーともきんす)』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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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을 스마트 스토어에 올려두진 못했습니다.
필요하신 책이 있다면,
8월의 영업 시간 금, 토 13~19시 서점에 들러주시거나
아래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해주세요.
현재 입고한 수량 외에는, 주문 후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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