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재무부 집계 보면 대표적 단기물인 3개월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bp(=0.01%p) 오른 5.46%,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은 5bp 오른 4.98% 에 마감

-'시중 장기금리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bp 오른 4.64 %, 만기가 가장 긴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오른 4.74%에 마감.

-6대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9% 오른 106.15 기록

-이날 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54.65 엔으로 마감해 직전 거래일(154.38 엔) 대비 상승. 엔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는 의미

-WTI 6월물 시세는 전날보다 0.06% 하락한 1배럴 당 82.10 달러, 브렌트유 7월물은 0.23 % 떨어진 86.40 달러에 마감.

-한편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미국 헨리허브(HH) 천연가스 6월물은 전날보다 1.31 % 떨어져 1영국 열단위(MMbtu)당 1.96 달러에 마감.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네덜란드 TTF 유럽 천연가스 6월물은 2.56 % 올라 1메가와트시(MWh)당 32.19유로에 거래됨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천연가스 재고는 주간 500억 입방피트 늘어나 이전 주간(240억 입방피트 증가)대비 공급 여유량 부각.

-한편 금 6월물은 전날보다 0.40% 올라 1트로이온스당 2398.00 달러에 마감.

-회사 주가가 15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2023년 1월 이후 처음이며 최근 매도세는 실적 실망 예상이 반영된 여파. 회사는 24일 뉴욕증시 폐장 직후 실적 발표

-CBS디트로이트 집계를 보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1분기에 2.7% 증가한 26만8000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3년 1분기 증가율(47%)대비 눈에 띄게 둔화된 수준이며 올해 1분기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7.1%로 작년 1분기(7.6%)보다 비중 축소

-테슬라는 이달 초 올해 1분기 전기차 인도량(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이 약 38만7000대라고 밝혔는데 이는 월가 기대치를 밑돌고, 작년 1분기 인도량(42만3000대) 대비 거의 9% 적은 수

-이날 도이체방크는 테슬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를 189달러에서 123달러 하향.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렵지만 모델2 등으로 대표되는 테슬라의 차기 전기차 라인업이 지연되는 점(소비자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이번 실적 발표에서 관전 포인트는 (1) 전기차 판매 둔화 상황에서 앞으로의 실적 가이던스 (2) 모델2 출시 보류에 대한 회사측 입장 (3) 슈퍼컴퓨터·자율주행·로보택시 사업 관련 언급 (4) 일론 머스크의 2018년 임금보상패키지·법인 설립지 이전에 대한 언급(회사는 델라웨어 법원이 보상 패키지 무효 판결 내린 것과 관련해 임금 보상에 대해 오는 6월 13일 주주통회를 통해 찬반 투표할 것이며 이 자리에서 법인 설립지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이전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칠 예정)

-이날 증시 마감 후 '글로벌 OTT 강자' 넷플릭스(NFLX↓0.41%) 가 호실적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이던스가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따른 결과 시간 외 5% 넘게 급락

-주요 실적을 보면 회사의 올해 1분기 매출은 93억7000만달러(연간 14.8%↑)·1주당 순이익EPS 는 5.28달러(83%↑)를 기록했으며 LSEG 집계 기준 월가 기대치(매출 92억8000만 달러·EPS 4.52달러)를 웃돌았으나

-가입자는 1분기 동안 933만명 늘어 전문가 기대치(480만명 증가)를 대폭 웃돌았는데 비밀번호 공유 단속 등이 가입자 증가에 효과적이었다는 분석. 올해 3월 말 누적 가입자 수는 총 2억6960만명

-다만 넷플릭스는 올해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94억90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기대치(95억10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

-회사는 2025년부터는 더이상 유료 가입자 수를 밝히지 않겠다고 언급한 점도 구독자가 포화상태에 이른 것 아니냐는 투자자들 추측을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