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옷 사러 가는 시대 안녕하세요. <무서운 게 딱 좋아> 도슨트 D입니다. 여름은 공포 영화의 계절이지만, 전 사계절 내내 관심을 가져요. 공포영화의 장점이라면 현실의 두려움이 작아진다는 점인데요. 어느 곳이 간지러울 때 다른 곳을 꼬집으며 견디는 것처럼요. 하지만 같은 이치로 현실이 너무나 두렵다면, 어떤 공포 영화도 무섭지 않다는 단점이 있죠.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공포 영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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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비약부터 축의금 봉투까지. 편의점은 우리 일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요. ‘편의점 선진국’ 일본은 다양한 의류까지 판매하기 시작했죠. 스트리트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부터 럭셔리 브랜드 까르띠에까지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편의점의 친숙함을 활용하여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오늘날.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편의점에서도 쇼핑할 날이 올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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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과 진부함은 한 끗 차이
클릭 한 번이면 전 세계의 물건이 현관문 앞으로 배송되는 시대. 소비자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시장의 성장 속, 브랜드에게 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오프라인 판매만을 고집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여러분은 선뜻 방문할 의향이 있나요? 고집과 신념 사이,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는 ‘경험’의 가치를 지금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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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ST 선정 “2024년 여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로에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로에베가 1위를 차지했죠. 예술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패션 브랜드로 등극시킨 조나단 앤더슨이 말하는 로에베의 본질은 바로 공예! 문화는 풍요롭지만, 그에 대한 이해는 빈곤한 현시대. 그가 공예로 일궈낸 로에베의 시작과 부활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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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끝으로의 여행》
5/22(수) - 8/25(일)
루이페르디낭 셀린의 동명 소설에서 차용한 전시는 ‘밤’을 물리적 시간일 뿐만 아니라, 어두운 심연에 다가가는 무의식의 세계라고 말합니다. 두려움과 방황, 충동, 욕망과 결핍 등 인간의 깊은 내면을 탐색하고 포착하죠. 1900년대 초반의 고전 작품부터 그 영향으로 만들어진 현대 실험 사진까지. 국내외 작가 32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입니다! |
《연결하는 집: 대안적 삶을 위한 건축》
7/19(화) - 2/2(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경제적 구조 변동, 기후 위기 등 점점 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 우리의 주거 문화는 어떤 형태로 변화할까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00년 이후 동시대 한국 현대 건축과 주거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가 진행 중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성 건축가부터 신예 건축가까지. 30팀의 건축가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주택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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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metery Polka
Tom Waits
‘실험적’이라는 단어가 낭비되는 시대에 진정 실험적인 앨범. 직전 문장을 읽고 표정이 일그러졌다면 들어볼 시도조차 하지 말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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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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