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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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큐: 넷플릭스 '앱스트랙: 디자인의 미학(네리옥스만: 자연을 품은 건축)
2. 영상: 사이먼시넥 - 골든서클
3. 책: 플라이휠을 돌려라
4. 음악: 뉴진스 Attention
출처: 넷플릭스  
정보의 흐름에서 본 인식의 변화

1. 일반적으로 예술은 표현입니다. 과학은 탐구고 엔지니어링은 발명이며 디자인은 소통을 위한 것이죠.


2. 저는 네 사각형(과학, 엔지니어링, 디자인, 예술)을 떼어내 '원을 만들면 안 될까?' 싶었어요. 시계처럼요.


3. 시계는 계속 다른 영역으로 움직이는 존재잖아요.


4. 한 영역의 투입이 다른 영역의 산출이 되죠.


5. 과학은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합니다. 엔지니어링은 지식을 유용성으로 전환해요. 디자인은 유용성을 문화 행동과 맥락으로 전환하죠. 그러면 예술이 문화 행동을 받아들여 세상을 향한 인간의 통찰력에 의문을 던집니다.(반복)


6. 이 표는 정보의 흐름을 보여줘요.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창의 활동의 흐름이죠. 


넷플리스 다큐 앱스트랙: 디자인의 미학(네리옥스만: 자연을 품은 건축) 중
👁️‍🗨️혹시 규칙을 찾으시나요?

참 복잡한 세상이에요. 너무 빨라서 이게 진짜 새로운 게 맞는지도 구분하기 힘들죠. 신선하다고 생각했던 제품이나 트렌드가 사실은 20년 전 이미 유행했던 경우도 많고요.


실제로 유행이 돌고 돈다면 그 속에는 어떤 규칙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그 규칙이란 건 어디에 본질이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할 때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규칙을 찾으면 복잡한 세상을 단순하게 바라보게 되고 그때 새로움을 찾을 수 있어요. 약간의 변형을 통해서요. 그렇게 세상은 발전해 간다는 생각이 다큐를 보며 들었습니다.


님은 어떤 규칙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신가요?


'왜'에서 출발하세요.

1. 저는 애플을 자주 예로 듭니다. 설명하기 쉽고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2. 애플이 나머지 경쟁사들과 같다면, 그들의 마케팅 메시지는 이럴 겁니다.

3.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이 유려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사용친화적입니다. 한 대 사실래요?"(무엇을 → 어떻게)

4. 이게 바로 대부분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입니다. 마케팅, 세일즈, 심지어 개인간의 대화도 비슷하게 이뤄지죠.

5.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말하고, '어떻게' 하는지 특장점을 늘어놓습니다. 그러곤 구매든 투표든 행동을 요구하죠.

6. (하지만)애플이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7.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믿는바. 즉 현실에 도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기'의 가치를 믿습니다"(왜)

8. "우리가 현실에 도전하는 방식은 모든 제품을 유려한 디자인, 편리한 사용법, 사용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어떻게)

9. "그래서 이 훌륭한 컴퓨터가 탄생했습니다. 한 대 사시겠습니까?"(무엇을)

10.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하느냐를 보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왜' 하느냐를 보고 구매합니다.

11.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애플에서 컴퓨터를 사는 걸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12. 다시 강조하지만, 일의 목적은 당신의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당신의 신념을 나누는 것입니다.


출처: 타임북스 유튜브 
👁️‍🗨️안티알고리즘클럽에 적용하면
왜: 추천 알고리즘을 경계하며 새로운 콘텐츠 소비 방식으로 지루해진 나를 넘어 새로운 나를 찾자

어떻게: 선정된 1개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카테고리(관점)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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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플라이휠을 포착하는 7가지 단계

① 당신의 기업이 성취해온 성공 리스트를 만든다. 뜻깊고 반복 가능한 성공으로, 기대를 훌쩍 뛰어넘은 새로운 창안이나 제품


실패와 실망 리스트를 만든다. 명백한 실패로 끝났거나, 기대에 훨씬 못 미친 새로운 창안이나 제품


③성공과 실망 리스트를 비교하며 물어본다." 이 성공과 실망의 목록에서 우리 플라이휠의 잠재 구성 요소에 대해 알아낼 만한 것이 있는가?"


④ 당신이 식별해낸 구성요소를 이용하여 플라이휠을 그려본다. 플라이휠의 출발점은 어디일까?.... (중략).....각각의 구성 요소가 앞선 요소의 뒤를 따르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순환고리의 정점으로 되돌아가도록 경로를 설계하라. 이 순환고리가 어떻게 자체 순환하며 추진력을 더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⑤구성 요소가 여섯 개가 넘으면 플라이휠을 너무 복잡하게 만든 것이다. 통합하고 단순화하여 플라이휠의 정수를 포착하라


⑥ 당신의 성공과 실망 리스트에 견주어 플라이휠을 검증해 본다.


⑦(마지막으로) 고슴도치 콘셉트의 세 원에 견주어 플라이휠을 검증해 본다. 당신이 깊은 열정을 가진 일(핵심 목표와 가치), 당신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 일, 당신의 경제나 자원 엔진을 움직이는 것


플라이휠을 돌려라(짐콜린스 지음) 중

* 모임 주제와 상관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NewJeans - Attention

<선정 이유>
1. 후렴을 들으면 혈관 속 피가 도는 게 느껴짐
2. 바다 보면서 듣기 좋음(바다 보면서 듣는 중)
3. 아이돌 플라이휠은 항상 다이내믹함, 이번 신인은 어떤 플라이휠을 만들어낼까
* 요약없는 클럽장의 아무마무리말입니다. 시간이 없다면 넘어가도 괜찮아요!
TO. 님

안녕하세요 클럽장 얀티입니다.
저는 이제 백수가 됐습니다.

생각보다 더 오래 기다리셨죠? 밀렸던 연차와 퇴사 전 업무 인수인계로 이번 모임이 많이 늦어졌어요.(하찮은 핑계) 그리고 3일 전 인생 최고 뒷북으로 코로나 확진을 받았어요...이틀은 열이 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렸습니다. 이제 퇴사도 하고 역병도 이겨냈으니 더 자주 모임을 열도록 하겠습니다.(약속)

우리는 자주 규칙을 찾으려고 해요. 저는 그 이유 중 하나가 본질을 보며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첫 퇴사이자 첫 백수를 맞이하며 추진력을 얻기 위한 플라이휠을 그려봤습니다. 

빈 네모에 어떤 게 들어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무엇이 됐든 호기심이 생기고 재미를 느끼는 분야에 계속해서 도전해 볼 생각이에요. 이 플라이휠을 바탕으로 확장하고 개선하며 반복하는 여정이 기대됩니다. 


RM4 주제는 '이야기' 입니다. 오늘도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모임 때 만나요!
오픈마인드 클럽장 얀티는 회원님의 피드백을
항상 기다립니다.  (인스타 DM이나 메일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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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서 해방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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