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술과 함께 즐기는 안주 같은 감미료🍉
오늘의 주성분 : 술🍺

바로 밑에 lo가 본인이 왜 술을 먹지 않는지 쓸 것 같으니,
나는 내가 술을 왜 먹는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1.기부니가 조크든요

일단 나는 술을 좋아합니다!
아주, 진짜, 엄청까진 아니지만 술약속이 있는 날은 괜스레 기분이 좋아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거든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는 비교적 금방 취하지 않는 편이라 술자리에 오랫동안 남아서 기분 좋게 그 시간을 즐기곤 합니다.

또 적당량의 알코올이 들어가면 음주가무를 아주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나는 한민족이 배달의민족이기 전에 음주가무의 민족이라고 굳게 믿는 사람인데요,
맨정신엔 안 해도 기분이 좋아지면 춤을 추고 노래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본인도 평소엔 조용한데 술 마시면 아이돌 자아 발현하는 사람입니다이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면 정말 코첼라가 부럽지 않답니다)

팍팍한 하루하루를 잠시 잊고 유치하게 깔깔거릴 수 있는 그 시간이 즐거워서, 술약속을 잡습니다.

2. 친해지기 쉽그든요

성인이 되고 갖게 된 친목 모임엔 좋든 싫든 술이 빠질 수 없는 것 같아요.

대학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됐을 때는 이런 세태가 굉장히 싫었습니다.
술 먹고 알딸딸할 때 10년지기 친구처럼 굴었다가, 다음 날에 술 깨고 다시 데면데면해지는 요상하고 어색한 상황이 싫었어요. 그렇게 맺는 인간관계도 부질없다 여겼구요.

그런데 거기서 나이를 조금, 아주 조금 더 먹고나니 이게 으른의 인간관계인가 싶어지더라구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생겨도 이제는 웬만한 공통점이나 핑곗거리가 없는 한 가까워지기가 힘들어요. 마이쮸 하나 건네면서 호감을 살 수도 없고, 급식을 같이 먹으면서 점심마다 붙어다닐 수도 없고

슬프게도 나는 잘 모르는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정말 강한 편이기 때문에, 알게 된 지 얼마 안 된 사람에게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아서 술자리의 분위기라도 빌려야겠더라구요.

또 친해져야 하는 사람들과 적당-한 관계를 쌓을때도 술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의 신변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있는 어른들이랑 술을 마실 때, 내가 술을 잘 마셔서, 이 꼰대같은 사람들이랑 술을 마실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생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척이라도 해야하니까요.

 

3. 을매나 맛있게요?

소주를 처음 먹고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없는 걸 왜 먹지?”

하지만 술의 세계에 입문하고, 점점 깊이 들어갈수록 세상에 정말 맛있는 술이 많고, 알코올램프같은 독주들도 어떻게 마시냐에 따라, 어떻게 섞어 마시냐에 따라 맛을 달리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반주를 좋아하는데, 식사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에 또 곁들이는 술만한 것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피자와 맥주를 같이 먹을 생각을 대체 누가 처음한 걸까요? 피자의 늬끼함을 맥주의 쌉싸름한 탄산으로 잡을 생각을 했다니탄산음료는 줄 수 없는 깔끔함 아니겠습니까? 희대의 맛잘알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이 모든 순기능은 과음으로 필름이 끊기면 소용이 없는거 다들 아시죠?
나도 잘 압니다결코 알고 싶지 않았지만요.


5월 말이네요, 1년 중 가장 놀기 좋은 시기입니다.
곧 오랜만에 재개되는 대학 축제에 갑니다.
졸업생 아니신가요? , 내가 아는 졸업생 다 거기 가더랍니다.
1N학번 졸업생들끼리 뒤풀이도 하고 재밌게 놀 예정입니다. 술도 당연히 먹겠죠?

벌써 기분이 좋습니다^^

얼마 퀴즈 블럭(이하 유퀴즈)’소설 쓰는 김영하 나왔다.

오랜 세월 음주를 즐겨왔는데 술을 멀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금주 다이어리』 언급하며 다른 약물은, 그걸 하는 사람이 이상하고 끊은 사람을 보통 건강하다고 하는데 유독 술만큼은, 끊은사람이 이상하게 보이고 그걸 하는 사람들이 정상으로 보인다 말했다.


