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 채널 1:1 관리를 하고 있는 닥터튜브입니다. 1월 15일 ~ 2월 5일 유튜브 인급동 정리해 드립니다. [콘텐츠 기획] 관점에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은 댓글, 영상 업로드일 및 조회수 등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PC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힐링 트렌드는 계속됩니다.


 1월 초 뉴스레터에서 2024 유튜브 트렌드는 '힐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시청자들이 '힐링'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여러 가지 콘텐츠 유형에서 발견됩니다. 첫 번째는 '좁은 공간에 8명의 모쏠 남녀를 가두어 놓고, 커플이 되면 나가는', film94의 'Tiny Room'입니다. 콘텐츠의 포맷만 보면, 자극적일 것 같지만, 참여자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순수하고 풋풋하게 서로를 대하죠.

 댓글도 "이런 영상은 자극적이여서 안 보게 되는데, 이 영상은 편안하게 보았고, 보는 내내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고 달립니다.

 여행 영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캐럿맨님의 튀르키예 시골집에 일주일 살이를 하고 작별 인사를 하는 영상에서, 시청자들은 '터키 시골의 고즈넉함과 소소함 + 프나르 가족의 따뜻함'을 통해 행복함을 느끼고 힐링 된다고 이야기하죠.
 이와 비슷한 댓글은 '가요이 키우기' 채널의 '왜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을 만나라고 하는지' 영상에서도 보입니다. 가요이님의 포근하고 화목한 가정을 보고, 가요이님이 항상 왜 그렇게 밝은지 알게 되었고, 덕분에 힐링 되었다는 댓글들이 달립니다.
 팬분들은 귀여운 아기들의 모습을 보고도 힐링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리쥬라이크님의 유준이와, 혜진쓰님의 채유입니다. 육아는 보통 힘들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유준이와 채유를 보면, 그런 느낌은 전혀 안 들고 힐링 된다고 하죠. 두 아이가 아프면, 얼른 건강해지라고 걱장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늘 가족분들이랑 행복하라고 이야기하고, 두 아이의 영상을 기다린다는 팬분들이 많죠.
 팬분들은 아기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쭉 봐왔던 분들입니다. 시간이 흘렀지만, 크리에이터 분의 결혼부터 임신 출산까지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이야기하죠. 해쭈님의 출산 전 3일 기록에 달린 댓글입니다. 그리고 랄랄님도 임밍아웃을 하셨죠. 랄랄님의 어머님과 지인분들이 축하해 주는 모습에, 팬분들도 "주변 지인분들 반응이 감동이에요. 언니 행복하고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답니다.
왜 '화목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올까요? 지금은 '외로운 시대'입니다. 더 이상 '1인 가구'가 아닙니다. '외로움을 느끼는 세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는 단순히 청년만 의미하지 않고, 중장년층도 의미합니다. '고독사'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청년들도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가족이 다 모이는 명절이라 하지만, 외로운 사람들은 더 외로워지는 날이 명절입니다.
 네이버 웹툰 중에 <무직백수 계백순>이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무스펙에, 모아놓은 돈도 없고, 취업했던 회사가 이상한 곳이었고, 결국 퇴사 후 방구석에 틀어박혀, 하루 종일 게임만 하며, 옷도 갈아입지 않고,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은둔형 청년'을 다룬 일상물입니다. 2023년 6월 6일에 연재가 시작되었고, 이젠 '일요 웹툰'에서 1위, 수요일 웹툰에서는 4위입니다. 웹툰의 트렌드 '회귀물, N회차'인데, 일상물로 1위로 간 이유는 '외로움에 대한 공감'이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라고 이야기를 하죠.

 <신경 끄기의 기술> 작가인 마크맨숀이 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으나, 높은 불안과 우울증, 자살률이 동반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압박과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구조의 문제라고 이야기를 하죠. '능력주의 관점'에서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외로움의 습격>의 저자이신 김만권 교수님의 말씀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리고 콘텐츠 비즈니스와 개개인의 성장에 대해 뉴스레터를 보내주시는 썸원님의 글에선, '외로움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설명해 주십니다. 요약하자면 5만 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가 강가에 혼자 남겨져 있다면, 우리의 뇌가 생존 모드에 들어가, 몸 전체가 경보 상태로 돌입한다고 합니다.
 이는 현대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결국에는 '외로움 자체가 야기하는 사회적 비용이 어마 무시하다고 하죠. 노인의 만성적 고독은 사망 확률을 26%나 높이며, 전 세계 표본 조사를 통한 결과 3명 중 1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16-24세가 가장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간다'라는 말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성인의 32%가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 썸원님의 뉴스레터에서는,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 비즈니스' 이야기도 해주시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독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꼭 챙겨보는 뉴스레터입니다. - 구독 링크 )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 2015년 TED에서 '그동안 당신이 알고 있던 중독에 대한 것은 잘못되었습니다'를 이야기한 영상이 있습니다. 쇼핑 중독, SNS 중독, 게임 중독, 음식 중독 등, 중독엔 다양한 종류의 중독이 있는데 '마약 중독'을 예시로 듭니다. 마약은 (기존에 알려진 대로) 화학적 반응으로 중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고립'이나 '사회적 단절' 때문에 중독에 의지하는 것이라고요.
 여러 실험 결과도 이야기하는데, 환경 저술가인 빌 맥케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50년대부터 '힘들 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친구의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트위터나 인스타 팔로워가 내가 힘들 때 도와주지 않는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연결되었다는 감각'은 관계 맺기의 흉내 내기 일뿐이어서, 연결되었지만 외로운 곳이 현대사회이고, 현대인은 물질과 공간을 관계와 맞바꾸는 문화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중독의 반대말은 '정신적으로 깨끗하고 맑은 상태'가 아니라, '관계'라고 하죠.

즉, '외로움'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바로 '우울증'입니다. 2024년 2월, 요한 하리의 <벌거벗은 정신력>이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진입했습니다. 우울증에 대한 내용이죠.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공감은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닥터슬럼프>의 시청률을 지켜봐야합니다. 1회는 4.1%인데, 4회는 6.7%죠. 넷플릭스에선 1위를 했었죠. <닥터슬럼프>라는 제목대로, 의대를 가기 위해 빡센 삶을 살아온 여주와 남주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의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슬럼프에 빠져, 이를 극복하는 내용입니다. 여주(박신혜)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도 몰랐으며, 우울증 진단을 받고, 쉬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죠. 여기서 의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울증은 어떤 일에 과도하게 몰두하다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돼서, 무기력증이나 우울감 등의 증상이 생기는 걸 뜻하는데요."

