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사바나 | ABC 살인사건 | 선잠 속의 살의

26.10.27
안녕하세요, 시에나조 에이전시입니다.
일본 U-NEXT, 타카라지마사의 주목할 만한 소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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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

사바나

サヴァンナ / 松永K三蔵 / U-NEXT / 184쪽 / 소설 / 2026.10 출간예정


“해내고 말겠어.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어.”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베리에이션 루트(バリ山行)』 저자의 오랫동안 기다려 온 신작.

 

매일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 직장인들이여, 이제는 순응을 멈추고 반란을 시작할 때다!

 

아쿠타가와상 수상 이후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노동의 부조리와 조직의 폭력성을 날카롭게 파헤치며,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는 평범한 직장인의 저항을 그린다.

 

퇴사자가 끊이지 않는 주택 건설업체에서 일하는 ‘나’는 매달 쏟아지는 정형화된 양식이나 AI로 작성한 퇴사 인사 메일에 진절머리가 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의 에이스 직원 노하라가 보낸 이례적으로 길고 직접 쓴 퇴사 메일이 도착한다. 그러나 메일을 읽던 도중 회사 측에 의해 갑자기 삭제되고, 남은 단서는 ‘사바나’라는 정체불명의 단어뿐이다. 대체 그 메일에는 무엇이 적혀 있었을까? ‘사바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사라진 메일의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것은 무법지대로 변한 지점들, 기이한 지점장들의 횡포, 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작은 행복에 안주하며 복종하는 직원들의 모습이다. 조직의 부조리에 맞서 남몰래 ‘폭탄’을 준비하기 시작한 ‘나’는 마침내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회장의 호출을 받는다.

 

잃어버린 자유를 되찾기 위한 한 노동자의 반란. 현대 직장인의 소외와 순응, 저항과 해방의 가능성을 묻는 도발적인 이야기.

 

[저자] 마츠나가 K 산조

1980년 일본 이바라키현 출생. 간세이가쿠인대학교 문학부를 졸업했다. 2021년 「카메오(カメオ)」로 제64회 군조 신인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24년 『베리에이션 루트(バリ山行)』으로 제171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을 수상했다. 일명 ‘재밌는 순문학’을 표방하는 작가로, 문학성이라는 핵을 간직한 채 심플하고 재밌는 작품을 추구한다.

ABC 살인사건

ABC 살인사건

ABC殺人事典 / 歌田 年 / 宝島社(타카라지마사) / 288쪽 / 소설 / 2026.9 출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 작가가 선보이는,

알파벳 26글자를 소재로 한 26편의미스터리 단편집.


각각의 문자에 얽힌 짧고 기묘한 사건들,

그리고 책 전체에 숨겨진 마지막 메시지까지 추리하라!


추리소설가가 남긴 유언은 암호일까? 그리고 이 책 자체에 숨겨진 메시지는 무엇일까?


범죄 조직의 코드네임을 동경하는 한 젊은이는…「A 팀」

B급 영화의 명감독은 왜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을까… 「B 이유」

‘자동차’인 세드릭은 최신 기술을 통해 계속 학습해나가고… 「C 나는 자동차다」

에도가와 란포의 《D언덕의 살인사건》으로 유명한 장소에서 ‘나’가 마주한 기묘한 사건… 「D 언덕길의 괴이」


A부터 Z까지, 알파벳 26글자에서 착안한 26편의 짧은 미스터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 편 한 편의 수수께끼를 즐기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 책 전체에는 저자가 몰래 숨겨놓은 또 하나의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다. 과연 그 메시지는 무엇일까? 마지막 수수께끼만큼은 독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밝혀내길 바란다.

 

[저자] 우타다 도시

1963년 도쿄 출생.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문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근무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편집자이자 조형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1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작 《종이 감정사의 사건 파일: 모형 집 살인사건》으로 2020년 소설가로 데뷔했다. 그 밖의 저서로 《종이 감정사의 사건 파일: 거짓 칼날의 단죄》, 《종이 감정사의 사건 파일: 종이와 퀴즈와 밀실》 등이 있다.

선잠 속의 살의

선잠 속의 살의

まどろみの殺意 / 香坂 鮪 / 宝島社(타카라지마사) / 320쪽 / 소설 / 2026.9 출간


모두가 잠들어 있었기에 모두에게 알리바이가 있다.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문고 그랑프리 수상 작가가 전하는,

폭우로 고립된 수면 클리닉에서 시작되는 치밀한 의료 미스터리.


숲속에 자리한 수면 외래 전문 병원 ‘미즈마키 네무리 클리닉’. 이곳에서 새로운 수면유도제의 임상시험이 시작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참가자 한 명이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정황상 살인 가능성이 의심되지만 문제는 모두 범행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 환자들은 모두 임상시험용 기기를 착용하고 있어 움직임이 빠짐없이 기록되었고, 그 기록에 따르면 전원에게 완벽한 알리바이가 성립한다. 의료진에게서도 의심스러운 행동은 발견되지 않는다.


사건으로 임상시험은 중단되지만, 때마침 쏟아진 폭우로 클리닉은 도시와 완전히 단절된다. 범인이 있을지도 모르는 공간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하는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불안과 의심이 커져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한다.


모두의 움직임이 기록되고 있던 클리닉에서 범인은 어떻게 살인을 저질렀을까? 정말 모두가 잠든 사이에 벌어진 일일까? ‘수면’이라는 인간의 무방비한 시간을 절묘한 트릭으로 활용해, 완벽한 알리바이와 연쇄되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고립 미스터리 소설.

 

“원했던 것은 질 좋은 수면. 주어진 것은 영원한 잠과 수준 높은 미스터리.”

―이마무라 마사히로, 소설가

 

“수면과 추리가 펼쳐내는 현란한 미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곳곳에 깔린 복선에 전율했습니다!”

―호조 다카에, 소설가

 

[저자] 고사카 마구로

1990년 출생. 순환기 전문병원에서 근무 중이며, 심장과 뇌를 중심으로 심근경색·뇌경색 등 중증 치료에 종사하고 있다. 제23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문고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2025년 『어차피 곧 죽을 테니』로 데뷔했다. 그밖의 저서로 《모두 무언가에 매달리고 싶어 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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