나는 금주인이다. ()주인이 아니고 금주인이다.

담배를 피우다 끊는 것을금연이라고 하고, 애초에 피우지 않는 사람을비흡연자라고 한다. 근데비음주자’, ‘비음주인이라는 표현은 너무도 생소하다. 마시다가 안마셔서 금주인인 것은 아니고, 그냥 안마신다. 이유를 굳이굳이 따지자면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사람들을 반면교사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 그 사람이 싫어지고, 술에 취한 사람이 싫어지고, 술 마신 사람들이, 결국 세상에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싫어진다. 


하필 학부 전공이 상경계였다. 

학과 활동을 하느라 교수님들과의 술자리가 잦은 편이었는데, 한번은 이렇게 말씀하시더라.

"lo, 얌마, 내가 너 진짜 다 좋아하는데, 딱 한 잔만 해라!"

"교수님, 저도 교수님 정말 좋아하는데요, 안됩니다."


술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정신이 온전치 않은 것을 싫어하는 상태에서 기인한다. 

'무아지경'이라는 말은 '정신이 다른 곳에 쏠려 스스로를 잊고 있는 경지'를 가리킨다. 내 친구 중 한 명은 클럽에서 춤을 추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이 무아지경을 클럽에서 실천하는 대단한 인물이다. 하지만 술은 그와 다르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되는 경지는 '기분'에 의한 것이다. 어떤 기분을 더 느끼고 싶어서, 어떤 고통을 잊고 싶어서. 벗어나고 싶어서. 괴로워서. 즐겁다면 괴로움을 없애 더욱 즐거움에 파고들고 싶어서. 


하지만 나는 기분파도 아닐뿐더러, 괴로움을 직면하고 그것을 업고 가든, 뒤치락을 하든, 씹어먹든, 뱉어내든 그냥 술 안마시고 살고 싶다. 가끔 기분이 너무 나빠서 안하던 행동을 하려고 할 때는 마실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취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다. 더이상 내 기분에 관대하지 마라. 몸이랑 정신이랑 건강부터 챙기자.

*술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술의 작용: 힘을 덜고, 긴장을 풀어준다 


설령 흐트러진 모습을 보일세라 어깨에 잔뜩 힘을 싣고, 긴장을 놓지 않는다. 인턴으로 처음 출근할 때 나의 마음이었다. 물론 과하게 긴장된 모습이 그리 오래 가진 않았지만 새로운 큰 일이 닥칠 때마다 내 마음은 잔뜩 졸아 있었다. 돌이켜보면 별일 아닌 실수에도 오래토록 자책하고, 나를 몰아세웠다. 그렇게 긴장의 연속이었던 하루를 지나보내면, 집에 돌아와 그저 정신줄 놓고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푹- 쉰다는 건 때로 나의 멀쩡한 의식을 내려놓고, 몽롱하게 취하는 순간이 포함된다. 왜 그럴까? 힘들고 지친 현실에서 한 발짝 거리를 두기 위함이 아닐까. 술이 주는 알딸딸한 상태는 우리의 긴장도를 크게 줄여주고, 나를 더욱 가벼운 사람으로 만든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의 가벼움이다. 현실과 일상이 주는 무거운 짐과 굴레를 잠시 벗어 던지고 구름 위를 사뿐사뿐 걸어가고 싶을 때가 누구나 있다실제로 알코올 성분은 체내에서 '가바(GABA)'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유도하여 긴장도를 낮춰 준다고 한다. 그러니, 망각의 자유를 갈망하는 현대인에게 술은 이따금씩 필요하다.