 작가 마크 맨슨의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나라인 한국' + 김만선 교수님의 '능력주의 관점에서의 외로움' + 작가 요한 하리의 '중독의 원인은 관계의 단절(외로움) + 우울증'이 합쳐져 드라마화된 것이 <닥터슬럼프>입니다. 의대를 가기 위해 미친 듯이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도 잘 드러냈죠.

 드라마에선 우울증과 슬럼프를 극복하는 모습을 잘 그려낸다면, <웰컴투 삼달리>만큼 잘 될 확률이 높습니다. 웰컴투 삼달리도, 비슷한 내용이었기 때문이죠.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지고 난뒤,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과 친구들의 품에서 숨고르기를 한 내용입니다. 최종화 시청률은 12.4%로 마무리됐습니다.

 '외로움'을 소재로 다루는 콘텐츠는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의 공감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콘텐츠가 총몇명님의 <퇴근 후 혼밥러>와 <연애보다 밥 먼저>죠. 퇴근 후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맛있는 것으로 푸는 것이 '혼밥러' 시리즈이고, 혼자였던 남주가 연애를 하게 된 시리즈가 <연애보다 밥 먼저>입니다.
 픽고 채널의 '연애는 싫고 외로울 때'의 마지막엔 이런 대사들이 나오기도 하죠.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는 것 안 하고 싶어"

"우리는 외로운 것을 못 견뎌 연애를 하고, 타인을 못 견뎌, 이별을 한다. 외로운 거나 괴로운 거나, 둘 중 하나는 견뎌야 하는 게 인생인데, 난 둘 다 못 견디겠어.."

 만약 스케치 코미디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은둔형 외톨이(청년)을 소재로, 스토리를 꾸며봐도 좋겠죠. 그리고 <가짜사나이(2020)>의 기획의도가 '나태해진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였는데, 이를 적용해서 "은둔형 외톨이(청년)들을 밖으로 끄집어내어, 외로움과 무기력, 우울증을 탈피시켜 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시대에 먹히는 콘텐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외의 크리에이터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시청자가 영상을 봤을 때, 행복감을 주면 됩니다. 외로움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요. 왜냐하면 외로움을 느끼는 원인은 주관적이기 때문입니다. 개개인의 성향이나, 상황도 다 다르니까요. 

 김숙님의 채널에선, 친구분들이 놀러 왔습니다. '대구즈'인데, 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찐친들의 케미를 제대로 보여주죠. 이 영상의 댓글엔 '우울할 때 대구즈 언니들 영상 보면서 힐링했다'다는 이야기들이 보입니다. 김숙님과 김숙님의 친구분들을 보고, 해피 바이러스가 느껴진다는 분들도 있고, 힘들 때 나를 도와주던 친구가 생각났다고 하는 분도 있고, 명절에 보는 고모와 이모 같다고도 하죠.
 과거로 돌아간다는 느낌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 인스타엔 '2000년대 이전의 영상들, 즉 8090 시대의 영상이나 이미지를 올리는 분들이 있고, 이런 계정들의 팔로워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느 계정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과, 90년대의 길거리를 보여주며 명상 소리에 맞춰 "아무 걱정도 없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죠.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꿀팁한인 채널에선 '지금 지능 그대로 10살로 돌아 가보기' 시리즈를 합니다. 영상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립니다. 이런 순수함 속에 시청자들은 "그 때 그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추억에 서린 감정을 느끼게 한다"라고 댓글을 답니다.
 숏박스 채널의 '내가 니를 왜 좋아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인데 서로 알게 모르게 기대고, 서로를 챙겨주는 설렘 포인트가 담긴 영상입니다. "20대 때만 느낄 수 있는 설렘을 제대로 담아냈다"고 이야기하죠. 30대만 돼도, 회사에 치이고, 결혼하는 친구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서, 순수한 설렘을 느끼기가 어려우니까요.
 이렇게 소재 자체로 '과거의 나, 그때 그 시절의 나'를 생각나게 할 수 있지만, 크리에이터 분의 변하지 않는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보겸님의 '30시간 굶고 점보 라면을 먹는' 영상에선, "형! 영상 감성이 유튜브 초창기인 2018년~2019년을 생각나게 해줘. 고마워"라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서태지의 <시대유감 (時代遺憾)’(1996)>이 2024년 리마스터된 뮤비가 인급동에 갔죠. 이 영상에서도 마찬가지로,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생각나게 한다'는 댓글들이 많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선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기술의 편의성과 반비례해 자기 통제권을 잃어가며 무력감에 찌든 N포세대에게 과거에 대한 동경심은 잠시나마 힘든 현실을 회피할 수 있는 안식처가 되어준다. 1980년대를 겪지 않은 1020 세대가 그 시절을 동경하는 것은 장밋빛 미래가 없는 현실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각박하게 변해버린 현실에서, 덜 치열하고, 덜 고민하고, 덜 걱정 없었던 그때 그 시절로 잠깐이나마 돌아가. 시청자들이 힐링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시청자분들이 힐링을 느끼는 크리에이터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니멀유목민님입니다. 미니멀유목민님은 주변 분들과 정을 나누며, 검소하며 소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양말이나 옷이 빵꾸나면, 새로 사는 것이 아니라 꿰매서 다시 입죠. 이렇게 물건을 고쳐 쓰면, 이또한 '나의 역사'가 된다고 이야기하시죠. 이 영상을 보고 '과소비에 찌든 나 자신을 돌아본다'는 댓글들도 많습니다.
 두 번째는 크리에이터분은 광마니님입니다. 광마니님은 기본적으로 광고나 협찬을 받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영상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잔잔하고 평화로움이 느껴지지만, 광마니님은 음식을 먹기 전에도, 먹은 후에도,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으십니다.

 영상의 오프닝엔 "오늘도 열심히 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말미엔 "(제 영상은) 69만 구독자에게 그냥 뿌려지는 영상이 아니라, 그날 보시는 분들 한 분 한 분에게 보여드리는 마음으로 영상을 남깁니다. 제 영상은 한 분이 식욕을 돋으시면, 만인이 식욕이 돋는다는 마음으로 영상을 남기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시죠.

