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아스팔트, 식지 않는 밤공기. 님은 이번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는 계절이라 한 끼를 챙기는 일마저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특히 이런 날씨에는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할 생각만 해도 열기가 훅 치솟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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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대충 먹을 수는 없죠. 이번 호에서는 끓는 물만 부으면 곧장 완성되는 ‘블럭형 즉석국’을 소개해요. 전문가가 들려주는 즉석국의 매력부터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레시피 아이디어까지. 똑똑한 즉석국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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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사는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특히 무더운 여름, 장을 보러 나가거나 뜨거운 불 앞에 서는 일은 점점 더 피하고 싶은 일이 되었고 식사는 편의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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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편리함,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어하는 현대인에게 간편식은 정확히 호응하고 있어요. 정밀한 공정과 기술로 집밥을 재현하거나 아예 새로운 맛의 구조를 제시하면서요. 빠르고 간단한 것을 넘어서 ‘오늘의 나’를 가장 잘 만족시키는 방식으로 식사의 정의를 확장시키는 중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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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한 끼>가 오뚜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려요. ‘우리 테이블에 오르는 제품은 어떤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을까?’ ‘실무자는 현장에서 어떤 노력을 쏟고 있을까?’ ‘어떻게 먹는 게 더 맛있을까?’
알고 나면 더 맛있어지는 한 끼의 여정을 소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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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간편한 한 끼를 위해 오뚜기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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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안녕하세요. 동결건조 국류, 건더기 블럭 연구를 맡고 있는 이운녕이에요.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국물과 건더기를 네모난 블럭안에 담아내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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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저는 즉석국 마케팅을 맡고 있는 남지민이에요. 간편식이 소비자에게 더 잘 닿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늘 고민하는데요, 요즘은 이운녕 연구원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어요. 혹시 오뚜기 참깨라면에 들어 있는 네모난 블럭을 아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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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요. 두툼한 블럭이 물에 녹으면서 계란이 섞인 건더기로 변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정말 신기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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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맞아요. 그 계란 블럭도 동결건조 식품이예요. 블럭형 즉석국은 그 기술에 국물 농축액까지 더했고요. 한식에서 국은 밥상에 빠지지 않는 기본이지만 직접 만들려면 육수도 내야 하고 간도 봐야 하죠. 블럭형 즉석국은 그런 복잡한 과정을 통째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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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밥이랑 먹을 수 있는 기본적인 국은 식품시장의 오래된 수요이기도 해요. 오뚜기는 친숙한 맛의 뿌리를 놓치지 않으면서 변화하는 입맛과 생활 패턴에 맞춰 더 다양하고 맛있는 국을 선보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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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즉석국의 위력을 새삼 느꼈어요. 끼니를 거른 식구를 위해서 밥을 차리려 했는데, 하필 밥만 있고 국거리가 없더라고요. 급하게 즉석국을 끓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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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정말 잘하셨어요.(웃음) 즉석국은 식사 때 국물이 꼭 필요한 분들께는 정말 든든한 선택이에요. 원래 국이라는게 손이 많이 가고, 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즉석국은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기만 하면 별다른 수고 없이도 꽤 수준 높은 맛을 낼 수 있죠. 특히 한식 밥상에 구색을 맞추고 싶은 분들께는 없어선 안 될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1인 가구라면 국 하나만 있어도 밥상이 훨씬 풍성해지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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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냄비에 북어국 블럭을 넣고 계란까지 풀어 넣었더니 만족스러웠어요. 여름엔 밥 차리는 일 자체가 부담스러운데, 좋은 해결책이 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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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어머니 생신이라 모처럼 가족들이 본가에 모였는데, 잔칫상을 차리다 하필이면 미역국을 빠뜨린 거예요. 얼른 오뚜기 간편 미역국을 사다 한우 국거리만 더해 끓였는데 다들 맛있어하며 드시더라고요. 그땐 좀 아찔했지만, 제품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는 점에서 꽤 뿌듯한 경험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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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형 즉석국은 외국인 유학생 커뮤니티나 맘카페에서 종종 회자되던데요. 