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가 선호하는 근무지 서베이 결과 전격 공개!
안녕하세요! HR이 즐거운 뉴스레터 '헤이즐넛'입니다.
이번 주 캐치가 들고온 <Z세대 알아가기>는요. 바로 선호하는 근무지입니다. 

여러분의 회사는 어느 지역에 있으신가요? 캐치는 광화문에 위치하는데요.
매일 아침 한 시간 반 걸려 회사에 도착하고 나면, 업무 시작도 전에 이미 녹초가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반면 '회사가 광화문이라고? 맛있는 데 많겠네? 부럽다~'라는 친구들의 반응도 심심찮게 들려오고요.
오늘은 바로 회사의 위치가 Z세대 구직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Z세대 알아가기 - 선호하는 근무지편
  • OECD에 따르면 2025년에는 근로자 27% Z세대 구성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 그만큼 우리에게 Z세대 구성원들을 잘 파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 Z세대가 선호하는 회사는 어떤 특성이 있는지, 어떤 회사를 선호하는지 조사해봤습니다.
#Z세대알아가기 #선호근무지

Z세대는 근무지가 중요해요! 🗺️

캐치 조사 결과, Z세대 1,265명의 90%는 직장선택에 있어 근무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응답했습니다. 대부분의 Z세대는 근무지를 보고 직장을 선택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Z세대는 근무지로 어느 지역을 선호할까요?

Z세대는 '여기'에 있는 회사에 다니고 싶어요! 🚗
Z세대에게 선호하는 근무지가 어디인지, 서울 / 수도권 / 수도권 외 지역별로 각각 물어봤습니다.

서울 내에서라면 광화문/종로/시청이 4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강남/서초가 26%로 2위, 여의도가 10%로 3위를 차지했고요.

수도권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 1위는 판교/분당으로 48%의 선택을 받았고, 송도가 22%로 2위, 수원/광교가 15%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 중에서는 부산이 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세종과 대전이 각각 16%와 14%로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어떻게 구직자들의 선택을 받게 되었을까요?
Z세대가 위와 같이 선호 근무지역을 선택한 이유로는 '집과 가까워서'가 39%로 1위,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서'가 26%로 2위, '교통이 편리해서'가 20%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모두 출퇴근으로 오가는 여정과 관련된 이유 같네요.

통근거리가 길수록 행복지수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통근시간이 길수록 이직의사가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자신의 행복을 좌시하지 않는 Z세대는 현재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통근이 편한 지역에 위치한 회사를 선호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 회사 위치는 선호 근무지역이 아닌데, 어떡해? 🤷‍♀️
모든 지원자가 회사 가까이에 거주하지는 않을 거예요. 회사 근처에 사는 지원자들만 뽑을 수도 없을 거고요. 하지만 공들여 뽑은 소중한 Z세대 인력의 행복을 지켜줄 필요는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사옥을 이전할 수도 없는 노릇이죠.
머리 아플 여러분을 위해 캐치가 대안이 될 만한 복지제도를 정리해 봤어요.

🚩 '집 근처에 있게 해줄게' 전략
재택근무, 거점 오피스 등 거주지 인근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주면 회사까지 출근하는 데에 쓰일 에너지를 업무에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 '힘들게 움직이지 않게 해줄게' 전략
통근버스, 사택/기숙사 지원 등 회사까지의 통근과정·거리를 짧게 줄여줄 수 있다면 출근길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 거예요.

🚩 '여유로운 시간을 줄게' 전략
유연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등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게 되면 행복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출퇴근길 러시아워만 피해도 하루의 만족도가 쭈우욱 올라가거든요!

🚩 '다 안 되면 보상이라도 줄게' 전략
교통비, 주유비 지원 등 회사 오고가는 길에 드는 비용만 아낄 수 있어도 통근길이 덜 고될 거예요.

캐치에는 월요일 10시 출근, 금요일 5시 퇴근 제도가 있어요. 가장 사람이 몰리는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만 살짝 비껴 피해도, 하루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여러분의 회사에는 어떤 통근 제도가 있나요? 슬쩍 자랑해 주시면 다음 헤이즐넛에서 다른 구독자분들께도 함께 자랑해 드릴게요!😉

오늘의 🌰헤이즐넛🌰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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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가끔 금요일)에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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