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오는 6월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입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동시에 기업공개(IPO)하는 만큼 '중복 상장' 논란이 불거질 우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을 회피하기 위한 복안을 네이버가 마련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모회사와 자회사가 서로 다른 나라 증시에 상장하는 전략입니다. 한국 상장사인 네이버도 중복 상장을 피하기 위해 자회사인 웹툰엔터를 미국 증시에 입성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최석철 기자가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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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중복 상장' 논란 피해 계열사 IPO 몸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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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계열사 기업공개(IPO)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계열사 상장에 보수적이었던 태도를 바꿨다. 알짜 자회사를 증시에 상장했을 때 모회사 기업가치가 하락하는 ‘중복 상장’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계열사들을 선발대로 낙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글로벌 웹툰 사업을 총괄하는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미국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 회사의 지분 71.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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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 126억원 투자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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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 물류와 커피테크, 슬립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노후화된 경유 트럭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테크타카,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 투자 유치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26억원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테크타카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통합물류 서비스인 ‘아르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상품 위치를 추적하고 최적의 작업 동선과 포장 방식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입고에서 출고까지 복잡한 시스템을 한 번에 해결해 정시 출고율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네이버 도착 보장 프로그램을 출시해 99.9% 이상의 당일 출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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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회식 문화가 달라졌다. 각자 좋아하는 하이볼이나, 와인, 수제맥주 등을 즐겁게 마시고 9시가 되기 전에 헤어지는 회식 자리가 흔하게 눈에 띈다. MZ세대 비중이 높은 직장일 경우에는 이 같은 회식 문화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주류 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와 도전과제
국내 주류 시장은 출고금액으로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국내 주류 출고금액은 2016년부터 5개년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었던 반면, 2022년에는 전년대비 12.9% 성장하며 10조 원에 근접한 규모를 기록했다. 주류는 일반적으로 큰 폭의 수요 변동을 보이지 않지만, 최근 사회 전반 및 소비 패턴의 구조적 변화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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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마스턴투자운용 전략기획실장·산업공학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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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말 기준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집계 가능한 236개 국가 중 최저 수준인 약 21.3만, 0.73이다. 한 세대인 20년 정도만 현재 추세가 지속되면 인구 누적 효과에 따라 되돌릴 수 없게 될 것이다. 민간기업의 출산 시마다 1 억원 현금 지급하는 등 인구감소에 대한 전방위 대책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에 대한 현황은 앤디 위어의 소설 <마션>의 첫 문장으로 요약하고 싶다.
“아무래도 망했다. 그것이 내가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이다. 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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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탐욕이 좋은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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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길│민경국 외 지음 │북코리아│2만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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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는 1776년 <국부론>을 펴냈다. 10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다. 시시콜콜 여러 이야기를 써놨기에 학자마다 해석이 다르다. 시장에 맡기는 게 최고라는 사람들,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사람들 모두 <국부론>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내용을 찾을 수 있다. 스미스가 17년 전인 1759년 펴낸 <도덕감정론>까지 곁들이면 해석의 다양성은 더 커진다.
‘애덤 스미스와 한국 경제’라는 부제가 붙은 <자유의 길>은 스미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민경국 강원대 명예교수, 안재욱 경희대 명예교수, 김성준 경북대 교수, 홍승헌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임일섭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공저자로 참여했다. 지난해 ‘애덤 스미스 탄생 300년’을 맞아 한국자유주의학회가 연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논문을 책으로 엮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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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가 살았던 18세기 전후 수많은 사상가가 등장했다. 토머스 홉스, 장 자크 루소, 존 로크 등이다. 홉스는 개인의 이익 추구가 서로를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몰아넣는다고 했다. 로크는 자연 상태에서는 인간의 생명, 재산, 자유라는 자기 이익 추구가 불확실하고 불편하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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