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소풍🌱’하면 어떤 추억이 생각나시나요 ? 저는 소풍 전 날, 제일 좋아했던 과자 ‘아우터’와 ‘헬로 팬돌이’ 음료수를 사서 설렘으로 가방을 쌌던 기억이 나요. 화창한 날씨에 잔디밭에서 친구들과 도시락🍙을 나눠먹은 시간은 여전히 기분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곧 졸업을 앞둔 하비에르 예수회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도 추억을 쌓으러 현장학습을 다녀왔는데요. 소풍장소는 캄보디아 앙코르 시대를 간직하고 있는 하나의 고고학 단지, 반테이 츠마르(Banteay chhmar) 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현장학습을 나가는 것은 처음이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출발한 버스! 오랜 시간동안 버스를 타는 것에 익숙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선생님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셨는데요.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퀴즈문제를 내는 등 재밌는 활동으로 이동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갈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서만 보던 유적지를 실제로 본 학생들은 눈을 반짝이며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너도 나도 손을 들어 질문하고 메모하는 모습에 이번 현장학습이 캄보디아의 역사를 알아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선생님, 저희 내년에도 또 수학여행 가나요?”🙋♂️
학생들에게 이번 현장학습은 더더욱 뜻깊었습니다. 코로나 이 후의 첫 현장학습,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첫 현장학습 그리고 졸업 전 마지막 현장학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제가 소풍을 떠올리면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놀았던 시간이 생각나듯이, 이번 현장학습을 다녀온 학생들 또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친구들끼리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자국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지지와 응원으로 캄보디아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