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감각을 살리는 AI 활용법 대공개!
로컬에서 AI를 쓴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 🤔


감각을 앞서가는 도구일까,
아니면 로컬다움을 흐리게 만드는 위험 요소일까?


이번 로파스 뉴스레터 2호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AI를 쓰고 있는 로컬 브랜드의 이야기 🤖부터
‘로컬다움’을 지키는 AI 활용법 🛠️,
그리고 요즘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로컬 목욕탕의 흐름 ♨️까지
차근차근 짚어봤어.


콘텐츠를 만들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지역에서 매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변화는 절대 남의 이야기가 아닐거야.

From. 독도문방구 김민정 대표

김민정은 울릉도 저동에서 독도굿즈를 기획 및 개발하는 독도문방구를 12년째 운영 중이다.


나는 울릉도에서 12년째 독도문방구를 운영하고 있어🏝️


혼자 브랜드를 지켜온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제는 정말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


그래서 AI를 배우러 갔어.
울릉도에서 서울 마포까지✈️
막연한 기대보다 불안한 마음이 더 컸지.


수업을 듣고,
미드저니를 결제하고,

이미지도 만들어봤어🤖🖼️


잠깐은 ‘나도 된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AI는 금방 내 일상에서 사라졌어.


그러다 다시 AI를 마주한 순간이 있었어.
로컬 브랜드를 혼자 운영하면서 결정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해보고 싶어졌을 때였지.


그때 AI는 누군가를 대신해주는 도구가 아니라,

혼자 하던 고민을 말로 꺼내볼 수 있게 해주는 존재처럼 느껴졌어.
다음 선택지를 함께 그려보는 협업자랄까🤝


이 글은 AI를 잘 쓰게 된 성공담이라기보다,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던 1인 로컬 브랜드에 처음으로 협업자가 생긴 이야기야.


👉 그 첫 협업의 기록은 여기에서 읽어줘!

그렇다면, 이렇게 묻고 싶어졌어.

‘어떻게 로컬다움을 지키면서 AI를 활용할 수 잇을까?’


독도문방구 김민정 대표님의 이야기가

‘로컬 크리에이터가 AI를 실제로 어떻게 쓰고 있는지’를 보여줬다면,

이제는 한 발짝 물러서서

‘로컬 크리에이터가 AI를 어떤 태도로 써야 하는지’를 짚어볼 차례야.


👉 로컬 크리에이터는 AI를 어떻게 써야할까, 궁금하지?!

From.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박사후연구원 우은지 박사
우은지는 동네가게가 커뮤니티를 어떻게 디자인해나가며 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연구한다.

요즘 로컬 브랜드 운영자들을 만나면서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생성형 AI를 쓰기 시작한 뒤로 일이 훨씬 빨라졌고,

혼자서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게 됐다는 말이야.


마케팅 문구를 쓰고, 기획을 정리하고,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데

AI는 분명 도움이 되는 도구야 🤖


그런데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어.

“요즘 콘텐츠가 다 비슷해 보이지 않나요?”
“이게 정말 우리 브랜드 이야기 맞을까요?”

효율은 올라갔는데 로컬다움은 조금 흐려진 느낌이라는 말도 많았어.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그럴듯한 ‘평균’을 만들어내는 데 정말 강해.

하지만 내가 현장에서 만난 로컬의 감각은

늘 평균에서 살짝 벗어나 있는 지점에 있었어.


동네의 공기,
단골과의 관계,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리듬 같은 것들 🌿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해봤어.

로컬에서 AI는 일을 대신해주는 도구라기보다,

내가 어떤 방향을 그리고 있는지, 어떤 감각을 지키고 싶은지를

더 잘 드러내기 위해 쓰여야 하지 않을까 하고.


이 글에서는 AI를 ‘얼마나 잘 쓰는지’보다

로컬 크리에이터가 AI를 어떤 태도로 대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


반복적인 작업은 AI에게 조금 맡기되,

판단과 감각, 그리고 최종 선택은

여전히 사람이 쥐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야.


AI로 아낀 시간을 어디에 쓸지,

그 시간을 어떻게 다시 현장으로 돌려보낼지.

어쩌면 그 선택이 로컬다움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기준일지도 몰라.


👇이 고민의 전체 이야기는 아래 글에서 이어서 풀어봤어.

From. 차재 studio mmer 대표

차재는 studio mmer와 rice milk를 통해 브랜드의 장면과 브랜드간의 관계를 만드는 일을 한다.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싸늘해지면

나는 자연스럽게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공간을 찾곤 해.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사우나와 목욕탕이지.


