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2
안녕하세요.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입니다. 이번주 저는 캘리포니아 남부 샌디에이고에 와있습니다(공교롭게 상단 배너도 여행 무크네요). 위 사진은 오션비치의 석양입니다. 대자연의 황홀한 광경을 보고 있으니 사람들끼리의 작은 일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고민하지 않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는 것도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는 지혜인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계 유명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실리콘밸리 행사를 취재했습니다. 2조원 가까운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유니콘 '몰로코'의 안익진 대표는 '성공의 노하우'에 대한 후배 창업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더라고요. "생각보다 회사 오래 갑니다. 그리고 스타트업 망해도 살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해보세요." 자신의 선택에 대해 너무 의심하지말고 약간은 단순하게 도전하라는 뜻으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샌디에이고의 석양을 보며 안익진 대표의 이야기가 떠올라 사진을 넣어봤습니다. 
 이 행사엔 몰로코와 함께 최근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유니콘 '센드버드'의 김동신 대표, 스탠퍼드대 교수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엘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진형 대표도 참석해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기사로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6월 티몬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고 스타트업 알엑스씨(RXC)를 설립한 ‘e커머스 1세대’ 유한익 대표의 소식도 전합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빈 틈에 주목해 새로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핀테크와 관련해선 씬파일러 중 우량 고객을 찾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소개합니다. 쇼핑이나 통신 데이터는 이미 활용되고 있고, 음성 높낮이까지 신용도 측정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스타트업들이 ESG 경영을 준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담았습니다. 대규모 자금조달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이라면 ESG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다고 합니다. 구민기 기자가 소풍벤처스와 식스티헤르츠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모바일 힙플 되겠다" e커머스 1세대 유한익 전 티몬 의장의 도전
중고가 컨템포러리 브랜드 전문 '프리즘' 론칭
브랜드별 쇼룸에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시간 입찰하는 라이브 경매 진행
"브랜드 가치를 아는 소비자는 결국 찾아올 것"
유한익 전 티몬 의장 
국내 e커머스에서 아직 찾기 힘든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희소성 전략을 펼치는 명품과 판매량을 극대화하려는 공산품 사이에 있는, 중·고가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입니다. 지난해 6월 티몬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하고 스타트업 알엑스씨(RXC)를 설립한 ‘e커머스 1세대’ 유한익 대표(사진)은 이 빈틈에 주목했습니다. 
|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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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음성까지 분석해 신용 평가"...우량 고객 찾기 위한 핀테크의 혁신기술  
쇼핑 실적 등 대안 정보 활용해 평가 고도화
사회초년생 등 '씬파일러' 대출 승인율 ↑
중금리대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핀테크
케이뱅크 로고
씬파일러는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동안 금융사에서 돈을 빌릴 때 한도나 금리 측면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씬파일러 중에서도 숨은 우량고객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핀테크업체들이 상환 여력 평가에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 이인혁 기자
"성공 공식 잊어라" '유니콘' 창업자가 말하는 스타트업 경영
실리콘밸리 유명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전하는 경영 노하우
'기업 문화와 가치' 공유할 수 있는 인재 채용이 핵심
"다음단계 위해선 성공패턴 잊어야"
왼쪽 두번째부터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안익진 몰로코 대표, 이진형 엘비스 대표
안익진(몰로코), 김동신(센드버드), 이진형(엘비스) 대표. 따로 만나기도 쉽지 않은 유명 스타트업 창업자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좋은 인재 뽑는 법', '인맥(네트워크) 형성 방법', '자금 유치 단계별 노하우', '팀 운영 전략' 등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이들이 전한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 황정수 실리콘밸리 특파원
"스타트업도 ESG 준비해야하는 시대"
소풍벤처스(한상엽), 식스티헤르츠(김종규) 대표 공동 인터뷰
"대규모 투자 유치 준비 중이라면 ESG 경영 철저히 대비해야"
"ESG 관련 투자 통계 없는 게 환경 기술 발전 더딘 원인"
김종규 대표(왼쪽)와 한상엽 대표
1년 동안 기후기술과 관련된 스타트업에 글로벌 벤처캐피털(VC)가 투자한 금액은 875억 달러에 이릅니다. 그만큼 글로벌 스타트업 업계에서도 환경과 관련된 기술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라는 겁니다. 대기업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던 ESG투자가 스타트업 업계와도 무관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국내 스타트업 업계는 얼마나 이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I 구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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