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공동창업자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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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뉴스레터 미리보기 :

스타트업에서 '공동창업자'는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까요? (feat. 창업가)😲
'Chief of Staff'가 뭐지? 'CoS' 포지션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드립니다🤓
[레전드 인터뷰] 한기용 개발자님 영상 드디어 최종 3편까지 올라왔다!!👏
[창업 회고] 비트윈 성공 후 쏘다 상장까지 앞둔 박재욱 대표 대담 1편🎙️
[출장 워키토키!] 타다를 속속들이 파헤쳐서 영상이 2편이나 공개됐어요🚙
링크드인 인재 보고서부터 유니콘 스타트업의 Go to Market 전략 자료📖

우주에 흔적을 남기자!🛸

이오플래닛 소식 놓치지 마세요🙋‍♂️

(👆️ 영화 <다크나이트>에서 브루스 웨인과 알프레드 집사의 대화)

15년차 스타트업인

이오플래닛에서 글쓰는창업가로 활동하는 김진 님은 2008년부터 스타트업씬에서 활동했습니다. 4번의 창업과 3번의 공동창업, 도합 7번의 스타트업 창업을 겪었죠. 지금은 해양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디에스랩컴퍼니의 공동창업자이자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번 주 이오플래닛에 올라온 김진 님의 글은 '공동창업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정확히는, 공동창업자가 스타트업에서 창업자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4가지 역할로 정리했습니다.

공동창업자는 독특한 포지션입니다. 창업자는 본인이 회사를 차리고 이끌어간다면 공동창업자는 직원도, 창업자 본인도 아닌 묘한 위치죠. 창업자만큼 회사에 헌신하지만 창업자의 의사결정을 지지하고, 창업자의 빈틈을 채우며 스타트업을 함께 운영해 나가는 리더랄까요.

'공동창업자'는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까요? 좋은 공동창업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진 님의 솔직한 인사이트(📑)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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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공동창업자의 예시로 어떤 케이스가 있을까요?

📑: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이 대표적이죠. 구글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에어비앤비의 공동창업자 3인방(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브레차지크)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이해진 회장과 8인이 유명한 사례입니다."

❓: 공동창업자는 스타트업에서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까요?

📑: "일단 창업자가 무리하고 있는지 예의주시 하며 서포트할 수 있습니다. 창업자들은 늘 지나치게 무리하거든요. 가끔은 가족이나 친구 생각조차 사치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럴수록 공동창업자가 일에 파묻혀 있는 창업자의 상황을 상기키셔줄 수 있습니다."

❓: 창업자의 페이스메이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창업자의 비전이 조직원 모두의 비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누수'가 있는지 챙기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미팅에는 창업자를 상호 보완하며 힘을 실어줄 수도 있고요. 전략적으로 창업자를 속도 조절하며 '워워' 하는 공동창업자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중략)"

(출처 : 공동창업자는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할까?ㅣ글쓰는창업가)

(👆️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코드스테이츠 정수현 CoS. 출처 : 블로그)

포인트가드를 아시나요?

농구에 있는 포지션 이름입니다. 포인트가드는 득점보다는 어시스트와 경기 조율에 주력한다고 해요. 같은 팀 선수가 득점할 수 있도록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를 하는 것도 포인트가드의 역할이죠.

스타트업에서 'Cheif of Staff'(CoS)의 역할도 비슷하다는 게 수현 님의 관점입니다. 이오플래닛 글쓰는창업가 그룹에 첫 글을 올린 수현 님은 코드스테이츠에서 CoS로 근무하는 스타트업 직장인인데요. 그가 이 역할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수현 님은 그동안 PM(프로덕트 매니저), PO(프로덕트 오너)로 활약해왔습니다. 그러다가 구체적으로 '나중에 창업을 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채워야 할까' 갈증을 느꼈고, CoS라는 직무에 매력을 느껴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CoS : C레벨의 의사 결정 수준을 높이는 일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포지션

CoS는 어떤 직무를 하는 포지션일까요? 스타트업에서 이 업무를 맡게 되면 어떤 경험을 할 수 있는 걸까요? 수현 님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국내에는 흔치 않은 이 포지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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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 포지션으로 이동을 결심했던 계기가 있나요?

🎙️: "이전까지 회사를 선택했을 때 제 목표는 PM으로서, 기획자로서 실무를 잘 해내는 것이었어요. 동료들이 의지할 수 있을 정도의 실무적 역량을 갖추고 싶다는 목표에 맞는 포지션을 찾았죠. 하지만 커리어 목표에서 '창업'이라는 옵션이 더 커지면서 다른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 창업가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것이네요. 실제로 CoS를 해보니 어떤가요?

🎙️: "그 전까지는 PO로서 한 제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체 과정을 책임질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어요. 반면 실행력을 앞세워 일하다 보니 자연스레 '거시적인 관점'에 대한 고민도 들었어요. 제품의 비전이 회사의 중장기 방향과 일치하나? 저만의 고민이 아니라 대부분 PM/PO의 이야기더라고요."

❓: CoS는 좀 더 팀의 미션, 전략을 리더와 함께 고민하는 역할인가 보네요.

🎙️: "제 입장에서는 마치 농구의 포인트가드 포지션과 비슷했습니다. 팀원이 득점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포인트가드의 역할인데요. CoS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농구 경기의 포인트가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략)"

(출처 : 'Chief of Staff'(CoS)라는 포지션을 아시나요?ㅣ글쓰는창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