술의 반작용: 피로감이 늘고, 공허함이 밀려온다


술의 반작용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나는 체질상 술을 딱히 거부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밖에서 술을 마시는 상황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 적은 별로 없었다. 아직 사회생활을 많이 해보지 않은 나는 다행히 인생을 살면서 원치 않는 술자리를 경험한 적도 별로 없었다. 술은 되도록이면 가까운 지인들이나 좋아하는 친구들과 마시는 편이라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런 나에게 술의 반작용은 '혼술'을 할 때 나타난다. 물론 기분 좋은 상태에서 적당히 마시는 혼술은 괜찮다. 그런데 문제는 괜히 마음이 울적하고 멜랑콜리한 날이다. 현생에서 도피하고 싶고, 나만의 땅굴을 깊게 파내리고 싶을 때 술을 마시면 이상하게 더욱 피로감이 쌓이고 공허해진다. 그 원인을 생각해보면, 술은 우리의 판단력을 저하시키고, 감정의 진폭을 더욱 키우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우울감에 잠식될 때 이 상황을 명료하게 직시하기보다는 순간순간 차오르는 감정에 매몰될 확률이 크다. 결국 술로 인해 감정이 이완되지 않고 오히려 긴장 상태로 변화할 수 있다.


술은 과연 약인가 아니면 독인가? 쉽지 않은 물음이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나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유익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술을 잘 이용해보는 것이다.  나의 삶에 Cheers!를 하며.🍹

연희동 '책바(CHAEG BAR)'

소곤소곤 책바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Photo by JA

구독자 여러분이 선호하는 ‘한 잔🍸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1) 친한 친구와 식당에서 맛있는 안주를 시키고 소주🥃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2) 재즈음악이 흘러나오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와인🍷을 음미하며 사색에 잠긴다.

3)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배달음식과 함께 시원한 캔맥주🍻를 딴다.

4) 야외 페스티벌이나 음악 공연장에서 달달한 샴페인🍾과 함께 음악을 즐긴다.

5) 적당한 조도의 술집에서 홀짝홀짝 칵테일🍹을 마시며 책을 읽는다.


저는 1번부터 5번까지 모두 선호하는데요..^^(술꾼 인증🙋‍♀️!) 그날그날 기분과 여건에 따라 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마시는 것 같습니다! 5번을 택하셨거나 5번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 적당히 어둡고 조용한 공간에서 칵테일을 마시면서 독서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제가 좋아하는 공간 중 하나인 '책바'는 이름 그대로 '책'을 읽는 '바(bar)'입니다!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기도 한 이 공간의 특별한 매력은 바로 실제 소설에 등장하는 술과 함께 책이나 작가로부터 영감받아 만들어진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는 인데요. 저녁부터 심야시간까지 운영하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날, 책&술과 함께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책도 읽고 + 술도 마시는(?) 1석 2조의 공간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과일 담금주 만들기
왼쪽(자몽+라임+레몬)은 개봉해서 다 먹었고, 오른쪽(청포도)은 익어가고 있습니다

Vol.29 <덕질> 편에서 파악했겠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진심입니다.

술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술에도 진심입니다.

 

올해 초에 친구들과 담금주를 직접 담가보았습니다.

두 병 담가서 한 병은 비우고, 한 병은 익어가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담금주 원액은 마법의 화수분입니다.

포차에서 안주로 탕을 시켜먹을 때, 쫄아들면 물을 부어 처음 나왔던 양으로 만들고, 또 쫄아들면 또 물을 부어먹고, 또 쫄면 또 물을 부어서 몇 냄비를 먹듯

마찬가지의 원리로, 담금주를 잘 담그면 술을 맛있게, 끝도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준비물 : 과일, 담금용 술, 유리용기, 설탕

1. 끓는 물에 용기를 거꾸로 뒤집은 채 넣어 소독합니다.

   용기를 꺼낸 뒤 물기가 마르기를 기다립니다. 이 때 닦지 않고 자연건조 합니다!

2. 과일을 깨끗이 세척해, 얇게 저며줍니다

   자르지 않는 과일의 경우(ex_포도, 매실) 표면의 물기를 없애줍니다.

3. 용기의 물기가 마르면 안에 과일을 쌓고, 설탕으로 덮습니다.
4. 술을 부어줍니다. 술과 설탕의 비율은 1:1 이 정석이라고 합니다만
   단맛이 강한 과일일 경우 1 : 0.8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술을 부을 때, 병을 잘 흔들며 기포가 잘 빠지도록 합니다.

   기포가 빠지지 않으면 숙성되는 과정에서 뚜껑이 터질 수 있습니다.