 팬분들은 광마니님 영상엔 '점점 여유가 사라지는 세상'이라는 자막이 나오기도 하죠. 아마 이러한 부분 때문에 광마니님은 더더욱 팬분들을 위한 영상을 찍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팬분들은 광마니님 영상을 '먹방 힐링 라인'이라 부르며, 쯔양님 영상과 함께, 영상을 보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힘이 되는 말씀도 감사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요정재형님입니다. 현재 웹예능 트렌드는 토크쇼입니다. 게스트를 초대하고, 게스트의 이야기를 듣죠. 다만 수많은 토크쇼 중에서, 강세를 보이는 토크쇼들은 게스트의 팬덤이 세거나, 혹은 게스트의 인생관을 담아내며,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토크쇼입니다.
 두 번째 유형에 해당하는 토크쇼가 요정재형님이구요. 정재형님이 나긋나긋한 분위기로 게스트가 살아온 삶과 삶의 자세들을 이끌어내고, 중간중간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놓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스트 분들도, 유튜브에 잘 등장하시지 않는 분들을 섭외하시죠. 배우 이정은님, 고현정님이죠. 고현정님 영상은 현재 489만view입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캐치해서, '술자리의 진솔한 이야기 컨셉'으로 모아놓은, '짠한형 신동엽 채널의 취중진담' 영상도 마찬가지고요. 토크쇼가 단순히 웃고 떠드는 컨셉이 아닌, SBS 힐링캠프처럼, 게스트의 삶의 이야기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건 어느 정도 연륜이 있는 분들이 잘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토스쿄에서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게스트의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야, 시청자들이 힐링을 느낍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줬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납니다. 떠난다는 공지 영상이 인급동에 갔죠.
 이 뉴스레터를 보시는 크리에이터 분들도,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팬들에게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셔요.
2. 현재 유튜브에서 여행 트렌드는?

겨울이기 때문에 일본과 동남아로 여행을 많이 갑니다. 특히 일본이 인급동을 휩쓸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달리, 일본은 '엔저'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만약 해외여행을 찍는다면,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할수록 좋습니다. 이유는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비구독자인 시청자분들도 '내 영상'을 클릭하기 때문입니다.
 곽튜브님이 지하 아이돌을 보러 간 것이나, 오래전 만났던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시던 분을 다시 만나거나, 혹은 류스펜나님의 렌탈 남친처럼요. 곽튜브님도 일본에 오면 해야할 것이 3개 있다고 하는데, 이 중 하나를 렌탈 여친이라고 하기도 하죠. 원지님은 크롬하츠에 빠져, 크롬하츠를 구매할 겸 일본에 왔다고 합니다.
 일본이나 동남아 외에, 다른 국가를 간다고 한다면, 역시나 그곳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을 소재로 잡으시면 됩니다. 육식맨님의 경우, 미국에서 다양한 고기들을 값싸게 파는 대형 마트와, 시카고에서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소재로 잡으셨죠.
 해외여행 자체가 한국인들이 -> 해외로 나가는 것이니,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패밀리김 채널에선, 브라질 처제가 한국으로 온 영상이 쭈르륵 인급동에 가고 있죠.
 그리고 해외 현지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반응 역시 인급동에 가고요. 레라괴롭히기 채널에서는 해외에서 핫도그 매장을 준비해서 판매를 하고 계시는데요. 한국에서의 마케팅 방식을 적용해서 K 마케팅의 위력을 보여주시기도 합니다.
 해외여행이 트렌드인 만큼, 대한민국 여권의 편리함에 대해 다룬 지식해적단님의 정보성 영상도 인급동에 갑니다.
 중국에 대해서 '이제 중국 문화가 친숙해졌기 때문에, 미발굴된 중국 여행지가 유튜브에서 뜨고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마라로제엽떡을 먹는 영상들이 인급동에 가기도 했고, 푸바오가 떠나지만 가족들의 영상이 인급동에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은 어떨까요? 일단 제주도 관련 영상이 인급동에 뜨긴 했는데, 기사들을 살펴보면 "일본에 제주가 밀렸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전 뉴스레터에서 <웰컴투 삼달리>가 "시청률이 괜찮고 날씨가 맞을 경우 제주 여행이 뜰 수도 있다"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우리들의 블루스(2021)>와 최고 시청률이 2.2%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아마 제주도에 대한 인식('제주 물가가 일본보다 비싸다') 때문에, 유튜브 각으로는 제주보다는 일본 여행이 낫습니다. 

제주 관련 조회수도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였던 2022년 6월 이후 같지 않고, 크게 좋지 않은 편입니다. 제주는 오히려 중국 쪽에서 많이 방문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유튜브 각으로 국내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제주보단 '로컬'이 좋습니다. 국내의 지방이나 시골로 가는 겁니다. 홍진경님은 북한이 보이는 강화도 쪽으로 가셨고, 배말랭님이 시골집으로 이사한 뒤 리모델링하는 영상은 계속해서 인급동에 들고 있습니다. 
기안님이 대상 수상 후, 고향으로 간 여주 영상도 잘 살펴보면, 시골이라는 분위기가 나죠. 대도시에 없는 '정'이, 여주에는 있기 때문에, 기안님이 연예 대상 타신 것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죠. 
 먹방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종원님 영상에서 '광주'이긴 한데, 대도시 광주가 아니라, 광주에 위치한 '한적한 마을'의 맛집을 찾아갑니다.

 풍자님이 울산이나 포항을 가서, 현지인들에게 맛집을 물어봐서, 로컬 찐 맛집만 갑니다. 여기서 유명한 맛집을 촬영을 하러 갔더니, 사장님이 촬영을 거부하시죠. 이유는 "여기는 동네 주민들이 오는 '동네 밥집'이라, 유명해지면 주민들이 못 먹게 되어서, (죄송하지만) 거절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시죠. 사장님의 이 이야기는 인스타에서 바이럴 되기도 했고요.

 그렇다면 꼭 지방이나 시골 맛집을 가야만 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 맛집만 아니면 됩니다. 먹보스 쭈엽이님은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동네분들에게 유명한 맛집을 갔고요.

