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그것이 문제로다😈
✔️ 10월 22일의 질문
지금 나는 어디에 에너지를 쏟아야 하나요?

어릴 적 저는 짙은 보라색 패딩을 정말 좋아했어요. 하루는 동생이 그 패딩을 빌려입었어요. 누나가 정말 아끼는 그 패딩 오른쪽 주머니에,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귤을 넣어두었어요. 얼마나 그 귤이 소중했으면 겨울 내내 그 패딩 안에 있었어요! 심지어 저는 그 패딩을 너무 좋아했던 탓에 자주 입지 못하고 고이 간직해두었고요. 그 다음해, 1년간 그 패딩을 입으려고 두근거렸던 제 손에 물컹한 무언가가 잡혔어요. 곰팡이가 핀 귤이요… 그 뒤로 저는 소중한 건 바로바로 사용하기로 했어요. 아끼다가 똥(2주 연속 똥 언급., 죄송해요!!) 된다는 말을 내 눈으로 직접 봐버리면, 그 아낌을 맘껏 표현하기도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오늘 고슴도치는 무엇을 아꼈는지, 그리고 어떻게 되었는지 그 이야기를 들려준대요!!!


from 보더콜리
영상 볼까? 말까? 그것이 문제로다

- 고슴도치

나는 드라마든, 영화든, 책이든 무엇을 보는 것에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혼자 놀기의 달인이 되기까지는 수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다. 때론 웃고, 때론 위로 받고 해서인지 지금도 드라마, 영화, 책, 뭐든 간에 한 번 시작하면 끝날 줄을 몰랐다.

(참고로 내 최애 콘텐츠는 스토브리그다. 롯데 열정팬으로서, 최근 몇 년간 가을 야구를 못 갔다. 그렇게 열 받을 때마다 이 드라마를 찾게 된다. 아, 물론 야구를 잘 몰라도 아주 재미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요즘도 스토브리그 본다. (우측) 그 외에도 여러 드라마와 애니 병렬 시청 중이다.
그래, 솔직히 이젠 볼 거 다 봤다. 그런데도 매일 새로운 볼거리가 넘쳐난다. 눈과 머리는 자고 싶어 죽겠는데 손은 멈추지 못했다. 뭘 그렇게 열심히 봤는지 기억도 안 난다. 또 그렇게 재밌었는지도 모르겠다. 남은 건 일하는 동안의 무겁디 무거운 눈꺼풀뿐이다! 무거운 눈꺼풀 이겨낼 수 없는 시점이 오자, 내가 어떤 점들을 집중하고 어떤 것들을 내려 놓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평일에는 5시간 미만으로 잔다. 주말에도 7시간 미만으로 잔다. 그만큼  잠자는 시간에 야박했다. 단순히 시간 투자의 개념을 넘어 지속가능한 선에서! 스스로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수면시간부터 고쳐야겠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밤 12시 이전에 자고 팟캐스트나 영상, 오디오북 틀고 자지 않기처럼 당장 오늘부터 푹 잘 준비를 해야겠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들에 시간을 투자하고 계신가요?
(참고) 고슴도치만큼? 혹은 그보다 콘텐츠를 많이 본 사람을 꼽아보자면, 이종범 님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그로 말할 것 같으면, 웹툰 [닥터 프로스트] 작가, 스토리텔링 교육자(청강문화산업대 교수이자 유튜버)이다. 한 마디로 콘텐츠 그 자체가 삶이자 직업이신 분!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에 넷플릭스 시청기록 다운로드 방법을 친절히 알려주고, 그의 기록을 공개한 콘텐츠가 올라왔다. 님도 자신의 기록을 찾아보면서 '그치, 그 시절엔 내가 여기 정말 미쳐 있었지...' 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아래는 그의 콘텐츠 더보기란에서 가져온 방법이다.)

👉 PC로 다운받기
1. 시청기록 링크 접속 : https://www.netflix.com/settings/viewing-history
2. 로그인
3. 페이지 우측 하단의 "전체 다운로드"

👉 모바일로 다운받기 : https://www.instagram.com/p/DdKnEe6lulG/
오늘의 Cuz는 어땠나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아래 [피드백 보내기]에 남겨주세요😉

아래 피드백은 큰 힘🔥이 되어요 :)
우린 매주 목요일 4시 40분에 만나요! ⏰
Cuz 뉴스레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40분에 찾아올게요.
문의는 triple.sidepjt@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