어떤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식품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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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아무래도 국물이 간절하거나, 시간이 부족한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편이예요. 하지만 블럭국은 특정 타겟을 정해서 만든 제품이라기보다, 국물 문화가 일상적인 한국인의 식생활 전반을 고려해 개발됐어요. 오뚜기 간편국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맛’을 지향하고 있고요. 1992년 처음 출시된 이후로 된장국, 육개장, 미역국처럼 한식 밥상에 어울리는 국물요리를 중심으로 꾸준히 리뉴얼을 거쳐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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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누가, 어디서 이 국을 먹는지에 따라 포장 방식과 메시지도 바뀌었어요. 국물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제품군을 넓혀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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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라면처럼 포장용기가 다양해요. 각각 어떤 차이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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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2025년 기준으로 오뚜기의 블럭형 즉석국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요. 끓는 냄비에 블럭을 넣어 조리하는 ‘끓임용국’, 그릇에 블럭을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되는 ‘간편국’, 컵라면 형태의 용기에 담긴 ‘컵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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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제품은 건더기 양이나 물에 녹는 속도 등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예를 들어 여러 사람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는 주부는 주방 조리에 적합한 끓임용국을 선호하고, 1인 가구나 캠핑을 즐기는 분은 간편국이나 컵국처럼 더 편한 방식을 찾죠.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되는 제품이라 앞으로도 포장 형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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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물만 부으면 바로 완성되는 게 놀라웠어요. 마법처럼 간편한 블럭 속엔 어떤 기술이 숨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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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블럭국은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요. 이름 그대로 ‘선동결, 후건조’ 과정을 거치죠. 먼저 네모난 몰드*에 국물요리 혼합물을 담아 영하 30도에서 급속 동결시켜요. 이렇게 꽁꽁 언 국물과 건더기를 진공 상태의 통에 넣은 뒤, 가열건조를 거쳐 수분을 날려버려죠. 그 과정에서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송송 생기며 블럭 형태로 완성돼요. 건조됐지만 맛의 구조는 그대로 살아 있어 뜨거운 물만 부어도 금세 맛있는 국물요리로 되살아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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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드(mold) : 액체나 반고체 상태의 재료를 넣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굳힐 때 쓰는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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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건조기술로 만든 블럭은 레토르트 국을 비롯한 다른 국물 간편식과 비교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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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가장 큰 장점은 건더기의 원형이 살아 있다는 점이에요. 영하에서 빠르게 얼린 뒤 건조하는 방식이라 영양소가 잘 보존되어 재료의 질감이나 색감도 원물에 가깝게 구현돼요. 끓는 물을 부었을 때 드러나는 국물의 색감이나 건더기의 생생함이 한눈에 식욕을 끌어올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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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식품 기술마다 장단점이 있고 우열을 가리긴 어렵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차이를 뚜렷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추의 선명한 색이나 파의 아삭한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는 블럭형 즉석국이 더 잘 맞을 거예요. 저희 연구원들도 원물 구현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고, 국물과 건더기의 보임성이나 풍부하고 깊은 국물 맛에도 자부심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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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상에서 즐기는 국도 정말 다양한데요, 블럭국으로 만들 메뉴는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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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우선 마케터들이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를 진행해요. 그리고 직접 한식집을 다니며 상품성이 있거나 소비 트렌드에 맞는 국을 발견하면 연구소에 개발을 요청하죠. 반대로 연구소에서 먼저 개발이 가능한 품목들을 제안해주시기도 해요. 실제로 연구원분들이 국물요리의 원재료가 동결건조에 적합한지 사전에 테스트하시거든요. 대중성이나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메뉴는 출시 후보로 선정하고 제품화하는 과정을 밟아 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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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한 가지 국을 블럭 형태로 구현하기까지, 연구원은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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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연구원의 가장 큰 목표는 원물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거예요. 이를 위해 국물과 건더기가 블럭 안에 고르게 담기도록 설계하죠. 