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송] 이달의 마케팅 리뷰, 밈, 트렌드를 싹 다 모았어! [MC밈(meme)지]ㅇㅇ 그 잡채
[리드썬 PICK] 숏폼 트렌드를 분석해보자!
[이달의 리뷰]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책 리뷰
[Z트] 에디터 지니가 빠진 야구⚾도 마케팅을? |
|
|
요즘 밈을 모른다면 섭섭하지~! 그래서 준비한 밈(meme)계의 척척박사, MC밈지를 소개하지 😎 |
|
|
MC밈지가 준비한 이달의 밈은 무엇일까?! 다들 감 안 잡히지? 그런 리더들을 위해 힌트를 알려주자면… 명절 때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음식과 관련 있어 🤭 어때 힌트를 보니 알 것 같아?
맞아! 맛있는 잡채를 활용한 밈, 바로 ‘그 잡채’ 란다 😆
그 잡채 [ geu japchae ]
- 그 자체를 그 잡채로 변형하여 부르는 밈. 그 국밥, 그 치킨, 그 마라탕? 절대 No! 오로지 ‘잡채’만 허용되는 밈! |
|
|
<예시>
1. 배우 박해일은 인간문화재 그 잡채다!
2. 동글☺️: 뽀글아 나 블러셔 새로 샀는데 어때? 잘 어울려?
뽀글😵: 응. 그냥 색깔이 복숭아 그 잡채인 듯 |
|
|
그 잡채는 ‘그 자체’라는 말을 변형한 것이라 아무 곳에서나 쓰일 수 있지만, 많은 분야 중에서 특히 특정한 것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들 즉, 팬 혹은 덕후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고 있어! 위에서 볼 수 있는 예시가 바로 그 사례라고 할 수 있지
헉 설마 이 밈을 이제야 본 건 아니지?! 그렇다면 정말 사고 그 잡채야…😵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밈지가 매달 새로운 밈을 소개시켜줄테니 꼭!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바라~! |
|
|
리더들은 숏폼 콘텐츠를 자주 보는 편이야? 나는 요즘 하루를 시작할 때 항상 숏폼과 함께 하는 것 같아. 누워서 스마트폰을 스크롤 하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금방 가버리는거 있지? 그리고 요즘 지하철, 버스 안을 쭉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숏폼을 시청하고 있던데, 다들 똑같은 플랫폼을 이용하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의 일상의 틈새를 파고든 이 숏폼이라는 트렌드를 파헤쳐 보려고 해🪛 같이 가 줄거지?
숏폼, 뭔데 인기야?
숏폼이란, 영상 길이가 평균 15~60초로 구성된,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동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말해. 근데 이게 왜 인기일까?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은 어린 시절부터 인터넷 속 방대한 정보들을 접해오며 그 자체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 점점 짧은 시간 내에 핵심적인 정보를 얻으려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숏폼이 유행하게 되었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야. 웹드라마, 20분대 드라마, 영화 줄거리 요약같은 콘텐츠가 탄생하고, 인기를 얻는 이유도 위와 같은 이유지.
숏폼 이용자들의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주말 기준 96.2분이야. 다시말해 하루에 1시간 36분 정도를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소비하는 거라구!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매일 한시간 이상은 일상적으로 숏폼과 함께한다고 하니, 숏폼이 확신의 트렌드라는 것은 이제 다들 알겠지?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를 뜻하는 말.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원어민(Native speaker)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세대라는 의미가 있다.
숏폼 플랫폼 3대장 비교
리더들은 주로 숏폼을 어디서 보는 편이야? 가장 유명한 숏폼 플랫폼은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이렇게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세가지는 저마다의 특성이 뚜렷해. 우리 한번 비교해볼까?
-유튜브 쇼츠
① 정보를 전달하고 검색하는 용도로도 활용됨
② 쇼츠는 기존 콘텐츠를 숏폼으로 재생산해 원본 영상으로 유도하는 장치가 되기도 함
③ 유튜브의 고유 특성인 높은 이용률, 많은 이용자, 다양한 연령대 구성으로 인해 컨텐츠 도달률이 타 플랫폼에 비해 높은 편임.
