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 전문가를 위한 모금지식

• 네이버 해피빈 첫 모금을 돌아보며

•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의 언어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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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종합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모금활동을 하게 되었다. 감사하게 이번 네이버 해피빈 첫 모금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고, 모금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성과의 배경을 돌아보았다. 

2.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마침 병원비가 미납되어 장기 입원을 하고 계신 장애인 분이 계셔서 그분의 삶을 담아보고자 했다.

3. 스토리 플롯 중에서 '도전 플롯'이 사람들의 행동을 격려하는데 가장 좋다고 한다. 이번 모금 글에서 드러나는 스토리도 바로 이 도전 플롯이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리고 응원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한다.

4. 모금이 사회복지사의 일이 아닌, 당사자의 일이 되게 했다. 나는 병원비 마련 모금을 결정하고 난 후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인생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정리해서 모금 글을 작성하고 중간중간 피드백을 받았다. 네이버 해피빈에 업로드를 했을 때에도 바로 공유를 했다. 그의 일이 될 수 있기를 바랬다. 

5. 한창 모금이 진행되고 있을 때 연락이 왔다. 부탁을 드린 적이 없었는데, 본인이 스스로 후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발견하고 직접 연락도 한 것이다. 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표금액에서 부족했던 금액을 채울 수 있었다. 복지 당사자가 모금의 주인, 주체로 참여하였을 때 사회복지사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들이 나올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네이버 해피빈 첫 모금에 500만원 후원받은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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