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트렌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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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COMPANY Monthly Sustainable Magzine

AMSM 3rd Story

에이엠컴퍼니는 ‘사람을 위한, 지구를 위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 보존과 에너지 효율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친환경 및 기능성 섬유 제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Monthly Magazine AMSM을 지속적으로 발행하여 Sustainable에 대한 궁금증과 그 실천에 대한 세계의 이야기들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AMSM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매달 AMSM을  발행하면서 더 나은 주제가 무엇일지, 어떤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으실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 드릴지 생각하다가 저희의 생활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힐링을 주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에 관하여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동물학대 없는 패션업계 비건패션 시대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산 등 가족 형태가 변화하면서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로 우리나라 인구 30%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인식은 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물 학대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도 동물 학대를 반대하는 비건 패션시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비건이라고 하면 보통 채식주의자를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패션, 뷰티 등 우리의 일상 속에 동물 보호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로 발전했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으니 동물 학대가 없는 비건 패션에 관하여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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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과 희생이 불필요한 비건 패션

비건 패딩

▲사진제공 SAVE THE DUCK

지속 가능성이란

환경과 모든 생명체를 배려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

천연자원을 좀 더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이다

-BY 니콜라스 바르지 SAVE THE DUCK CEO-

동물, 환경, 사람에 대한 존중을 가치로

100% 애니멀 프리 실천 SAVE THE DUCK”

▲사진제공 SAVE THE DUCK

동물의 깃털을 사용하지 않는 섬유 산업 확산에 앞장서는 브랜드인 SAVE THE DUCK비건 패딩에 관하여 이야기해볼게요!

비건 패션은 살아있는 동물의 털을 뽑거나 가죽을 벗겨내 옷을 제작하는 것에 대한 비판 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많은 브랜드들은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패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SAVE THE DUCK100% 애니멀 프리 (동물성 원료 배제)를 실천하고 있으며, 크루얼티 프리 (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 재활용 원료 활용 등을 통하여 지속 가능성에 집중하는 브랜드입니다.


세이브덕은 오리나 거위털 대신 자체 기술력인 플룸 테크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합니다. 플룸 테크는 보온성과 가벼움이 장점이며 폴리에스테르 필라멘트를 가공하여 다운 패딩의 구조를 모방한 소재입니다. 환경, 지구에 대한 존중을 가진 SAVE THE DUCK은 재활용 원료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멸종 위기의 해양 동물인 상어, 만타가오리, 고래, 거북이, 돌고래 등 브랜드 배지를 구상하여 아우터 내부에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한 정보를 기입하며 동물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캠페인 및 활동을 하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사진제공 SAVE THE DUCK

02

잔인한 방식의 캐시미어 생산

캐시미어는 인도의 카슈미르 지방의 염소나 티베트산 염소의 연한 털을 사용해 짠 고급 모직물입니다. 캐시미어 재킷 한 벌 기준으로 염소 6마리의 털이 필요할 정도로 많은 양입니다. 겉은 부드럽고 윤기가 나며 보온성이 좋아 비싸게 판매됩니다.


하지만 고급 의류에 사용되는 캐시미어는 생산과정이 매우 잔인합니다. 생산 과정 속에는 염소 학대와 도축과정이 있으며 다리를 묶고 날카로운 빗과 가위를 사용해 털을 깎아 살이 파이거나 상처를 입으며 염소는 고통스러워합니다.


하단의 사진은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아시아가 공개한 캐시미어 생산과정의 사진입니다.

▲사진제공 PETA 아시아 홈페이지

평균 수명 7년인 캐시미어 염소는 세 때부터 털을 생산하고, 지방이 거의 없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모피가 필요하지만 털을 생산하는 과정은 겨울에 진행되기에 염소는 털을 잃고 추위에 떨다 결국 죽게 됩니다.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도 염소를 학대하는 농장에서 캐시미어를 공급받는다고 합니다.

캐시미어가 황사의 원인이라는 것 알고 시나?

캐시미어 40%를 생산하는 몽골에서는 초목들이 사라지면서 모래와 먼지들이 쉽게 날리게 되는데

이것이 봄철의  황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황사의 절반 정도가 몽골에서 불어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황사의 원인 중 하나는 캐시미어를 생산하기 위해 방목한 염소 때문이며 식량이 부족하면 풀이나 나무뿌리까지 먹는 습성으로 훼손된 초지는 사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몽골의 지표에서 모래, 먼지 등이 바람에 쉽게 날리면서 황사가 되어 주변 국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캐시미어 생산을 위한 염소 학대뿐만 아니라 기후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기에 식물성 소재인 비건 캐시미어가 대책으로 생산될 수 있기를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비건 캐시미어

캐시미어 생산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희생되는 동물들을 막기 위해 패션 스타트업에서는 비건 캐시미어가 대안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두로 만든 비건 캐시미어인 베지터블 캐시미어와 남부 아시아 꽃 칼로트로피스(Calotropis)의 꼬투리 섬유와 재생 유기농 면으로 개발한 웨가놀(Weganool)은 식물 섬유로 부드럽고 광택이 있어 캐시미어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제공 KD NEWYORK

03
식물성 소재: 텐셀

패션업계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산업군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대안으로 비건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옥수수나 파인애플 잎처럼 식물성 원료로 소재 개발을 하여 사용하는 패션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명품 브랜드들도 비건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친환경 소재 중 텐셀 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텐셀은 아로마 오일로 사용되고 있는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소재이며유기농으로 키운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섬유입니다.


텐셀의 장점은 피부에 최적화된 소재로 부드러운 감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 성장을 최소화하여 박테리아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수분조절 기능이 뛰어나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텐셀은 공해를 유발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소재로 많은 브랜드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캐쥬얼웨어에서뿐만 아니라 언더웨어 및 스포츠 웨어 등 여러 브랜드들에서 텐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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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컴퍼니 친환경 텐셀 소재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은 친환경 소재 저희 AMCOMPANY의 베스트 아이템인 텐셀울 소재의 캐시 시리즈를 소개 드립니다! 친환경적인 소재인 텐셀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핸드필을 느낄 수 있어 여성복과 아동복 어디에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4계절 어느 때나 착용 가능한 다양한 두께감의 상품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혼용되는 소재들도 친환경으로 전환하였습니다. ECO SPANDEX 사용을 통하여 제조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이를 사용함으로 뛰어난 복원력과 일반 세탁이 가능한 AMCOMPANY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MCOMPANY텐셀울 캐시 시리즈를 경험해 보시면 타사와의 확실한 차이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펄프에서 추출한 친환경적인  비건 식물성 소재와 탄소 배출량을 줄인 스판덱스 친환경 섬유를 만들기 위해,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PILOGUE

AMSM 번째 이야기도 어떠셨나요?

이번 이야기는 동물 학대가 없는 비건패션과 식물성섬유에 대하여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소중하듯 동물들이 잔인하게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AMSM AMCOMPANY가 발행하는 월간 매거진입니다.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해 자연과 함께 디자인하는 AMCOMPANY113rd story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달에 더 궁금하고 새로운 환경과 지구를 위한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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