 광마니님이 간 곳은 한강대교의 노포입니다. 한강대교 근처인데, 혼자 동떨어져 있는 음식점으로, '로컬 찐 맛집'이라는 느낌이 나죠. 그곳에선 사장님만의 친절함, 즉 '정'을 느낄 수도 있고요. '정'은 백종원님의 '님아 그 식당을 가오'에서 꾸준히 나오는, 마을 사람들만이 갖고 있는 친근함입니다.

 여유가 사라지고, 경쟁만 극단으로 치닫고, 오히려 내 몫만 챙기려는 빡빡한 도시의 일상과 다르죠. 로컬을 찍는다면, 이런 점을 녹여줘야 합니다. 해외여행에 가면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을 녹여주듯이, 로컬은 '그 지역에만 갖고 있는 고즈넉함+ 마을 사람들의 정'을 녹여줘야죠.

4. 타이밍에 맞는 소재를 하셔야 됩니다.


 여행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콘텐츠 소재를 짤 때, 1순위로 두셔야 하는 것은 '지금 시청자들의 상황이 어떻냐?'입니다.

 갤럭시가 나오면, 테크 크리에이터 분들이, 빠르게, 솔직한 리뷰를 해주시죠. 갤럭시 다음은 애플 비전 프로입니다. 단순히 테크 카테고리를 떠나서, 일반 사람들도 궁금해하는 신제품이기 때문이죠.

 명절이니 명절 레시피가 뜹니다. 김대석 셰프님은, 잡채 레시피도 필요하니, 작년에 찍었던 잡채 레시피를 보라고, 커뮤니티에 링크를 달아 놓으시기도 했습니다.
게임에서는 '옛날 메이플'이 핫합니다. 옛날메이플 자체가 소재가 되는 것이죠. 물론 게임 카테고리만이 아니라, 더블비 채널처럼, 옛날 메이플에 빠진 친구를 위한 몰카를 해도 되겠죠.
 트위치가 곧 서비스 종료이니, 스트리머 분들이 치지직 vs 아프리카 중 어디 갈지, 이야기하는 영상도 인급동에 갔습니다. 특히 우왁굳님이 AI와의 대화를 통해, 이를 녹인 영상의 기획력이 돋보이죠.
 띱 채널에선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보일러 누가 안 껏어?'를 소재로 잡습니다. 잰잰바리님은 붕어빵 장사를 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여주기 시작하셨죠.
역시 방어가 아직 제철이니, 방어 관련 영상도 많습니다. 굴도 아직 제철이니, 굴 관련 영상도 인급동에 뜨고요.
TV 프로그램이 잘 되면, 유튜브에 영향을 줍니다. <고려 거란 전쟁>이 시청률 10% 정도로 나오고 있는데, 오히려 JTBC에서 2019년에 제작한 '고려 거란 전쟁' 다큐가 인급동에 갑니다. 충주시 홍보맨님은 이를 활용하여 '충주시 강감찬'이라는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고요.
 <환승 연애 3>가 슬금슬금 핫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 환승 연애의 패턴을 보면, 초반엔 핫하지 않다가, 중반 정도 지나고 나서 핫해지기 시작하죠. <환승 연애>와 함께 항상 붙어 다니는 연관어가 '과몰입'입니다. 그리고 '이번 패널분들의 리액션인 잔잔한 편이다'라는 의견들이 있죠.

 만약 크리에이터 분이 '과몰입' 상태로, 리액션을 해주면 어떨까요? 바로 '찰스엔터'님입니다. 찰스엔터님만의 리액션으로, (소셜 블레이드 기준) 1개월 동안 구독자가 약 5만이나 늘었죠. 요즘 10대들의 루틴이라고 합니다. 환승 연애를 보고 찰스엔터님을 보는 루틴이요.

 대학내일 캐릿에선 요즘 봐야 할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찰스엔터님이 선정되었고, 댓글에선 "찰스님을 환승연애 패널 게스트로 섭외해야 한다"라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리고 있습니다. '과몰입'에 맞게, 찰스님의 진짜 리액션이, 시청자들에게 먹히고 있는 것입니다.
5. 요즘 먹히는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먹히는 스토리를 말씀드리기에 앞서, 영화와 OTT에서 먹히고 있는 스토리 유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로 '좀비물'과 '마약'입니다. 좀비물의 경우 부산행(2016) 이후, 넷플릭스 <킹덤(2019)>이 대박이 났죠. 그 뒤로 <스위트홈(2020)>, <지금 우리 학교는(2022)>도 잘 되었죠. tvN <해피니스>는 2021년에 방송되었는데, 2023년 12월에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공개 당시, 넷플릭스 TOP10에 들었죠.

 마약은 <범죄도시1(2017)> 이후, <독전1(2018)> 이후 드라마와 영화의 단골 소재가 되었으며, 심지어 고등학교 내에서 마약을 파는 U+의 <하이 쿠키(2023)>도 넷플릭스에서 TOP10안에 꾸준히 들었습니다. <범죄도시4>의 예고편은 인급동에 들었습니다.

 이렇듯 대중들이 좋아하는 스토리 유형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튜브에서 티비에서 먹히는 스토리는 무엇일까요? '사이다 복수극'입니다.

 대표적인 드라마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입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예고편과 요약 편이 인급동을 휩쓸었습니다. 아래 이미지 모두 인급동에 들어간 <내 남편과 결혼해줘>입니다. 5.2% 시청률로 시작해, 11회는 11.8%가 나왔습니다. 여주의 절친이 남편과 바람 나서, 회귀 후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요즘 드라마의 트렌드인 'N회차'에 '사이다'가 섞였죠. 특히 이러한 스토리 트렌드는, 웹툰과 웹소설에서 볼 수 있는데요. 웹소설 -> 웹툰 -> 웹드라마 구조를 띄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넷플릭스 설날에 공개된 <살인자 O난감>도 웹툰 원작입니다.

( *아래의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12개 영상들 모두 인급동에 들었습니다.)

웹소설과 웹툰에서 인기 많은 작품들을 보면, '고구마'가 없습니다. 시원시원한 '사이다'가 대부분이죠. 판타지/액션/무협 쪽에선, 주인공이 무지막지하게 강력해서, 스토리 진행에 막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학원물에선 '사이다'와 같은 복수극이 뜨죠. <악의 등교>가 대표적이긴 합니다. 웹소설 원작이며, 웹툰화 되었죠.
 특히 '사이다'는 유튜브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이긴 합니다. 힐링 드라마인 <웰컴투 삼달리>에서도 여주를 그렇게 만든 등장인물에 대한 '사이다' 영상이 인급동에 갔죠.
 JTBC 드라마 채널인 DRAMA VOYAGE에서는 아예 '사이다당'이라는 시리즈를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조회수 반응도 좋고요. <킹더랜드>에서 갑질 상사에게 사이다를 날리거나, 진상 고객에게 사이다를 날리는 것도 인급동에 갔고요.
 그렇다면 이를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적용하면 어떨까요?

