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에서 출발하세요.
1. 저는 애플을 자주 예로 듭니다. 설명하기 쉽고 이해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2. 애플이 나머지 경쟁사들과 같다면, 그들의 마케팅 메시지는 이럴 겁니다.
3.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디자인이 유려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사용친화적입니다. 한 대 사실래요?"(무엇을 → 어떻게)
4. 이게 바로 대부분이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입니다. 마케팅, 세일즈, 심지어 개인간의 대화도 비슷하게 이뤄지죠.
5.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말하고, '어떻게' 하는지 특장점을 늘어놓습니다. 그러곤 구매든 투표든 행동을 요구하죠.
6. (하지만)애플이 실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7.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믿는바. 즉 현실에 도전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기'의 가치를 믿습니다"(왜)
8. "우리가 현실에 도전하는 방식은 모든 제품을 유려한 디자인, 편리한 사용법, 사용친화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어떻게)
9. "그래서 이 훌륭한 컴퓨터가 탄생했습니다. 한 대 사시겠습니까?"(무엇을)
10.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하느냐를 보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왜' 하느냐를 보고 구매합니다.
11.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애플에서 컴퓨터를 사는 걸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를 설명해줍니다.
12. 다시 강조하지만, 일의 목적은 당신의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당신의 신념을 나누는 것입니다.
출처: 타임북스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