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2] "오늘 매운게 댕겨"는 영어로?

더 지적인 영어를 위한 뉴스레터

by. 채팅영어 텔라

🔊 시즌2로 돌아온 English Vitamin! 🔊

안녕하세요 텔라 학습자 여러분! 텔라의 정기 뉴스레터 English Vitamin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2는 콘텐츠 큐레이션(content curation)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유튜브, 블로그 등 인터넷으로 영어 공부할 수 있는 콘텐츠는 정말 많다고 하고, 매일 그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죠. 그렇다보니 막상 어떤 콘텐츠를 보는 것이 내 영어 실력과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지 몰라 엄두를 못냅니다.

텔라에서 좋은 콘텐츠를 선별해드리겠습니다. 영어권에서 조회수가 높고 사람들의 공감을 많이 산 유튜브 콘텐츠, 텔라 오리지널 프로그램, 텔라 튜터가 쓴 오리지널 에세이까지! 텔라 전문 에디터가 큐레이션 해드립니다. 그럼, Let's go!

> Table of Content

[유튜브 큐레이션] '멍청이 폰(dumb phone)'을 30일 간 사용해보았다
[오늘의 표현] 나 오늘 매운게 당겨!
[튜터 오리지널 에세이] 이블린 튜터의 기억에 남는 학습자 이야기 (영어 에세이)

▶️ [유튜브 큐레이션] 멍청이 폰을 30일 간 사용해보았다

영상 제목: I used a dumb phone for 30 days (조회수 198만)

채널명: Matt D'Avella (구독자 363만명)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

단순한 폰으로 내 생활이 조금 더 단순해질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등장한지 어연 10여년이 지난 지금, 개인 생활과 비즈니스, 자기계발 등 스마트폰으로 너무 많은 것을 처리하다보니 단순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필요한 기능만 담은 휴대폰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다들 한번씩 해보신 적 있죠?

그 욕망을 충족시켜줄 폰이 위의 썸네일에서 보실 수 있는 Light phone(가벼운 폰), 또는 dumb phone(멍청이 폰)이 출시되어 자기계발 유튜버인 Matt D'Avella가 한달 간 사용해본 리뷰를 공유한 영상입니다. 무려 300달러(한화로 약 37만원)에 출시된 폰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The Comment Section: 댓글 창의 베스트 댓글을 함께 살펴봅시다 :)

(공감 1.5만명)

사람들은 계속해서 스마트폰을 버리고 싶어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그들이 버리고 싶어하는 것은 소셜 미디어(SNS)예요.

(공감 1.4천명)

(폰의) 가격을 보아하니 확실히 제1세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네요.

*first world problem: 선진국, 부유한 나라의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문제를 지칭하는 말로, 주로 생존과 직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해서 사람들이 불평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들을 표현하는 말입니다.

(공감 554명)

저는 3년 넘게 '덤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딸이 태어났을 때 외출할 때 '아날로그'를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 휴대폰을 유일한 폰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결정이었죠. 처음에는 Light Phone II를 사용하다가 촉감이 좋아서 Punkt MP02로 빠르게 전환했습니다.

🏆 Challenge!

질문에 답해 보세요:

After watching the video, do you want to use a dumb phone yourself at 300 dollars? Why or why not?

작문해보아요!

🤩 [오늘의 표현] "나 오늘 매운 게 당겨"

날씨가 따뜻해지고, 햇빛도 더 따스해진 요즈음입니다. 따뜻해진 만큼 맛있는 것을 먹거나 찾으러 다니고 싶은 욕구가 불쑥 올라오는 것 같지 않나요?

"매운게 댕겨!" 뭔가 댕겨서 먹고 싶을 때, 이 표현 영어로 어떻게 할지, 예문으로 알아보아요!

💡 Expression in real life: 오늘의 표현이 쓰인 실생활의 표현

I am craving for spicy stuff today.

오늘은 매운게 당겨.

I am craving something sweet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는 단 게 당긴다.

I’m craving a cheeseburger and coke with a *big chunk of ice in it.

나는 치즈버거랑 큼지막한 얼음이 들어간 콜라가 너무 땡겨.

I craved my mother’s **home-cooked meals while I was studying abroad.

해외 유학 중일 때 엄마의 집밥이 정말 먹고 싶었어.

*big chunk of ~: 큼직한 무언가를 표현할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집밥'은 home-cooked meal라고 표현합니다. 말그대로 집에서 요리했다는 뜻이죠!

💬 Conversation

A: What shall we eat for lunch?

점심 뭐 먹을까?

