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위한 테크뉴스 요약 잘려서 보인다면 웹에서 보기 1월 3주차 테크42 뉴스레터 _Vol. 87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며 비록 한시적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지만 일단 물꼬를 튼 원격진료 관련 사업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과 맞물리며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 5일부터 금융 분야를 시작으로 전면 시행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향후 의료 분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개인의 금융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공공 데이터가 연계된 마이데이터 사업은 이제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도 예견됩니다. 관련 움직임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진행되고 있는데 애플, 구글, 아마존이 대표적입니다. 애플은 스마트워치를 통해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아마존은 여러 병원에 흩어진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플랫폼 형태로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원격진료 회사 '암웰'에 1억 달러를 투자하며 시장을 키우고 있는데 암웰의 원격진료 서비스는 챗봇을 통해 자동문진, 원격진료,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 인공지능 보험청구의 프로세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미 세계 175개국에 진출한 원격진료 기업 텔레닥은 환자가 요청하면 10분 안에 앱으로 진료가 가능하며 세부전공 의사 5만여명이 원격진료에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국내 역시 일찌감치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 빅테크, 핀테크를 중심으로 의료 마이데이터와 연계된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사내독립기업 ‘헬스케어 CIC’를 설립하고 유전체 정보 기반 건강 기록 서비스 ‘레어노트’를 만든 휴먼스케이프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네이버는 사내 병원을 건립하고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AI 개발, 의료데이터 처리, 원격진료 등을 진행한다는 전략으로 이는 아마존의 ‘아마존 케어’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헬스케어연구소를 설립하고 엑셀러레이터 D2SF를 통해 의료 관련 기술 전문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AI가 선별하고 요약합니다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적용 이후 구글에 이어 애플이 제3자 결제방식을 허용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며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은 애플, 구글 등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가 30%의 수수료를 강제 부과하는 인앱결제를 막는 법안이다. 하지만 구글과 애플은 법이 시행된지 수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인앱결제 강제 정책을 고수하며 방통위와 갈등을 빚어 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를 통해 가상공간으로 알려진 메타버스 상에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지며 그 값이 폭등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실제 미국에서는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스눕독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 패리스 힐튼, 아리아나 그란데, DJ 마시멜로 등 유명 셀럽들이 연이어 메타버스에 부동산을 소유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메타버스 부동산 개발업체인 리퍼블릭 렐름은 지난해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 내에 가상 부동산을 430만 달러(약 51억원)에 매입했다. 이는 가상 부동산 거래액 중 최고 가격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메타버스 부동산 관련 움직임은 꽤 현실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KT알파는 가상토지·부동산과 같은 가상자산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아이템 거래 및 콘텐츠형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각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소비자시장청(ACM)은 지난달 애플이 데이팅 앱 분야에서 인앱결제를 강제해 반독점법을 위반했다면서 데이팅 앱 개발자에게 불합리한 조건을 시정하라는 명령한 바 있다. 네덜란드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반독점법 위반’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세계 최초로 시행된 이후 이어진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이는 데이팅 앱에 한정되는 것으로 다른 종류 앱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부터 시작된 올해 연말정산 시즌부터 사설인증서 사용이 확대되며 이를 둘러싼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빅테크부터 통신사, 은행 등 사설인증서 사업자는 8곳에 달하는 상황이다. 또 올해부터는 이러한 사설인증서를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연말정산 자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투자자문회사 모닝스타는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많은 작업들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는 것을 수반하기 때문에 관련 칩들은 TSMC, 삼성, 인텔에서만 가능한 고급 프로세스 노드를 사용해야 하므로 글로벌 칩 제조업체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플루언서] 당신의 인사이트를 기다립니다. 💬 해외 테크뉴스 AI 요약 App Annie's State of Mobile report predicts 230 billion apps downloaded in 2021. $170bn (£125bn) was spent on apps, with TikTok the most downloaded. Average time spent on mobile apps is up 30% to four hours and 48 minutes. YouTube was the most popular video streaming app worldwide, clocking up more than a million downloads. 👉 앱애니 '모바일현황 2022' 보기 According to CNBC Walmart filed several new trademarks late last month. The big-box retailer is planning to make and sell virtual goods. The company also plans to offer users a virtual currency and a collection of non-fungible tokens. A new type of artificial intelligence will be built around a neurocomputer interface. The interface will connect the neurons of the human brain and a computer. The receiving part will be a network of inactive marker objects (ultra-small nano-sized beacons integrated into living tissue) The signal will only be transmitted to synapses of neurons. US venture capital firms raised $12.8 billion in the first week of the year. This amount is more than the amount raised in the entire year of 2009 or 2010. The bulk of the funding comes from Andreessen Horowitz, which announced it raised $9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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