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산화협동조합 4월 뉴스레터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의 다양한 소식을 격월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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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산화협동조합, 건물주가 되다!
24년 2월, 오래도록 준비했던 자산화 공간에 입주했습니다. 부지를 물색하고, 함께할 조직들을 모으고, 자금을 마련하고, 공간 활용과 운영방안 논의 등 자산화 실현을 위해 애쓰고 노력했던 시간을 지나고 보니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자산화 공간을 고민하는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께 존경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 함께 조성한 자산화 공간을 협업과 성장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변화를 만드는 의미있는 시도와 활동으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4개 조직 [지역자산화협동조합, (사)나눔과미래, 극단 날으는자동차, ㈜디자인그룹 이상도시 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입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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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 I 📌오취·사도 소식 :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23년 하반기는 어촌에 처음 변화의 닻(앵커)을 내린 해입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해창만 인근에 위치한 취도항과 금사항. 두 어항을 터전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오취마을과 사도마을. 그를 둘러싼 바다와 어촌생활권을 무대로.

수려한 자연 경관과 천혜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품은 곳, 언뜻 보면 거칠지만 한없이 넉넉하고 정감 있는 인심을 품은 어민과 주민들. 최고품질과 미감을 자랑한다는 고흥굴의 주요 산지. 청정한 갯벌이 펼쳐지며 철마다 다양한 해산물과 자원을 내놓는 곳, 다도해를 품고 물때에 따라, 오전, 오후, 해질녘 모두 다른 얼굴을 품은 안락한 바다.
그렇다고, 반드시 새로운 변화는 아닐 것입니다. 이곳, 고흥과 어촌에는 이미 풍부한 자원과 주민들의 삶, 그속에 깃든 흥미로운 이야기가 차고 넘실거립니다. 이미 있던 소중한 것들을 잘 발견하고 조합하여, 사업적으로 발전시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우리의 활동 목표일 것입니다. 무엇보다 지금, 여기 현장에 맞는 기획과 사업을 펼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1차년도 백서에는 처음 현장에 닻을 내리고 사무소를 꾸린 후 적응하며 펼쳐나갔던 초기 활동과 사업의 과정을 담았습니다. 한없이 광활하면서도 자그마한 어촌 현장에서 펼쳐지는 신활력 창출의 도전! 오늘의 변화를 위한 한걸음 움직임이 내일과 앞으로의 4년 과정 동안 어떻게 펼쳐져나갈지 호기심과 기대를 가지고 함께 살펴봐주세요. to-be continued

- 주민과 함께하는 송주민 소장으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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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신활력 I 🚤 지죽도·죽도 어촌앵커조직이 곧 출발합니다!
24년 1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선정된 지죽도·죽도 생활권에 4월부터 어촌앵커조직 입주를 위한 사무실 준비가 한창입니다!

사무 공간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어촌 마을을 만들어갈 앵커 조직의 활동가들은 주민들을 수시로 만나며 생활 여건과 환경을 파악해나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지죽도·죽도에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총괄 실행조직으로서 지역자산화협동조합과 함께 할 네 명의 활동가와 어촌앵커조직 소식은, 다음 뉴스레터에서 좀 더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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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이야기 I 마을활동가 이국장의 고흥살이와 로컬의 재발견

나는 서울에 가족들을 두고 한반도 땅끝 고흥에서 일을 하며 월 4,000km를 왕래하는 두 집(?) 살림살이 성실 이행자, ‘양다리 생활인구’이다.

도시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그 정점의 한가운데 바로 내가 서 있다.


특정 지역에 늘 거주하는 ‘정주인구’ 중심의 효율적이고 계획된 도시의 개념이 과거 도시설계의 주요한 방법이었다면, 현재는 ‘내가 좋아 자주 찾아가는 여행지, 거주지는 충남 천안이지만 일터는 서울, 치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도시’ 등 반드시 거주하지 않더라고 특별한 목적에 의해 특정 도시에 머무르는 자들을 통칭하는 개념의 ‘생활인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저출산과 초고령화, 인구소멸이라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사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써도 점점 더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나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정의 평안을 지키기 위해 서울에 체류하는 ‘생활인구’인 동시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나의 자아성취와 현실적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삶터를 일궈나가며 고흥에 복무하는 ‘양다리 생활인구’인 샘이다.

‘정주인구’의 개념이 아닌 ‘생활인구’의 개념으로 고흥이라는 도시를 이해하고 상상해 본다면 ‘인구소멸지역 1위, 한반도 안의 또 다른 머나먼 땅끝 반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고흥만이 지닌 매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관계·생활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흥미진진한 기획들이 떠오른다.

모든 도시와 지역은 이곳만이 지닌 역사와 문화, 자원 등 각기 다른 특성들이 어우러져 과거로부터 지금껏 존재해 왔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대부분의 지역들은 나름의 개성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었고, 어느 도시가 품격이 높고 낮고를 가늠할 수 없는 각각의 매력으로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문장에 대해 나 스스로를 늘 성찰하게 해 주었다.
고흥 또한 마찬가지이다. 고흥의 캐치 프레이즈가 ‘지붕 없는 미술관’인 것처럼 태고의 신비로운 대자연이 고흥 여러 곳곳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고 모순적이지만 ‘특별하지 않은 특별함’을 지니고 있는 곳이 바로 고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흥은 자기만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다면 나와 동료들 그리고 고흥을 방문해 봤던 수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고흥만의 특별함을 어떻게 ‘도시와 로컬’이라는 화두와 연결하여 고흥에 관계·생활인구의 유치로 연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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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식 I 2024년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운영합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4년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 운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2022년, 2023년에도 자산화와 공간 비즈니스를 주제로 협동조합 맞춤형 아카데미를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도 공간 자산화 및 공간 비즈니스의 이해에 대한 기본과정 뿐 아니라 업종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업 방향에 맞추어 공간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는 커리큘럼을 심화과정에 추가하였습니다.

교육은 6월부터 기초, 기본, 심화 3회기에 걸쳐 각 5강씩 서울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진행사항은 홈페이지와 공식페이스북, 뉴스레터를 통해 5월에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산화와 공간 비즈니스를 고민 중이거나 현재 영위중인 협동조합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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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 삼선교로22길 22, 5층 ☎️ 02-6949-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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