B: I don’t feel like having lunch today. I’ll grab a quick snack later in the afternoon.

난 오늘 점심 생각 없어. 이따 오후에 간단히 간식 먹을 거야.

A: Alright. What about you, Christine?

그래. 크리스틴 너는?

"너는 어때?" 처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고 싶을 때 'What about you?'를 알아두시면 좋아요 ;)

C: Sorry, I had a late-night craving for spicy stuff and ended up eating too much. My stomach is a little upset.

미안, 나 어제 밤에 매운 게 땡겨서 과식해버렸어. 지금 속이 좀 안 좋아.

속이 안 좋다고 할 때, 우리가 생각하는 'stomach ache' 외에 "my stomach is upset"이 더 자주 쓰인답니다.

이번주도 채팅으로 영어실력 UP!

채팅영어를 통해 바쁜 하루에도 영어공부를 놓치지 마세요.

꾸준함을 놓아 버리면 다시 공부모드로 돌아오기 어렵답니다.

오늘 컨텐츠가 마음에 들었다면 [이 표현은 영어로?] 프로그램의

레슨 1 '오늘은 매운 게 당겨'편을

수강해 보세요!

👏 '이 표현은 영어로?' 유닛1 보러가기

🏃🏻‍♀️ 수업 예약하러 가기

🥰 [튜터 오리지널 에세이] 튜터 이블린의 기억에 남는 학습자 이야기

👋 튜터가 만났던 고객, 의사선생님의 이야기

오늘은 텔라 튜터 매니저인 Evelyn 튜터의 에세이입니다. Evelyn과 오랫동안 수업을 했던 의사선생님의 이야기를 짧은 에세지로 써서 보내왔습니다. 한번 같이 읽어볼까요? :)

*[튜터 오리지널 에세이] 코너는 텔라 튜터가 100% 제작한 텔라의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텔라 수업에서 갈증을 느꼈던 읽기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세요. 에세이 속에서 각종 표현들이 쓰이는 맥락을 이해하며, 다양한 문체와 글쓰기 방식을 참고하며, 짧은 작문 연습도 해볼 수 있습니다.

In my head I still call her Doctor. She had been a professional doctor for years and was still pursuing a doctorate. She booked classes every single day doing 'Role play' and explaining events of her day. I think her first bit of chatter helped us the most. As she gave details of her day, I made corrections. At times she spoke more at the end of the class making long narratives of events in her office and her church. I learned that she loved to sing. These were corrected and perfected until I realised there were almost no corrections to make.

내 머릿속에서는 아직도 그녀를 ‘의사선생님'이라고 불러요. 그녀는 수년 동안 전문가인 의사로 일을 했는데도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수업을 예약해 ‘롤플레잉'과 하루의 일과를 이야기했습니다. 수업 초반에 떠는 수다가 우리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녀가 그녀의 하루에 대해 더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저는 첨삭을 했습니다. 때때로 수업을 마무리할 때 그녀는 그녀의 회사와 교회에서 있었던 일들을 더 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그녀가 노래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이런 이야기들을 첨삭하고 완벽하게 만들어가다보니 어느새 더 이상 첨삭할 것이 없게 되었어요.

It was not long before she needed to see her son in the US. I had a mix of emotions. She would have to disappear for a time and yet I was excited that she finally had a chance to use her skills in a land where only English was spoken. We did one of the units, 'Travel English' in every single class. The Doctor was diligent. She sent me a message on the day she passed by immigration alone, effortlessly. Weeks later she sent me a thank you text. Life in the US wasn't as complicated since she had put in her all.

오래 지나지 않아 그녀는 미국에 있는 그녀의 아들을 보러 가야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감정이 몰려왔어요. 그녀는 한동안 안 보였는데, 저는 그녀가 드디어 영어만 사용하는 나라에서 연마한 기술을 사용할 기회가 생겨서 기뻤습니다. 우리는 매 수업마다 'Travel English'의 한 유닛을 반복했어요. 의사 선생님은 부지런했어요. 그녀는 혼자 입국 심사를 통과한 날, 힘들이지 않고 통과했다고 저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몇 주 후에 그녀는 저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가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이후로 미국에서의 생활은 그리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I still miss her a lot. I'm only glad that through Tella a life was changed and made better. Every once in a while the Doctor will send me a funny text or video - a constant reminder to me that it is worth it!
아직도 그녀가 많이 보고 싶어요. 텔라를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변화되고 더 나아진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끔 닥터가 재미있는 문자나 영상을 보내주는데 - 그럴 가치가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상기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