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저는 점프에서 관학협력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박유나 매니저입니다. 덧붙여, 6년 전 장학샘으로 활동했던 알럼나이이기도 합니다 :) 

장학샘으로 활동하던 사범대학생 시절의 저는, 졸업하고 교사가 되는 진로 외에는 선택지가 없다고 생각했고 참 좁은 세상에 살고 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욕구는 늘 있었지만, 내 힘으로 찾아보고 경험하기에는 두려웠던 거죠. 그러던 중 점프를 통해 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학샘 활동을 통해 센터의 청소년과 동료 장학샘을 만나게 되고, 사회인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님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이제는 점프의 매니저가 되어 멘토링을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뒤엉켜있던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살롱 드 점프와 소그룹 멘토링 등 새로운 세상을 향한 연결고리를 발굴해내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화면 속 만남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의 것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멘토-멘티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화면 밖의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지만 화면 너머로도 연결되는 것이죠. :)

‘멘토링’이란 제게 새로운 세상과의 연결고리 같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세상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요. ‘어제의 멘티, 오늘의 멘토’라는 점프의 카피처럼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이 경험을 나누어주는 멘토님과 청년·대학생 교육봉사자, 그리고 청소년까지 우리 모두가 멘토링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면 너머 이 점프레터를 읽고 계신 여러분께 ‘멘토링’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이번 점프레터를 통해 그간 점프에서 진행된 멘토링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될 우리의 새로운 세상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점프 관학협력팀

박유나 드림

"저는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청소년들이나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데에 스스로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교육봉사라고 했을 때 시간을 낸다고 하면 아이들과 밀착해서 일주일에 2~3번 이상 만나야 하고, 아이들에게 지식의 전달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힘이 되는 선생님에 가까워야 하잖아요. (...) 교육봉사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 교육 봉사자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가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는 곳이 있으면 나도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텐데 라고 생각해왔는데, 그걸 점프가 이미 잘 하고 계셔서 너무 좋고 반가웠죠! "   READ MORE

"Z세대 친구들을 같이 만나서 생각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저 자신에게도 분위기가 환기되고 즐거워서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작지만 저의 경험과 시행착오들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때로는 무언가를 선택해야할 때 용기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많은 MZ 세대들이 주식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점프 청년·대학생 교육봉사자와 알럼나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식투자를 위한 소그룹 멘토링이 열렸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는데요. 멘토님의 솔직담백한 경험담부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까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