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No. 468)
위대함이란, 핸디캡을 강점으로 만드는 것


핸디캡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것으로 강점을 부각시킨 사례는 신체 장애라는 불행을 딛고 일어선 여러 위인들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청각, 시각, 언어 장애라는 3중고를 이겨낸 헬렌 켈러(Helen Keller), 시력을 잃고도 아름다운 시를 써낸 영국의 시인 존 밀턴(John Milton), 귀가 들리지 않은 채로 교향곡을 작곡한 루드비히 반 베토벤(Ludwig van Beethoven)이 대표적이죠.


그들의 인생이 남들보다 더 아름답고 그들의 업적이 후대에 더욱 빛나는 까닭은 그들이 핸디캡의 패배자가 아니라 승자였기 때문입니다.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Thomas Edison)의 위대함은 자신의 핸디캡을 오히려 즐길 줄 아는 것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역시 어렸을 때부터 청력에 문제가 있었죠. 그는 가난한 생계에 보탬이 되려고 열두 살 무렵에 기차 안에서 신문이나 과자 따위를 팔러 다녔는데, 화물칸 안에 따로 실험 약품 등을 마련해 놓고 틈날 때마다 실험을 즐기곤 했습니다.


여느 날처럼 에디슨이 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기차가 흔들리는 바람에 약품이 떨어져 불이 번지고 말았습니다. 이를 발견한 차장이 그의 귀를 세게 잡아당겨 기차 밖으로 내동댕이쳐 버렸고 그 일 때문에 그의 청력은 손상을 입습니다.


청력 장애 때문에 평생을 한탄하며 살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런 핸디캡에 아랑곳하지 않았으며 소리와 관련된 축음기, 계량 전화기 등을 포함해 1,093종의 발명품을 죽기 직전까지 쏟아내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자기개발 전문가인 나폴레옹 힐(Napoleon Hill)은 에디슨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힐이 “청력 장애가 핸디캡이 아닌지요?”라고 묻자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해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귀가 안 들리는 것이 제게는 큰 도움이 되는 걸요. 쓸데없는 수다를 듣지 않아도 돼서 집중이 잘 됩니다. 게다가 제 마음 속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게 됐지요.”


그는 청력 장애로부터 삶의 즐거움을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20세기 최고의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에게도 핸디캡이 있었지만, 그는 그것을 오히려 사랑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 지진아라고 불릴 만큼 언어 장애가 심했죠. 간단한 단어를 발음하려 해도 사전에 몇 번이나 연습한 뒤에 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공간과 시간’을 연구하는 물리학자가 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언어 장애라는 핸디캡이 자리잡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공간과 시간의 문제에 대해 절대 고민하지 않는다. 유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장이 너무 느렸던 나는 충분히 성장한 후에야 비로소 공간과 시간에 대해서 궁금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나는 보통 아이들보다 그 문제에 대해서 훨씬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언어 장애로 인한 침묵을 사물의 원리를 통찰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은 것입니다.


누구나 한 두 개쯤 핸디캡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에 실망할 뿐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데에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여러분의 핸디캡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핸디캡으로 자신이 가진 강점을 부각시키고, 핸디캡을 뒤집어 생각해 자신의 강점으로 만들기를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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