개발 메뉴가 정해지면 그 음식을 파는 식당을 전국 곳곳으로 찾아다니며 맛을 비교·분석해요. 비슷한 제품이 있으면 타사 제품도 시식하고요. 하나의 국물 메뉴를 개발할 때는 기본 50~60회, 많게는 100회 이상 레시피를 수정해요. 예전에 오뚜기 블럭형 미소된장국을 개발할 땐 완성하기까지 150번 넘게 개량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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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간편식 코너에서 보면 블럭형 즉석국 제품은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더라고요. 아직 대중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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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맞아요. 역사가 깊은 제품이긴 하지만 블럭형 즉석국 자체는 아직 많은 분들께 낯선 형태예요. 게다가 요즘엔 다양한 브랜드에서 새로운 형태와 맛의 제품을 계속 선보이고 있어서, 저희도 항상 긴장하며 시장을 지켜보고 있어요. 그래도 마케터 입장에서는 오히려 재미있어요. “이거 정말 좋은데, 아직 많이 안 알려졌네?” 싶은 제품을 어떻게 알리고 경험시킬지 고민하는 게 저희 일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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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저는 오히려 이 낯섦이 기회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다가도, 한 번 먹어보면 반응이 확 달라지는 제품이거든요. 맛에는 확실히 자신있어요.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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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입장에서 볼 때,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오뚜기 즉석국만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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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제품마다 국물요리의 개성에 맞춰 포인트를 다르게 설정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예를 들어, 버섯해장국이나 매생이국처럼 건더기의 식감이 핵심인 국물은 블럭 속 재료를 더 알차게 구성하거나 건더기가 펄펄 끓는 물에서 잘 풀리도록 설계해요. 또 하나는 블럭의 형태나 완성도예요. 오뚜기 블럭국은 타사 제품보다 더 네모반듯하게 단정한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공장에서 갓 나온 그대로의 형태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블럭이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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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저는 무엇보다 다양성이 오뚜기 즉석국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이만큼 다양한 국물요리를 즉석국 형태로 구현한 브랜드는 드물거든요. 그리고 팀 간 협업이 잘 되는 분위기인 것도 장점이에요. 마케터 입장에서는 복원 후 건더기가 사람들이 기대하는 원물 크기와 얼마나 비슷한지, 또 얼마나 풍성한지가 중요해요. 어느 날 건더기 보임성을 더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연구원님께 제안드렸더니 제품에 반영되기도 했고요. 유통 담당자님도 소비자 피드백을 마케팅팀에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시고요. 각 부서 실무자들이 제품을 자기 몸처럼 아끼는 분위기 덕분에, 이런 일상적인 소통과 쌓이는 데이터가 제품 완성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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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독자 여러분에게 오뚜기 즉석국이 어떤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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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녕 저에게 즉석국은 ‘맛도 있고 재미도 있는 장난감’ 같아요. 특히 블럭형 즉석국은 배스밤(bath balm) 같은 느낌이랄까요. 예전에 욕조에 띄운 배스밤이 녹으면서 안에서 작은 장난감이 나오는 걸 보며 정말 신기하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블럭국도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어느 순간 ‘국’이 되어버리는 그 순간 자체가 아주 재미있는 식사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 소소한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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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 저는 오뚜기 즉석국이 ‘집밥계의 응급키트’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어요. 간편식이지만, 어쩌면 가장 간편한 형태의 집밥이 아닐까 싶거든요. 국이라는 음식은 늘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둘러앉아 먹는 이미지가 있잖아요. 오뚜기 블럭국을 통해서 그 따뜻한 분위기를 잠깐이라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어디서든 집에서 먹던 그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건 멋진 경험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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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 없이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궁금해요!
회식 다음 날 해장용으로 정말 좋아요. (웃음) 회사에서 텀블러에 블럭국 하나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보세요. 속이 스르륵 풀리면서, 따뜻한 국물 덕분에 어수선했던 기분도 조금씩 차분해져요.
🙋 블럭 하나만으로는 아쉬울 때, 무얼 더 넣으면 좋을까요?
자주 쓰거나 애매하게 남은 식재료를 하나씩 더해보세요. 예를 들어 육개장에는 라면사리, 계란국엔 후추 톡톡. 된장국을 끓이기 전에 차돌박이나 우삼겹을 살짝 볶아 넣으면 그럴듯한 차돌 된장찌개가 돼요. 기성 제품 같지 않은 집밥 느낌이 더 살아난달까요.
🙋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을까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게 가장 좋아요. 습기를 머금으면 블럭 형태도 흐트러지고 향도 손상되거든요. 그래서 냉장보관은 금물! 보관 환경이 습하다면 차라리 냉동실에 두는 게 더 나아요. 그렇지만 권장 유통기한은 평균 1년이에요.
🙋 외국인 친구에게 즉석국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육개장, 북어국, 애호박 된장국을 추천해요. 육개장은 매콤하면서 고기 맛이 풍부해서 한식 입문용으로 좋고, 북어국은 국물로 해장하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에 좋아요. 애호박 된장국은 '장' 중심의 깊고 균형 잡힌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죠. 이 세 가지는 한식 국물의 매력을가장 잘 보여주는 메뉴예요.
🙋 저는 물의 양이나 끓이는 시간을 조절하는 걸 어려워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좀 더 맛있게 끓여먹고 싶어요.