 키워드는 '참교육'입니다. 아시안컵에서 태세 전환 기자들을 참교육한 김판곤 감독님의 영상이나, 보물섬 채널에서 진행하는 '멤버들 참교육하기' 콘텐츠죠.

6. 게임과 스포츠는 똑같습니다.


 요즘 아시안컵 관련 영상으로 인급동이 도배되었죠. 그래서 대한민국 경기가 끝나면, 1위에 쿠팡플레이의 하이라이트본이 올라오고, 2위엔 이천수님의 리뷰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왜 수많은 유튜브 분석 채널 중에서 이천수님의 리뷰 영상이 계속해서 인급동 상위에 갔을까요?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재미와 정보인데, 특히 '정보' 기반 카테고리에선, 그 업계에 수십 년 종사하신 분들의 인사이트를, 아마추어 분들이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안정환님과 김남일님의 아시안컵 영상이나, 이영표님의 영상도 인급동에 갔고요.
 그리고 감스트님은 업계에 계신 분은 아니지만, 8강 진출 영상에선, "조규성 선수를 실제로 예측해서' 맞추었고, 팬분들은 "성지 순례 왔습니다"라고 댓글을 답니다. 그만큼 감스트님은 축구 해설에 '재미'와 '정보'를 둘 다 갖고 있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임은 흔히 '재미' 카테고리라고 많이 아시는데, '정보' 카테고리입니다. 게임 스트리머로 성공하려면, 일단 게임 실력이 출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프로 선수들이 스트리머를 하는 경우가 많고요. 웃기기만 하면, 게임 스트리머로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페이커님이 나온 <아는형님> 예고편도 인급동에 갔죠.

 백크님의 영상도 '천상계' 관련 영상이며, 광튜브는 '광동프릭스' 프로팀 공식 채널입니다.

 그리고 파카님은 롤 외에 다른 게임에서도, 프로 선수 제의를 받았을 만큼 실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파카님의 영상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롱면허', '썬천재 케넨', '볼리베어 재활기'처럼, '재미' 부분도 가미되어 있죠. 감스트님처럼 '재미'와 '정보'를 다 잡고 있으며, 플레이 자체도 특이하게 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테스터훈님의 장인 초대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분야의 1등을 모셔서, 게임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죠. 롤에서 트런들이라는 챔피언이 핫 할때, 트런들 장인을 초대한 영상도 인급동에 갔었습니다.

 게임과 스포츠에서 다양한 취향이 있지만, 이 카테고리에서 성공하려면 일단 '잘 해야' 합니다. 둘 다 '재미' 기반 카테고리가 아니라, '정보' 기반 카테고리이기 때문입니다.

7. 타겟을 항상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코스트코'는 살림 카테고리에서 항상 잘 먹히는 키워드입니다. 이유는 대용량이지만,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죠. 살림 크리에이터 나타샤블루님의 인스타에선 코스트코 오픈런을 볼 수 있었죠. 인급동엔 코스트코 쟁임템을 소재로 삼으신 yoovlog님이나 코스트코 갈비살 13인분을 손질하는 모습을 담으신 플랜디님의 영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청소광 브라이언'은 어떨까요? 오히려 '청소'이지만, 미국형 브라이언님의 리액션 덕분에, 주부 타겟이 아닌, 젊은 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젊은 층은 '청소'에 대한 정보보다는 '재미'를 느끼기 때문이죠. 그 결과 프리랜서 연결 플랫폼인 크몽에는 '(일반적인 프리랜서 외에) 청소를 도와주시는 분도 있다'라는 것을 통해, 크몽 광고를 진행하기도 하셨고요.
참고로 브라이언님이 '가비'님과 진행한 영상이 조회수가 높은데, 두 분 다 '미국식 리액션'을 하셔서, 그전에 볼 수 없었던 '미국식 티키타카'가 되기 때문이죠. <라디오스타>에서 와썹맨(박준형님)과 브라이언님의 영상이 터진 이유도, 두 분 모두 미국식 리액션으로 티키타카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박준형 - 브라이언 - 가비] 이렇게 세분을 통해, '미국식 티키타카'를 한 웹예능이 나온다면, 먹히는 웹예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국내 유튜브에서 '없던 그림'이기 때문입니다.
  할명수님의 다이소 영상도, 타겟 부분을 생각해서 '영상의 구성'을 보셔야 합니다. 다이소 템의 리뷰를 보면, 살림 용품(리빙템, 주방템)이 먼저 나옵니다. 그 뒤 미용템, 문구템이 나오죠. 앞의 소재들은 주부 타겟분들이 시청 지속시간이 높을 것입니다. 학생 타겟 문구템보다요.

 요즘은 남성분들이 직접 살림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시청자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여성 주부분들이 많은 편이고, 향후엔 남성분들이 더더욱 늘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TV조선 드라마 <나의 해피엔드>의 장나라님처럼 좀 더 바쁘고, 남성이 육아와 아이를 돌보는 부분들이 많아졌으니까요. <트렌드코리아 2024-요즘 남편, 없던 아빠>에선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고 있고, 남편분들이 육아와 집안일을 분담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이렇게 같은 카테고리라도, 타겟이 누구냐에 따라, 영상의 색깔이 달라집니다. 그러니 머릿속에 항상 타겟을 염두에 두세요.

8. 날것도 좋습니다.


 아이유님의 신곡 뮤비가 인급동 1위를 하기도 했지만, 뮤비 비하인드 영상도 인급동에 갔습니다. 뮤비를 준비하는 과정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죠.

