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th Year-End Project: OURFOREST
#3. 빛바랜 청바지, 오렌지빛 노을... 그 모든 걸 담아내는 |
|
|
Yun (with Erykah Badu)
RM
이 모든 경계의 위에 선 자들에게 반드시 보내야만 했던 나의 밤을 건네 반짝이는 불꽃은 언젠가 땅으로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로 시커멓게 탄 심장 재를 뿌린 그 위에 시를 쓰네 사선을 오갔던 생과 당신이 마침내 이 땅에 남긴 것들에게 나 역시 그저 좀 더 나은 어른이길
|
|
|
2018년, 시인의 말
살아있다는 것
그것은 자신만의 서재를 가꾸어 가는 일
낙엽 한 장을 슬쩍
책장 사이에 담아두고서
차분한 목소리로 살뜰히 울어보는 일
정성스레 밑줄을 그으며
시간이라는 종이 위로 나를 담아내는 일
헝클어진 행간과 기울어진 글씨로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젊은 나날을 사랑해 보는 일
@김민준, <방금 막 나를 사랑하게 된 사람처럼 빤히 바라보는 것이다>
|
|
|
Where Love Is...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11월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11월은 항상 감기와 함께하는 달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감기에 걸렸네요...
이놈의 감기는 참 사람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감기 걸리지 않게
항상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 메일링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었고,
여러분에게 메일링을 보내고
이따금 돌아오는 답장을 받을 때마다
여러분이 보내는 답장의 유형과,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감성이 각기 달라서
답장을 볼 때마다 따뜻함을 느낀답니다.
이번 주 안으로 매거진에 삽입할
질문들을 여러분에게 보낼 예정이에요.
여러분이 답변할 질문은 총 10개이며,
매거진에는 수정 없이 기재할 계획입니다.
(*다만 매거진 제작에서 수정이 필요할 경우,
에디터와 함께 작업을 거칠 예정)
매거진 형식의 답변이 어려운 것 같다면
<싱글즈>, <더블유 코리아>, <마리끌레르>,
<씨네21>, <지큐 코리아> 등을 참고해 주세요!
매거진과 관련된 일정과 정보는
질문과 함께 다음 메일로 보내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아, 그리고 다른 사이트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요.
저에게 연말이란 언제나
저의 1년을 증명하는 시기에요.
한 해를 살아가면서 변화된 감정이 무엇인지,
배우고 경험했던 삶의 지식이 무엇이었는지,
연초에 세웠던 목표를 하나라도 지켰는지,
서로의 삶에서 충실하고 충만하게
살아가자는 아빠의 작은 말을 지켰는지,
사계절 사이로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본답니다.
여러분과 함께하는 이 프로젝트가
저에게 큰 <증명>이지 않을까 싶어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자 했던 저의 의도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저의 끈기와,
이 프로젝트 안에 담은 저의 의지와,
이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약속과,
이 프로젝트를 향한 저의 성장과 목표를
가득 담았기에 더욱이 애틋한 게 아닐지 싶네요.
어쩌면 이 4번째 연말 프로젝트로
저의 아주 오래된 꿈 하나를
여러분을 통해 실현하지 않나 싶어요.
계속해서 말하지만
함께 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메일링 마지막 쯤에
여러분을 향해 질문 하나를 보냈었죠?
이제 11월이 10일 뒤면 마무리되잖아요.
여러분의 11월을 대표할 수 있는 노래와 함께
그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가을이 궁금하네요.
|
|
|
#2nd Year-End Project
: Always and Forever! |
#3rd Year-End Project
: Love is all Around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