-인스타그램 릴스
① 인스타그래머블한 이미지가 릴스에서도 중요한 인기 포인트로 작용함
② ①에서 언급한 포인트로 인해 뷰티, 패션 업계의 브랜딩에 있어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인식됨
- 틱톡
① 낮은 연령대의 시청자가 많고, 콘텐츠의 재미, 흥미 유발이 중요함
② 전면광고, 해시태그, 피드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
③ 이용자의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이 활발한 편임 |
|
|
Tip: 플랫폼 별 이용자 특성도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주제의 콘텐츠라도 연출과 편집을 다르게 하거나, 썸네일을 다르게 하는 것이 좋아. 자, 다이소의 사례를 비교해보자. *인스타그래머블한 이미지가 중요한 릴스에는 시각적 만족감을 주는 깔끔한 썸네일을 사용하고, 틱톡에는 상품명과 영상 주제를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텍스트를 삽입한 썸네일을 사용했지?
*인스타그래머블(Insragramable)이란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란 뜻이다. SNS를 통한 과시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소비문화와 이를 노리는 기업의 최신 마케팅 트렌드를 보여준다.
숏폼 마케팅 포인트!
리더들이 숏폼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거나, 숏폼을 마케팅 목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 어떤 포인트를 가지고 콘텐츠를 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사람들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스크롤링하며 숏폼을 시청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시선을 사로잡을만한 아이캐칭 요소를 삽입해야 해. 그리고 이동시간, 틈날 때마다 시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호흡과 더불어 핵심만 담은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추천할게! *후킹 포인트와 빠르고 간단명료한 메시지. 꼭 기억해둬 😊
*후킹 포인트(hooking point)란, 사람들의 시선을 낚아채는 지점을 의미한다. |
|
|
리더들 안녕🙌 에디터 지니🧞♂️야~ 이번 행성은 Z트야. Z트는 z세대의 트렌드!로서 우리 에디터들이 지금 관심있는 분야의 마케팅을 소개해 보는 행성이야~ 너무 재밌을 거 같지 않아? 그럼 당장 가보자고~~
리더들은 야구 좋아해? 지니는 최근에 야구에 빠지게 됐는데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더라구! 그래서 우리 리더들도 야구의 매력에 빠지게 하려고 지니가 야구에서 진행되는 MZ세대를 위한 마케팅들을 소개해 볼까 해!
Z세대들에게 스포츠가 매력적이지 않은 이유
요즘 Z세대들은 리드썬 pick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유튜브, 인스타 숏폼 등 여러 볼거리들이 많지? 그래서 굳이 찾아 봐야하는 스포츠보다는 온라인 콘텐츠들에 더욱 열광하고 있는 거 같아. 특히 z세대들은 오프라인에 익숙해져 있던 이전세대들과 달리 온라인이 더욱 익숙하기 때문에 디지털 세상에서 노는걸 더욱 선호하는 추세야. 그리고 이 디지털 세상은 코로나 19때문에 더욱 가속화가 되었기 때문에 스포츠를 보기 보다는 디지털세상 안에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더욱 선호하는 것 같아.
야구에서 진행중인 마케팅
그래서 야구 업계에서도 MZ세대들을 야구장으로 끌어 들이기 위해 여러 마케팅들을 진행하고 있어! 그 중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에서 MZ세대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 ‘MZ 위원회’를 신설 한 사례가 대표적이야.
다음으로 리더들! 야구도 팀이 여러 개 있는 거 알고 있지? 이 팀들이 다양한 마케팅들을 진행중인데, 나는 지금 정규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SSG랜더스의 마케팅을 소개해볼까 해! (절대 내 사심은 아니라구ㅎㅎ~) SSG랜더스는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해 야구팀 sk와이번스를 인수하면서 ssg랜더스로 이름을 바꾸면서 탄생했어! 그리고 여러 마케팅을 통해 적자였던 팀을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해. 정말 대단하지 않아? 그럼 SSG랜더스가 어떤 마케팅을 통해 흑자 전환을 하고, 사람들을 야구장으로 끌어 올 수 있었는지 알아보러 갈까?
① 스타벅스와 콜라보 |
|
|
SSG는 스타벅스 데이를 맞이하여 유니폼을 판매했는데 이 유니폼과 모자가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되었다고 해! 작년에 판매한 유니폼이 30분만에 품절된 것에 비교하면 SSG가 점점 더 주목받고 있음을 알 수 있지? |
|
|
그리고 SSG랜더스 필드 안에는 스타벅스가 있는데 이 스타벅스는 야구장 내로 직접 배달도 해주고, 야구장에서만 파는 특별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② 포토카드 서비스 런칭 |
|
|
아이돌 앨범 구성에 포토카드가 있듯, 야구에도 포토카드가 있다는 사실! 지난 2019년 5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포토 카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어.그리고 현재까지 많은 구단들이 뒤따라 포토카드 서비스를 론칭하고 있어.