 기안84님이 자체 시상식 비하인드 영상도 인급동에 갔습니다. 다 같이 술자리를 하며 노래도 부르죠. 연예인분들이지만, 일반인과 다를 것 없는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신동엽님의 토크쇼는, 다른 토크쇼와 달리 좀 더 날것이 제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지아님과 강기영님이 게스트로 왔을 때, 1차로 찍고, 실제 뒷풀이 장소로 이동해서, 술을 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채널 컨셉에 맞게, 진짜 날 것을 보여주죠. 그동안 TV에선 연예인분들이, 얼굴이 뻘개져서, 일반인들의 술자리처럼 즐기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선, 이를 과감히 보여줍니다.
 술자리에 맞게, 대화의 소재도 좀 더 날것에 가깝습니다. 라미란님과 장윤주님이 왔을 땐, '섹스리스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라미란님이 한 농담은, 인스타에 바이럴 되기도 했죠. 유튜브는 TV보다 심의에서 자유롭죠. (물론 이런 부분들 말고도, 신동엽님이 게스트의 삶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들어주고, 진정성 있게 말하기 때문에, '힐링'도 줍니다)
 김종국님은 유튜브 채널에서 "작위적인 것을 싫어한다"고 항상 말씀하십니다. 하하님의 스튜디오로 라이브를 하던 도중, 근처에서 놀면뭐하니팀이 회식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회식 자리에 놀러갑니다. 그리고 놀러간 뒤, 다시 라이브를 하시죠.

 특히 김종국님은 런닝맨 피디분들과 모여 영상을 찍곤 하는데, 이 영상 역시,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날것'을 느낄 수 있죠.

 스케치 코미디 카테고리 중 최근 100만이 된 채널이 있습니다. 띱 채널인데요. 100만이 되기 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죠. 역시 인급동에 갔으며, 광마니님의 오프닝이나 엔딩처럼, 이러한 영상들은 팬분들과의 관계를 쌓는 영상들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는 이들은 총 4단계입니다. 시청자-> 구독자 -> 팬 -> 찐팬이고, 이렇게 '날 것'을 드러내주는 비하인드 영상들이, 관계를 쌓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학내일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들은 '날것의 콘텐츠를 선호한다'라는 조사가 있기도 하고요.
9.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 예시

 브랜디드 콘텐츠(브랜드 콜라보)는 'USP(소구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것'이 포인트인데요. 크리에이터 분들 중 이를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고, 뉴스레터 구독자 중엔 광고주/대행사 분들도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는 인급동에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 중, 괜찮은 것들을 선별해서 전달드립니다.

 자연스럽게 녹이셔야, 시청자들의 이탈률이 줄어듭니다. 유튜브는 구글의 관심 경제 플랫폼으로 ➞ 시청자가 얼마나 오래 해당 채널(영상)에 있느냐에 따라 ➞ 구글의 광고 매출이 올라가기 때문에 ➞ 알고리즘적으로 '시청 지속 시간'이 중요한 겁니다.

 즉, 브랜디드 콘텐츠의 핵심은 광고임에도, 시청자 입장에서 광고가 아닌 콘텐츠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크리에이터의 브랜디드 콘텐츠는 본인의 포트폴리오가 됩니다. 이전에 진행하신 광고를 보고, 광고주나 대행사분들이 제안을 한다는 뜻이에요. 포트폴리오인 만큼 광고를 '잘 만들어야' 합니다. ( 가독성을 위해, 요약체로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제품 : 입 냄새를 중화시켜주는 제품인 [테라브레스]의 [로젠지 캔디]

- 브랜디드 콘텐츠 구성

고기를 먹을 때, 마늘도 같이 먹으니 냄새가 날수밖에 없음 ➞ 친구분들과 고기와 마늘을 먹고, 테라브레스의 로젠지 캔디를 먹으니 입 냄새가 진짜 안 남 ➞ 남자친구분에게 '요즘 유행하는 MZ 뽀뽀' 쇼츠를 찍고 싶다고 이야기 ➞ 고기를 드시면 마늘을 많이 먹고, 마늘 냄새가 많이 난다는 것을 확인 ➞ 캔디를 먹고, MZ 뽀뽀 쇼츠를 찍음 ➞ 남자친구분이 그새 양치 or 가글 했냐고 물어봄마지막에 제품 가격과 이벤트를 다시 언급하시고, "저처럼 마늘 많이 먹고도, MZ 키스 쇼츠 찍으세요~"라고 다시 제품의 USP(소구 포인트) 강조

- 제품 :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VAKUEN 바퀜]의 [밀폐 용기]

- 브랜디드 콘텐츠 구성

올리버쌤의 동네 어린이집은 꽉 차서 대기를 걸어 놓고 집에서만 육아를 하고 있음 ➞ 마냥 이렇게 기다리다가 사회성을 기를 시기를 놓치는 것이 아닐가 걱정되기 시작 ➞ 결국 30분 정도 떨어진 곳 어린이집에 등록 ➞ 체리의 도시락을 싸기 위해, 한인마트에 방문해서 식재료 구매 ➞ 처음 부모와 떨어져, 사회생활을 하는 체리가 걱정되었음

➞ 올리버쌤은 첫날에 적응을 잘하도록, 사랑을 가득 담은 도시락을 싸주심 ➞ 메뉴는 '깻잎 계란말이'이며, 재료는 한인마트에 삼 ➞ 다만 미국에서 '깻잎'은 왕복 2시간 걸리는 한인마트에 가서 사야 하니, 귀함 ➞ 요리를 하고 남은 귀한 깻잎은 오랫동안 싱싱하도록, 바퀜 용기에 보관

➞ 바퀜의 밀폐 용기는 장모님을 통해 알게 되었고, 한국 주부들 사이의 유행 템이라고 알고 있음 ➞ 바퀜의 밀폐 용기는, 완벽한 진공 상태여서, 보통 용기보다 싱싱하게 보관 가능 ➞ 진짜 오랫동안 보관되는지 궁금하여, 일반 용기와 비교 ➞ 깻잎, 한국 과자, 두부 모두 미국에선 귀한 한국 식재료라 모두 다 넣고 테스트 ➞ 일주일 후 비교했더니, 바퀜 용기에 담은 깻잎은 싱싱함을 잃지 않음 ➞ 두부의 경우, 바퀜 용기에 보관한 두부가 더 단단하고 탱탱한 상태 유지 ➞ 바나나킥도 바퀜 용기에 보관하고 나니, 눅눅하지 않고, 여전히 바삭바삭

