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절세를 이야기 합니다. 절세는 말 그대로 세금을 줄이는 것이므로 절세를 이야기 하기 전에 세금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작 세금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세금은 소득(=번돈 = 시세차익) X 세율입니다. 이는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즉, 절세를 위해서는 소득을 줄이든 세율을 낮춰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절세를 위해 소득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소득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을 낮출 수 있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절세가 가능합니다. 

소득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은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2가지 입니다. 즉, 개인과 법인이 적용되는 세율이 다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법인의 과세체계를 알아야 합니다. 개인으로 버는 모든 소득은 소득세법을, 법인으로 버는 모든 소득은 법인세법을 적용 받습니다. 즉, 법인과 개인에게 적용되는 세법 자체가 다르고 이는 세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부동산을 소유하는 형식(법인인지 개인인지)에 따라 동일한 소득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 즉 번 돈(=소득)에 대한 개인과 법인의 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는 시세차익 10억을 개인으로 벌었을 경우는 양도소득세를 약 3.8억을, 법인으로 벌었을 경우에는 1.7억을 법인세로 내는 것입니다. 동일한 양도소득 10억원에 대해 양도소득세율 45% 보다 낮은 세율인 법인세율 21%가 법인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개인에 비해 세금이 낮은 것입니다. 즉, 부동산을 소유하는 형식(법인인지 개인인지)에 따라 동일한 소득에 대해 적용되는 세율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절세는 세율을 낮추는 것이고 세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개인소득세율이 아닌 법인세율을 적용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