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르는 다정의 모습을 알아가는 건 큰 행복인 것 같아요.

온기님, 요즘 저는 하루 속에서 다정함을 찾는 재미에 빠져 있어요. 무심히 흘려보낸 말 한마디에도, 스쳐 지나간 몸짓 하나에도 저마다의 다정이 숨어 있더라고요 🔎

그런 순간을 알아차리면, 저도 작은 다정함을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곤 해요. 서로의 마음이 닿는 그 찰나에 평범했던 하루가 특별한 장면이 되거든요. 오늘은 다정한 시선으로 일상의 행복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나눈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

💌 오늘의 온기레터 한 줄

나와 결이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 내가 모르던 배려를 받고, 내가 모르는 다정의 모습을 알아가는 건 정말 큰 행복인 것 같아요.

 💌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 우리의 삶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깊이 남네요. 권태로움과 불안 사이에서 흔들리는 제가 늘 약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레터 덕분에 그 과정이 그냥 우리의 삶이라고... 또 다르게 느껴지네요 :)
✏️ 에디터 몽글이: 정말이지 '흔들림'은 부족함이 아니라, 어쩌면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있다는 증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의 흔들림을, 그리고 그와 함께 내딛었을 한 걸음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해보아요.

 💌 합격할 것 같던 면접에 떨어져서, 나는 역시 안 될 놈인가보다 자책하고 있었어요. 며칠동안 오늘 올 연락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좋은 결과를 기대했던 지난 며칠이 조금 후회스러웠어요. 근데 편지에 적힌 주문법이 뭔가 위로가 되네요. 그냥 오늘 할 것만 생각하자. 많이 웃어보자. 하며 이 암흑을 극복해볼게요.
✏️ 에디터 몽글이: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온기우체부님의 편지와 온기님의 말씀에, 최근 제 마음을 다시한번 붙잡게 해준 글귀가 떠올랐어요. "나의 마음을 현재에 두어라." 온기님의 단단한 다짐 위에 제가 가진 작은 행운과 행복을 살며시 더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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