   나도 정말이지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5. 담금주가 잘 숙성되길 기다립니다. 소주는 2-3개월, 보드카는 1-2주만에 완성됩니다.

   그래서 빨리 맛보고 싶다면 보드카를 추천합니다.

타지에서 독립하고 있는 독자입니다. 매일 스카이프 통화하고, 등록금같은 재정적 지원도 기대고.. 몸만 떨어져있다뿐이지 아직 캥거루새끼네요...ㅎㅎ
하지만 나는 최대한 오래도록 캥새이고 싶다!

어린이날이 제정될 때 소파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를 '평균 수명의 삼분의 일까지'라고 규정하셨다네요ㅎㅎ 백세시대니까 33살까지는 방정환 선생님이 인정한 어린이인걸로... 고로 괜찮습니다 :)

사실 타지에서 독립하고 있다면 제일 캥거루..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ㅠㅠ(는 타지 독립 중인 1인의 격한 공감입니다...:)) 언젠가 진짜 경제적 독립도 이뤄보자구요~!)
자기에게로 이르는 길, 험난하면서도 또 당연스럽기도 한 요즘입니다. 저는 안전함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이라, 제가 의존할 대상을 찾아 계속 날아다니지만 결국 나 이외에 완전히 안착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걸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발없는 새처럼 이리 저리 뉠 곳을 찾아 날아다닌다는 생각에 아무일없이 위태로움을 느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고생 끝에 복이 온다는 마음으로 저를 달래주곤 합니다. 얼마전에 '레이디버드'라는 영화를 봤는데요, 저는 그 영화를 통해서 독립이 그렇게 화려하고 아름다운 과정이 아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립을 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무언가 질척거리는 자신을 발견하며 나와 가족에게 상처줄 때가 있죠. 그러나 그게 참 당연한 것 같아요. 대신 그로 인해 너무 자책하거나 되려 성질내기 보단, 노력하는 나와 대상들에게 고마움을 종종 표현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서른이 된 일상성분표 축하드리고 기념으로 Lizzo - About Damn Time 이라는 노래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번호도 너무 잘봤어요. 다음호도 기대하겠습니다 :)  
‘서른’이라는 말을 들으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생각난다. 당시는 중위연령이 29세였기에 서른이라는 나이는 사회에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어른으로 인식되었다고 한다. 현재 청년의 기준은 만 34세다. 중위연령이 만 34세이기 때문이다. 근데 2050년이 되면 중위연령이 50대 중반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구독자는 앞으로 20년 정도는 더 어린 거다. 어린 우리들 화이팅!

구독자님과 JA까지 재밌게 본 영화라니... 안 보고 넘어갈 수가 없겠군요. 보고 감상문 남기겠습니다 :)

구독자님, 저도 레이디버드라는 영화 참 재밌게 봤어요! 남겨주신 글의 문장들이 하나하나 너무 좋네요. 그리고 추천해주신 리조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이 곡을 최근에 자주 들었답니다!! >< 드라이브할 때 이 곡을 꼭 틀어놓고 싶어요! 앞으로도 자주 이야기 나눠주시면 구독자님으로부터 정말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축하의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구독자 추천 LizzoAbout Damn Time을 듣고 싶다면? 
🍺

어른이 되면 술이 달다라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주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죠.
기쁨, 친목, 유흥, 우울, 불면, 축하, 취미 등.

때론 사람이 술을 마시는 건지, 
술이 사람을 먹는 것인지 구분이 안 갈 때가 있습니다. 
술은 마시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구독자들의 일상이 다양하다는 증거겠죠?

하지만 부디 안좋은 이유로 마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평범한 일상에 작은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과하면 내 몸과 내 주변, 나아가 내 미래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술,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여기 술보다 유익하고, 재미있으며, 행복한 일상성분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을 아름답게!

날이 좋아진 만큼 야외에서 소소하게 음주를 즐겨도 좋고, 편안하게 방에 누워 일상성분표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의 열렬한 피드백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셔도 되고, 주성분 추천, 아쉬웠던 점과 개선책 제안 등
어떤 종류의 피드백도 환영합니다!
일상성분표 31호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지인들에게 일상성분표를 소개해주세요!😍

맛보기로 아카이빙 담벼락을 구경시켜주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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