➞ 바퀜의 밀폐 용기는 디자인도 예쁜데, 심지어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튼튼한 소재 ➞ 그래서 냉장고 정리를 바퀜 밀폐용기로 함 ➞ 특히 냄새나는 식재료 원천 차단 + 냉장고가 깔끔하게 정리됨 ➞ 봉지를 열면 산패될 수 있는 원두와, 강아지 간식도 바퀜 밀폐 용기에 보관할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

➞ 체리가 걱정되어, 하원 시간보다 좀 더 빨리 어린이집에 도착 ➞ 다행히 미소 짓고 있는 체리를 만남 ➞ 체리가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어, 어린이집에 잘 적응한 것도 기쁘지만, 깻잎 계란 도시락도 한몫했을 것 같음 ➞ 집에 간 뒤, 체리는 할아버지의 품에 안겨, 어린이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함 ➞ 올리버쌤은 그동안 체리가 아기라고 생각했는데, 멋진 어린이로 성장한 것 같음

➞ 앞으로도 열심히 사랑으로 도시락을 싸줄 예정인데, 바퀜 덕분에 싱싱하게 도시락을 싸줄 것 같음 ➞ 마지막에 바퀜 용기에 보관한 바나나킥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눅눅하지 않고, 여전히 바삭바삭함을 강조 + (올리버쌤의 채널 초심인) '눅눅해지다'의 영어 표현 "Go Stale"도 설명

▶︎ 박현서님과 올리버쌤 모두, 콘텐츠 내에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었고,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훌륭한 구매 전환을 이루어낸 사례죠.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효과 없다고들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것은 크리에이터 분이 광고를 콘텐츠처럼 만들지 못했거나, 혹은 광고주나 대행사분들이 무작정 USP를 때려 박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유튜브에선 시청자들이 기본적으로 '광고 거부감'이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볼 게 넘쳐나는데, 시청자들이 광고를 볼 이유는 없죠. 심지어 영상 앞에 나오는 광고가 짜증 나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글이 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을 인상했는지 생각해 보셔요)

- 제품 : 장충동왕족발보쌈

- 브랜디드 콘텐츠 구성

드디어 장충동왕족발보쌈 광고가 들어옴 ➞ 장충동왕족발보쌈 챌린지에 참여해 준 시청자와 구독자 분들 덕분이며 감사 인사를 전함 ➞ 이 중에서 인스타 조회수 450만이 넘는 테너피아님을 모심 ➞ 말왕님이 영상 내에 사용한 족발뼈를 어디서 공수해 왔냐고 질문 ➞ (장충동왕족발보쌈이 족발뼈가 아닌) 독일식 족발뼈라고 이야기해서 바로 CUT을 외침!

➞ 매장에 직접 들어가서, 사장님 인터뷰 ➞ 사장님이 매장을 운영하신 기간 13년이며, 사장님이 직접 장충동왕족발을 소개함 ("38년간 유지되어 온 변함없는 맛(1986~) ➞ 사장님이 말왕님을 알고 있는지 체크하고, 챌린지 덕분에 매출이 약 2배 늘었다고 이야기 ➞ 배달 가서 보여 줄, 챌린지 노래를 사장님 앞에서 검수 받음 ➞ 사장님께 직접 광고 시간을 드려, USP 이야기 ➞ 사장님도 장충동왕족발보쌈 챌린지 참여 ➞ 장충동왕족발보쌈을 만들고 포장하는 모습을 보여줌

➞ 말왕님이 직접 배달하고, 이벤트로 팬분들과 장충동왕족발보쌈 챌린지 같이 촬영 ➞ 유사 상호가 많아, 돈돌이 로고가 없으면 원조 장충동이 아님을 설명 ➞ 팬들에게 보쌈도 한 입 싸주고, 사진도 찍어주며 팬 서비스도 함께 진행 ➞ 배달을 마치고, 사장님이 장충동왕족발 보쌈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이야기 ➞ 다 함께 회식

▶︎ 말왕님의 장충동왕족발보쌈 챌린지는,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2020년에 유행했던, 관짝밈 챌린지와 다릅니다. 장충동왕족발보쌈은 챌린지에 '브랜드명과 제품명'이 들어갔으니까요. 틱톡에서 많은 브랜드들이 챌린지를 통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려 하지만, 유튜브까지 넘어와 자발적인 바이럴이 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말왕님의 장충동보쌈 챌린지를 정리한 뉴스레터와, 이번 광고 영상은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말왕님 영상에선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2가지 tip'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장님을 통한 USP 전달'입니다. 크리에이터 분들이 직접 언급해 주시는 것도 좋으나, 이렇게 매장이나 현장을 갈 경우, 브랜드의 직원분이 나와 언급해 주시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워크맨을 보면 자주 이런 형태가 나오고, 브랜디드 콘텐츠 중 훌륭한 사례인 빵송국 채널의 이호창 X 바리스타룰스 전략적제휴 공장 시찰 영상에서도, 바리스타 담당자분이 PT 형태로 USP를 녹입니다.

두번째는, '직접 해보기'입니다. 영상 내에선 말왕님이 직접 배달을 가서, 팬분들을 만나 챌린지까지 함께 하셨죠. 팬 서비스도 해주시고요. 콘텐츠를 기획할 때, 생각보다 '직접 해보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시골에 이사를 와서, 이사 떡을 돌린다면, 구매해서 돌리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죠.

 하지만 배말랭님은 직접 시루떡을 만들고, 시루떡의 어원도 설명해 주시고, 이를 이웃분들에게 돌립니다. 방어 철에 대부분은 횟집에 가셔서 드시거나, 사다가 드시죠. 하지만 헌터퐝님은 직접 방어를 낚시해서 먹고, 부채새우도 직접 낚시하고 요리를 해 드십니다. 중간 중간 해당 수산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도 전달해 주시고요. 두 분 영상 모두 인급동에 들었습니다.

 물론 '직접 해보는 것'은 그만큼 공수가 많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이 굳어지면, '내 채널만의 차별점' 중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그렇게 못하니까요. 콘텐츠나 브랜디드를 기획할 때, 한번 '직접 해보는 것'도 생각해 보셔요.

※ 추천 콘텐츠 1 : 해피토커 채널 - 미디어 사투리 기강 잡으러 왔어예

 방송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사투리는, 진짜 사투리가 아님을 강조하고, 해당 지역의 중장년층 분들이 쓰시는 실감 나는 사투리를, 강의 형식으로 보여줍니다. 댓글로도 "'은지예'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진짜 쓰는 사투리다"라며, 극찬을 이어갑니다.