사실, 패키지에 적힌 정량을 지키는 게 가장 좋아요. 특히 물은 계량컵을 이용해 정확하게 맞추는 게 중요해요. 블럭은 100°C에 가까운 끓는 물에서 가장 잘 녹고요. 컵 용기에 담긴 제품은 95°C 이상의 물을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물 온도와 양만 잘 지켜도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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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으로 식당에서 맛본 듯한 한 끼를 차릴 수 있어요. 파기름을 낸 냄비에 육개장을 붓고, 면을 넣어 함께 끓이면 뜨끈하고 칼칼한 육개장 칼국수 한 그릇 완성! 에어컨 바람에 괜히 몸이 으슬으슬해지는 날, 배달 음식은 내지키 않고 국물 있는 음식이 간절할 때. 이 한 그릇이 든든하게 채워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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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재료 (1인분)
오뚜기 맛있는육개장, 오뚜기 생칼국수, 오뚜기 옛날 고추맛기름, 대파, 물
📝 만드는 방법 1. 칼국수 면을 끓는 물에 2분간 삶고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대파를 송송 썬다.
3. 즉석 육개장을 끓여 익힌 면과 고추기름을 넣고 3분간 끓인다.
4. 대파를 올려 완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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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은 과일을 한입 가득 베어 물었을 때, 달콤한 맛이나 상큼한 향보다 먼저 다가오는 건 감정이에요. “아, 여름이구나” 하는 생생한 감각이죠. 요즘 사람들은 계절을 단순한 날씨로만 느끼지 않아요. 가을이면 무화과를 찾아 나서고, 겨울이면 눈이 많이 오는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계절 그 자체가 하나의 취향이 된 시대. 삶을 계절에 자연스럽게 내맡길 때 비로소 완성되는 라이프스타일에 사람들은 ‘제철 코어’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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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제철 코어는 왜 매력적일까? • 정보는 넘치고 감각은 희미한 시대, 제철 음식은 계절을 몸으로 회복하는 경험
• ‘올해 첫 복숭아’, ‘햇감자’ 같은 단어가 주는 감정적 포만감은 제철 음식이 계절과 정서를 연결하는 매개로 작용 • 제철 식재료는 품종과 레시피로 구분되기 쉬워 취향을 드러내기에 최적화된 매개체
✅ Check! 제철 감성, 어떻게 담고 있을까?• 수박, 자두 등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기획된 리미티드 팝업 및 온라인 기획전 성행 • 유통가, 고품질 제철 과일 즉석 커팅 서비스 도입 • 교보문고, ‘독서는 여름이 제철’ 캠페인 전개
→ 컬처 브랜드의 제철 코어 마케팅 사례. NFC기술로 온오프라인 큐레이션 콘텐츠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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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뽑기방이 크게 늘어나면서 푸드 미니어처 제작과 수집이 흔해지고 있어요. 특히 정교하게 만든 음식 모형을 키링이나 캡슐 토이로 재해석하는 일이 늘고 있는데요. 일상에서 익숙한 음식들이 작고 귀엽게 변주되어 가방에 매달리고, 책상 위에 놓이며 일상 속 음식이 위트 있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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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t! 푸드 가챠, 먹을 수 없지만 갖고 싶어 • 작고 귀여운 음식 → 실물 음식처럼 생생하게 구현된 음식의 비주얼적 매력 • 랜덤 뽑기의 두근거림 → 어떤 메뉴가 나올지 모르는 캡슐 토이 시스템은 수집욕 자극 • 정서적 연결 → 좋아하는 음식이 나만의 소품이 되는 기분, 감성 보존 욕구 • 키치·레트로 감성 → 90~00년대 감성의 부활과 감각적 소지품에 대한 욕망
✅ Check! K-FOOD를 주제로 한 푸드 미니어처 • 반다이, 타카라토미 등 日 대표 캡슐토이 기업 → 韓 라면, 소주, 과자 등 일본 내 인기식품 가챠 제작, 국내 뽑기방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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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SWEET HOME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돌아왔어요! 맛있는 음식과 가족의 기억이 어우러진 순간을 한 편의 글로 들려주세요. 여행지에서 함께한 식사, 가족을 위해 처음 차린 서툰 밥상, 오래된 레시피에 깃든 추억까지. 그 식탁 위의 소중한 장면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어요. 이제, 우리 가족의 이야기를 글로 남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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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제 5회 SWEET HOME 푸드 에세이 공모전
🍚 공모 주제: 집밥, 여행, 기념일 식탁 등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식사에 얽힌 따뜻한 기억과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 접수 기간: 8월 8일(금) ~ 9월 11일(목)
✍️ 작성 분량: 1,600자 이상 ~ 2,000자
📨 참여 방법: 홈페이지 접수 또는 재외국민은 이메일 접수 🏆 시상 내역 (총 88명)
- 대상: 300만 원 / 최우수상: 100만 원 등, 총 상금 1,790만 원
- 본상 수상자 88명 외, 행운상 50명에게 키자니아 입장권 증정 (수상작과 별도 추첨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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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맛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에게 '메일 한 끼'를 추천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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