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31 <48호>
박봉과 인사 적체, 청년 감소…부사관이 흔들린다
청년 인구가 감소하고 직업군인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지면서 부사관 정원 확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초임 부사관인 하사의 봉급을 살펴보니…
Top Story
하사 월급 ‘170만원’ 줬더니…軍에 ‘상사’만 남았다
초임 부사관인 하사 계급의 봉급은 박하기로 유명합니다. ‘밀리터리 인사이드’에서 해마다 지적하는 문제입니다. ‘부사관 봉급표’ 기준으로 올해 하사 1호봉 월급은 170만 5400원에 불과합니다. 물론 이것은 아무런 수당을 보태지 않은 금액으로, 일반 직장인의 ‘본봉’으로 보면 됩니다.
함정 근무와 훈련이 많은 부대, 또 일부 특수 분야 부사관은 수당이 높게 책정되지만, 그렇지 않는 부사관도 많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이
191
만 4440원이니, 각종 수당과 성과급을 합한다고 해도 세금과 연금 기여금을 제하면 실수령액은 최저임금에 근접하거나 미달할 수 있습니다.
부사관 봉급표를 조금 더 자세히 봤더니 중사는 ‘2호봉’까지, 하사는 ‘8호봉’까지 최저임금에 미달합니다. 참고로 중사 2호봉 월급은 188만 3200원, 하사 8호봉은 190만 9800원입니다.
더 보기
Latest News
최현오의 무기 인사이드
러 드론 잡는 ‘뱀파이어 레이저 로켓’
24
일(현지시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보낼
29
억
8000
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무기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패키지에는 첨단 지대공 미사일인
NASAMS
시스템 추가분 6개, 대포
…
Editor's Pick
밀리터리 핫 영상
이기자 부대 정예수색 교육 과정
한미 공군 연합훈련의 역사
정현용 기자는
인
기
군
사 연
재물
‘밀리터리 인사이드’를 8년째 쓰고 있는 자칭 ‘군사 덕후’다. 육·해·공
군 무기와 군 정책, 방위산업, 해외 군사 이슈 등 모든 분야의 군사 정보를 밀착 취재하고 있다. 병 봉급·예비군 훈련비 인상, 햄버거 질 향상 등 병사 복지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친구에게 소개해 주세요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으시면
이메일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junghy77@seoul.co.kr
서울신문의 다른 뉴스레터도
구독해 보세요.
구독하기
네이버에서도
서울신문을 구독하세요.
구독하기
수신거부
Unsubscribe
서울특별시 세종대로 124 서울신문사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