뜬금없이 웬 목욕탕 이야기냐고?

오늘 뉴스레터의 주제는 단순히 ‘씻는 행위’가 아니야.


요즘 브랜드와 공간의 흐름을 보다 보면,

예상보다 뜨거운 ‘습식의 파동’ 🌫️이 감지되고 있거든.


디지털 속도에 익숙한 세대가 왜 다시 이렇게

아날로그하고 원초적인 공간으로 몰려들고 있을까?
그 궁금함 속에서 로컬 브랜드가 읽어야 할 오프라인의 힘을 한번 꺼내보고 싶었어.


🔥 한국 목욕 문화, 지금 재밌게 변하고 있어!


한때 ‘이태리 타올’ 이미지였던 목욕탕이
지금은 웰니스·취향·리추얼의 공간으로 재해석되고 있어.
심지어 목욕을 ‘콘텐츠’로 기록하는 크리에이터들까지 등장했지.

이 필드에서 내가 재밌게 보고 있는 플레이어들을 몇 명 소개해볼게.


👀 차재’s Pick — 목욕을 ‘문화’로 만든 사람들


1) 먼데이 사우나 (@mondaysauna)

사우나 러버들의 커뮤니티 뉴스레터
→ 개인적인 루틴도 모이면 커뮤니티가 되더라.


2) 고독한 사우너 (@godoghan_sauner)

전 세계 사우나를 탐험하는 저널리스트
→ 디테일이 쌓이면 로컬이 글로벌 취향으로 연결돼.


3) 닥터 사우나 (@docsauna)

전문적 시각으로 풀어내는 글로벌 사우나 지식
→ 목욕은 이미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의 일부야.


💡 차재’s Insight — 로컬 브랜드가 사우나에게 배울 것 3가지


1) 가장 사적인 공간이 가장 강력한 커뮤니티 🤝

→ 사람들이 ‘무장 해제’될 제3의 공간, 우리 브랜드에도 있을까?


2) 불편함이 리추얼이 되는 순간 🔥❄️

→ 의도된 불편함은 편리함의 시대에 오히려 ‘럭셔리’가 돼.


3) 낡은 것이 힙한 재료가 되는 법 🧱✨

→ 오래된 요소들은 버릴 게 아니라 재해석을 기다리는 자원이야.


👀 사우나가 만드는 로컬 문화, 더 깊게 파고들고 싶다고?

👉 아래 버튼을 눌러 아티클 전문을 확인해봐!

📅 2025.12.27-28, 2026.01.03-04

연말의 인천이 잠시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변했어🎄


인천 상상플랫폼 1,500평을 채운 오슬로우 빈티지 마켓에서는 160팀의 셀러가 빈티지와 앤틱, 소품을 선보이고 있어.


10m 초대형 트리 포토존 ✨, 즉석 빈티지 스냅 📸, 그리고 팝재즈와 DJ 공연 🎶까지 더해져 쇼핑을 넘어 머무는 연말의 풍경을 만들지.

📅 2025.12.03-2025.12.31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모델로 10여년

만에 문을 연 군산회관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공연, 영화, 투어, 그리고 마켓까지 이어지는 ‘군산회관 대잔치’가 펼쳐지고 있어.


어린이 무용단의 홀리데이 공연 💃🏻,
회관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상영과 GV 📽️, 그리고 한 해의 끝을 기념하는 ‘끝-마켓’ 🎪까지.


연말의 설렘과 쓸쓸함을 함께 껴안는 자리에서, 군산이라는 도시의 시간이 다시 생동하고 있어.

📅 2025.12.01-2025.12.31

연말의 제주에서는 한 달 내내 붉고 반짝이는 크리스마스가 이어지고 있어 ✨


서귀포에 위치한 야크마을에서 열리는

야크마스 페스티벌은 전시·체험·공연·미식이 하나로 엮인 연말 축제야.


스테인드글라스 전시로 시작해🟥 색유리 오브제를 만드는 체험, 가족을 위한 마술쇼, 그리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메뉴까지.


따뜻한 연말을 기다리고 있다면,

제주 야크마스 페스티벌에 주목해줘!

📅 2025.12.01-2025.12.31

경남 함양에서 열리는 '고마워, 할매'의
겨울 프로그램 ‘도시손녀’는 따뜻한 밥상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먹케이션이야.


가마솥 손두부를 만들고, 불멍과 별멍을 하며❄️ 도시의 속도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이 될거야.


올겨울, 진짜 쉼이 필요하다면 함양에서의 푸짐한 겨울 시골밥상을 떠올려봐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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