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퇴근 후 취미는 뭐에요?

안녕, 뽁뽁!🐡 스트레터의 서른두 번째 뉴스레터를 클릭해 주셔서 감사해요!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니까 춘곤증이 쏟아지네요. 정신을 못 차릴 만큼 졸릴 땐, 스알짝 메일함을 열어서 스트레터를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표정은 중요한 메일을 받은 것처럼 심각하게 하고 열심히 스트레터를 노려보다 보면 어느 새 잠이 달아나 있을 거예요! (라는 스트레터 팀의 바람🤤)

낮에는 여름처럼 덥지만 아직은 밤낮으로 쌀쌀하니 겉옷 꼭 챙겨 다니시고, 오늘도 안전칼퇴 하세요!

아차차! 다음주 수요일은 어린이날이라 스트레터는 5월 6일 목요일에 발송됩니다!

뽁뽁이들 동심 가득한 어린이날 보내시고 다음주 목요일에 만나요!🎡

*타블렛이 고장나서..손그림주의😭*

💌 퐁당님의 사연입니다 💌

안녕하세요. 갓 1년차 기획자 뽁뽁입니다. 아직 1년 차라 그런지 열정 뿜뿜하고 일잘러가 되고 싶은 욕망이 매우 큰데요! 일을 열심히 하는 건 좋은데 일 외의 다른 취미 생활을 할 때 죄책감이 드는 게 문제입니다.

남들은 일과 취미의 밸런스를 잘 맞추거나, 일도 취미처럼 재미있게 즐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균형 잡는 게 너무 어려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균형을 맞추고 계시나요?

여백입니다

👩 에디터들의 피드백

퐁당님의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듯해요! 취미생활이 일에 방해가 될까 봐 고민하는 점도 너무 기특하고요. 다른 이야기지만, 퐁당님같은 열정러 신입사원을 둔 회사는 정말 복받은 회사네요. 신입이어도 취미생활까지 죄책감이 들 만큼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게을렀었는데 말이죠.🙄

퇴근하고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배워야 하고, 챙겨야 할 일이 많은 신입사원이라면 더욱 어려울 겁니다. 그렇다면, 업무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취미생활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기획과 관련된 서적을 읽으면서 독서생활에 취미를 붙여본다면 큰 죄책감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서적을 읽다가, 업무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난 후에는 다른 활동에도 도전해봐도 좋고요!

여백입니다

🐡 짐니 뽁뽁님의 피드백

퇴근하고 하루 1가지 꼭 내가 하고 싶은걸 하려고 노력해요. 저는 퇴근이 7시라 집에 가면 8시가 넘고 저녁 먹고 씻으면 이미 11시.... 그때부터 30분-1시간이라도 꼭 제가 좋아하는 걸 해요. 그렇지 않으면 평일은 온통 회사를 위해서만 시간을 쓰게 되고 저를 잃게 되거든요... 저는 주로 컬러링북을 색칠하거나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미드를 한편 봐요!

그리고 꼭 마지막 10분은 일기를 쓴답니다. 일기는 오늘 뭐 했다 보다는 책이나 드라마에서 감명 깊었던 문구나 오늘 하루 기억에 남는 대화를 기록해요. 이렇게 하면 나 자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여백입니다

🐡 아이고 뽁뽁님의 피드백

사연자님께 제일 해드리고 싶은 말은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에요. 회사 일은 회사 일, 취미는 취미일 뿐! 취미를 하면서도 '신입이 지금 이럴 때가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한다면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아요.ㅠ_ㅠ 또 저는 취미생활 덕분에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취미생활이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저를 리프레시 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조금은 마음 편하게 취미생활을 즐겨 보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직장인은 일을 재밌어하지 않아요.ㅎ 일은 일이고, 취미는 취미! 별개로 생각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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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터 다음 호에 실릴 아래의 사연을 미리 보고 '한 줄 의견'을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두 분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다음 호에 적어주신 내용을 실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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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번째 뽁터뷰_김민지님

🐡안녕하세요 민지님! 뽁뽁이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내가 영업직을?”라고 생각했던 저는 벌써 6년째 에너지를 불태우고 있네요. 연차가 쌓일수록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저만의 노하우와 스킬을 쌓고, 직장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무슨 업무를 하고 있나요? 어떤 업무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B2B영업과 영업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명확한 파악, 목표와 상세 계획, 판매 전략 등 거래의 계약부터 판매까지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모두 관리,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객관적인 증빙과 가시성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에 실적 자료를 수치화하여 비교 분석 및 마케팅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출입 업무까지 활발히 추진되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평소 일주일 스케줄이 궁금해요.

월요일 오전에는 팀 회의가 진행됩니다. 한 주간 해야할 업무와 외근 및 출장 일정에 대해 공유하죠. 주중에는 거래처 및 공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발주와 클레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합니다. 최근에는 B2C, 모바일 영업 전략을 새로 추진하면서 타 부서들과 미팅이 잦네요.

🐡입사 초반에 영업사원으로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민지님만의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거래처들을 대할 때의 태도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대학생 때는 그렇게 다양한 직책의 사람들을 만날 경험이 별로 없잖아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성향에 맞춰 이야기를 하고 설득하면서 상대가 나를 아군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더라고요.

주변 선배,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직장생활 관련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해결책을 얻었어요.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때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은 끝없이 배워 나가야할 것 같아요.

🐡연차별로 본인만의 키워드를 꼽는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1년차: 전쟁의 서막(폭풍전야)

2년차: 대침공(혼돈의 카오스)

3년차: 점령(사회생활 완벽 숙지)

4년차: 해탈의 경지(여긴 어디..)

5년차 : 인생무상(물 흐르듯 흘러가는 인생..)

🐡신입 시절의 본인에게 한마디 한다면?

“쫄지 마라!”

잘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작은 실수에도 위축되었던 것 같아요. 모든 게 생소하기 때문에 실수하는 것이 당연하고, 오히려 그 시간들로 인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데 그때는 잘 모르고 무섭기만 하죠.ㅎ 괜한 걱정과 조바심으로 회사 밖에서도 업무 생각을 한 적이 많았네요. 나한테 조금은 관대해져도 될 것 같아요.

✚ 선배님께 무엇이든 물어뽁살!

😮: 영업사원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계기는 무엇인가요?

🤔: 영업직은 남초라던데..맞나요?

😭: 6년차도 실수를 하나요..?

6년차 영업사원 민지님께 궁금한 것이 있나요? 그렇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 어떤 질문이든 상관없어요. 주변에 도움 받을 선배가 없던 뽁뽁이들은 이번 기회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년차 영업사원에게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