 '고나리'는 '관리'를 빨리 발음하거나, 컴퓨터 자판으로 빨리 쳤을 때를 의미합니다.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강지영 아나운서님이 신입사원 후배, JTBC 대표님, MBC 김대호 아나운서님을 인터뷰합니다.

 그동안 유튜브에서 배우, 개그맨, 아티스트의 무대 뒤 모습들을 많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아나운서분들이나 방송국에 일하시는 분들의 그림은 적습니다.

 앞으로 이런 방향성에 초점을 맞춰, 고나리 인터뷰를 하신다면, 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뷰 시 강지영님이 장난스레 하는 티키타카와 PD님과의 티키타카, 제작진분들의 편집이 유튜브스럽게 재밌습니다.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이며, 유튜브 채널 관리와 채널 컨설팅 서비스를 의뢰 받습니다. 브랜드 채널은 진행하지 않으며, 개인 크리에이터만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채널 관리는 1달 기준 최대 3~5명, 컨설팅은 6~8명입니다.

 소수로 제한을 두는 첫 번째 이유는, 채널 컨설팅 자료 작성에만 이틀 정도가 걸립니다. 해당 크리에이터 분의 모든 영상을 다 봐야 하고, 영상별로 데이터를 다 뒤집어 까야 해서 그 이상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컨설팅'만 진행하지 않습니다.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코칭'도 같이 진행합니다. 광고는 영업 사원이라는 직무가 따로 있을 만큼, '비즈니스'는 전문 영역입니다. 광고 잘못하다간 채널 날아갑니다.

 특히 자신의 적정 광고 단가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 단가를 올려드려서, 오히려 제게 지불한 컨설팅 비용 이상의 값을 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차피 광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유튜브에 궁금하신 점도 말씀해 주시면, 최대한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3개월 후에 안부 전화드리면서, 채널이 잘 되고 있는지 A/S를 드리곤 합니다. 그때 그동안의 에러 사항이나 고민을 같이 말씀해 주셔도 되어요. 컨설팅 사례는 결제 전, 오프라인 미팅 or ZOOM 미팅에서 보여 드립니다.

 유튜브 인급동 분석 뉴스레터를 포함하여, 혼자서 다 하는 1인 기업입니다. 임영웅님이나 이연복 셰프님 외에도 주기적으로 관리 및 컨설팅하는 분들이 있어, 소수만 진행합니다.

 특히 MCN에서 근무하며 느꼈던 것은, 200명의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다 똑같은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것보다, 8명의 크리에이터 분들의 개개인 상황에 맞는, 양질의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는 게 낫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터 분들이 각자 처해진 상황도 다 다르니까요.

1. 유튜브 채널 컨설팅 + 비즈니스 코칭 + Q&A + 3개월 후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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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채널 컨설팅 : 채널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어떤 콘텐츠를 하시면 될지 방향성을 정해드립니다.

② 비즈니스 코칭 : 크리에이터가 팔 수 있는 상품 설명 / 개개인에 맞는 단가 설정 / 계약서 검토 방법 설명 / 채널 소개서 작성 방법 설명

③ 유튜브, 채널 운영, 비즈니스 관련 궁금하신 점 질문

④ 3개월 후, 안부 겸 체크할 겸 연락을 드립니다. (이때 빡센 컨설팅 자료는 만들어 드리지 못하지만, 문제점이 있다면 방향성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2. 유튜브 채널 관리(1개월)
 : 1개월 동안 유튜브 관련 모든 부분에 피드백을 드립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유튜브 과외(=유튜브 코칭)'이며, 크리에이터 분이 시간을 아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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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채널 컨설팅 : 채널의 현상 파악 후, 방향성 제시

② 카테고리 트렌드 전달 : 크리에이터 개개인에 맞춰, 매주 속하신 카테고리 내에 트렌드를 정리해서 드립니다. 이 역시, 크리에이터 개별 맞춤화 방식으로 전달해 드립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OOO님. 이러이러한 것이 뜨니, 신규 콘텐츠로 이러이러한 것을 해보세요"입니다. (이 인급동처럼 인터넷에 공개되는 것이 아닌, 개별 링크로 전달드립니다)

③ 콘텐츠 1:1 피드백 : 기획이 필요하면 기획도 같이 해드리고, 영상에서 걷어내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말씀드립니다. 업로드 후, 반응도 살펴봐 드립니다.

④ 이메일로 광고들이 들어왔을 때,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 협의해 드립니다. 이유는 크리에이터 분들이 광고 상품에 대해 제대로 몰라, 이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단가를 더 받을 수 있는데 못 받거나, 비효율적인 진행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크리에이터의 핵심 역량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시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⑤ 채널 상품 소개서를 직접 만들어 드립니다. 이것만 있으면, 메일에 일일이 대답하실 필요 없습니다.

⑥ 추후 혼자이셨을 때를 대비하여, 광고주 및 대행사분들과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도 알려드리며, 결과 리포트 작성법도 알려드립니다.

⑦ 워라벨이나 주말을 따지지 않고, 상시 멘탈 관리해 드립니다. '채널 관리'이지만,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크리에이터입니다. 멘탈 관리를 하지 못하여, 중간에 유튜브를 그만 두시는 분들 은근 많습니다.

⑧ 1개월만 하셔도 무방하며, 3개월 후 A/S 연락드립니다.

 채널 관리이지만, 전 크리에이터 분을 매니지먼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받는 크리에이터 분의 방향성을 말씀드리고, 시간을 절약해 드립니다. 특히 광고 단가를 적게 받으시는 분이 있다면, 적정 단가를 찾아 드려,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구매하신 서비스 비용의 이상의 수익을 얻게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1개월 단위로 받는 이유는, 제가 제대로 돈값 못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면, 재구독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수가 아닌 소수만 집중적으로 관리 및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doctortube@naver.com, 인스타 디엠(@joohimchan), 네이버 톡톡으로 편히 연락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입니다 채널에 나온 인터뷰 영상을 공유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pVwRYwF65N4

 제 소개뿐만 아니라, 채널 관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연유와, 어떤 마인드로, 어떻게 채널 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채널 운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유튜브 인급동 뉴스레터는 좀 더 정확한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2주 or 3주 단위로 발송해 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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