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주한호주대사관은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한·호주 미래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FTA 성과와 무역·투자 관계, 협력 성공사례 등을 논의하며 디지털,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했다.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한·호주 FTA가 양국 관계 강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하며 경제 안보와 에너지 전환 협력을 강조했다. 무역협회는 지난 10년간 양국 무역이 연평균 5.7% 증가했으며, 디지털 경제와 기후변화 등 새로운 통상 이슈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력 사례 발표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호주와 협력해 리튬 공장을 완공한 성과를, CJ제일제당이 호주 식품시장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양국은 AI, 디지털 경제,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