물론 야구장을 오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마케팅이 유니폼 판매, 특별한 먹거리 이외에도 다양해. 그렇지만 특별한 마케팅을 소개해 보고 싶어서 이렇게 가져와봤어! 앞으로도 야구 업계의 마케팅의 흥행해서 MZ세대들에게도 야구가 흥미로운 취미가 되었으면 좋겠어!
|
|
|
마케터 필독서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안녕 리더들! 드디어 우리 리드썬 에디터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행성 ‘이달의 리뷰'행성에 도착했구나! 새롭게 추가 된 'MC밈지', ‘리드썬 Pick 트렌드’ 와 ‘Z트’ 를 만나보고 왔을 텐데 다들 유익한 시간이었어?? 이것들 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정보를 얻었을 테지만 우리 리더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주고 싶은 심정으로 마케팅과 관련된 책이나, 영화, 광고를 리뷰 & 분석 해주는 행성을 탐사해봤어! 이번달은 나 페코가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이라는 책을 리뷰할거야:) |
|
|
1.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브랜딩이란 단어가 낯설고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어. 하지만 브랜딩이란 어렵지 않아.
브랜드는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 안에 있는 모든 것이라고 보면 돼. 패션, 먹는 음식, 선호하는 TV프로그램 등 그 사람과 맞닿아 있는 브랜드들에는 그 사람만의 성향이 담겨있지. 21세기를 사는 사람들과 브랜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야. 이 책은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 마케팅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 등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어떻게 접근하고 도전해야 하는지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2. 책 내용 맛보기: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의 REAL한 탄생 이야기
<상품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핵심이다>
리얼 브라우니가 출시된 당시 마켓오의 마케팅 비용은 제한적이었어.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야했던 노희영은 고심 끝에 빅뱅의 콘서트장에서 무료로 마켓오의 리얼 브라우니를 나눠주었어. 마켓오의 타겟층인 10~30대의 타겟층들과 빅뱅의 팬 연령대가 같았기 때문이야. 빅뱅 콘서트를 즐기면서 리얼 브라우니를 먹으면 그 기억이 오래오래 남아 제품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걸 예상한 마케팅인거지. |
|
|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포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노희영은 리얼 브라우니의 제품 포장에 제과 시장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옅은 파스텔톤을 사용하려고 했어. 대부분의 과자 포장은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과 같은 강렬한 색을 섞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려 하기 때문에 옅은 파스텔톤의 사용은 시도되지 않았었대. 그런 이유로 당연히 오리온 제과의 임원진들은 당연히 반대를 하였지만 노희영은 다른 과자들 사이에 진열돼 있을 때 고급스럽고 심플한 포장은 오히려 제품을 더 돋보이게 해줄 것이라고 믿었어. 그래서 대형마트에 가서 브라우니 샘플을 다른 과자들 사이에 진열해놓고 사진을 찍어 그 사진을 직원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 했대. 노희영의 계획대로 다른 과자들 사이에서 브라우니는 단연 눈에 띄었고, 그날 이후 리얼 브라우니의 포장은 위 사진처럼 파스텔 톤이 섞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지.
3. 마케터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이 책에 나오는, 즉 노희영이 브랜딩한 브랜드들은 살면서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브랜드들일꺼야. 이 책은 그런 브랜드들이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탄생하고 성장한 과정에 대해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어. 우리는 흔히 브랜딩을 할 때 무조건 새로운 창조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성공한 브랜드는 ‘한끗‘ 차이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수 있어.
브랜드는 자라고, 다치고, 죽기도 하는 생명체야. 브랜드 이슈가 터지면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하기도 하고, 노력을 통해 다시 이미지를 회복하기도 하기 때문이지. 이 책에서 코로나 시대 ‘면역'이라는 키워드로 성장한 ‘퍼스트 플러스 에이드‘, 수년 전부터 ‘고향만두’가 리더였던 만두 시장에서 리브랜딩을 통해 1위를 탈환한 ‘비비고’ 등 여러가지 브랜드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딩 법칙과 철학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Needs를 충족할만한 브랜드들은 이미 세상에 널려있어. 우리는 그들이 아직 찾지 못한 Needs를 끌어내야 해. 이 책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
|
|
우주비행사들이 전달한 이번달 소식은 어떠셨나요? 개선이 필요한 부분, 좋았던 부분 등을
피드백해주시면 다음달 더 좋은 뉴스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