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22 (THU)
1. 메타버스 열풍
2. 전력 공급 비상
3. [멤버십] 농심 재무제표
4. 한입 너겟

요즘 핫한 세계

$%name%$님! 요즘 아주 HOT🔥한 세계가 있어요. 바로 가상 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인데요(메타버스가 뭐지🤔?). 게임과 IT업계 중심으로 활용되던 메타버스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상황과 맞물리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요.  

트렌드에 올라탄 기업들 
최근 메타버스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요. 신뢰가 생명인 금융업부터 직접 눈으로 봐야 하는 건설업까지 활용범위는 지금도 넓어지는 중👀. 
  • 금융: 신한카드는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와 업무협약을 맺었어요. 메타버스 특화 카드를 출시해, 미래 소비자인 Z세대(MZ세대가 뭐였더라 🤔?)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것! 
  • 입시 박람회: 경기도 고양시는 입시 박람회를 메타버스로 열기로 했어요. 수험생과 학부모는 가상공간에서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일대일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 쇼핑: 편의점 CU는 제페토에 CU 제페토 한강공원점을 열어 자체 브랜드 상품을 홍보하고 있어요. 롯데홈쇼핑은 가상현실 기술로 캠핑장을 구현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어요.  
  • 신입 교육LG 계열사들은 메타버스를 교육, 채용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LG화학LG디스플레이는 메타버스를 통해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하고 LG이노텍은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열기도. 
  • 건설: 롯데건설은 직방과 메타버스 활성화에 나섰는데요. 롯데건설은 직방의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객이 아바타를 통해 집을 관람하고 분양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어요.  
 
왜 다들 메타버스에 진심이야?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스의 '스노우 크래쉬'에서 처음 등장했었는데요. 30년 전에 나온 단어가 왜 최근에 이렇게 관심을 받게 되었냐 면요.
  • 대면 금지코로나19 회의는 영상 회의로학교 수업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면서 대부분의 활동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는  당연해졌어요기존 온라인 강의회의를 넘어 참가자들끼리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있는 플랫폼이 필요했는데메타버스가 이를 충족시키게  ! 
  • 부캐문화👥: 자신만의 세계관을 통해 다양한 부캐를 형성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메타버스와 딱 맞아떨어진 것! 현실과는 다른 세계에서 기존의 '나'와 다른 매력을 뽐낼 수 있고, 원하는 대로 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 기술 발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과 다양한 감정표현, 나와 맞는 캐릭터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한데요. 최근 기가인터넷, VR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가상공간에 대한 접근이 쉬워진 것도 메타버스 열풍을 불러일으켰어요. 
*부캐릭터의 줄임 말로 상황, 콘셉트 등에 따라 스타일, 성격, 말투까지 다른 캐릭터를 의미해요. 
지난 19일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인 맥스트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6,763대 1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이처럼 최근 증시에서는 메타버스 테마가 ‘폭발’하고 있어요. 메타버스와 연관된 기술, VFX(시각 특수 효과), OLED, CG 업체 등도 덩달아 오르는 추세라고. 

전력이 부족하면 에어컨은 어떡해?

최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며, 에어컨 없이 살기 힘든 분들이 많을 텐데요.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자 전력 공급에 비상등🚨이 켜졌어요. 정부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 자제령을 내리기도.  
 
전력 공급에 비상등?!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전력거래소는 이번 주 전력 공급 예비력(이하 '예비력')은 4.0~7.9GW*, 예비율은 6~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요. 보통 공급 예비력은 '전체 공급량 – 현재 수요량'으로 계산하는데요. 전력 당국은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지면 비상단계를 발령해요. 아직 비상단계는 아니지만, 보통 예비력 10GW 이상, 예비율 10% 이상을 유지해야 해서 우려하고 있어요. 발전기가 고장 나거나, 이상 고온으로 전력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전력을 측정하는 단위인데요. 1GW=1,000MW=10억 와트에요. 
 
전기를 더 쓰면 어떻게 돼? 
지난 2011년 발생한 정전 사태⚡가 있는데요. 전기 사용량이 공급량을 초과해 발생하는 대규모 정전을 블랙아웃이라고 해요. 10년 전에도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블랙아웃이 발생했고 전국 각지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어요. 당시 예비율은 5% 정도였다고. 

산업계는 이런 정전 사태가 일어날 때 생산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보게 돼요. 특히 반도체는 정전이 발생하면, 제품의 특성상 생산량 대부분을 폐기해야 해요. 그래서 삼성전자는 물론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은 비상발전기를 준비하고 전력 사용을 자제하는 등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어요.
 
정부는 뭐래? 
빠르게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공급을 늘리고 수요를 억제하기로 했어요.  
  • 공급 올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4호기 등 총 3기의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재가동을 결정했어요. 원전의 재가동으로 3,100MW의 전력이 추가로 확보돼 전력수급에 숨통이 트였다고. 
  • 사용 내려📉: 산업부는 전국 공공기관에 낮 시간대 냉방기 사용을 중단하거나 자제할 것을 해달라는 공문을 보냈어요. 때문에 전국 공공기관은 8월 둘째 주까지 오후 2시~5시30분 사이 30분씩 돌아가면서 에어컨을 끄거나 최소한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19일 한국전력(이하 '한전')에 따르면 전체 전력 사용량 중에서 일반 가정 사용량의 비중은 10% 중반대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공장 가동을 위해 사용되는 전기가 58%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자영업자의 사업장 운영을 위한 일반용이 23%였어요. 그다음 3위가 16%로 주택용이었어요. 전문가는 주택에서 냉방을 위해 에어컨을 가동한다고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밝혔어요. 오히려 산업용 다음으로 비중이 큰 일반용에 대해서 관리가 필요하다고. 

      라면 가격이 오르면 내 주식도?

      지난주 오뚜기는 13년 4개월 만에 라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라면은 대중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품이어서 제조사가 가격을 올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밀가루, 팜류 등 식품 원자재와 인건비가 계속해서 오르자 가격 인상을 발표한 거예요. 그러자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식품업계 주가도 올랐어요. 그래서 오늘은 라면 하면 떠오르는 기업 ‘농심’을 살펴보려 해요.  
       
      농심은 어떤 걸 만들어? 
      농심의 사업 영역은 크게 라면, 스낵, 기타로 나눌 수 있어요. 
      • 라면🍜: 대표적으로 신라면이 떠오를 텐데요. 신라면 외에도 ‘짜파구리’ 조합으로 인기였던 너구리와 짜파게티, 육개장, 안성탕면, 튀김우동, 무파마 등 다양한 라면을 만들어요. 최근에는 유재석을 C모델로 쓴 ‘배홍동’ 비빔면을 출시해 인기를 누리고 있어요. 
      • 과자🥨: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새우깡을 비롯해 감자깡, 옥수수깡 등 ‘깡’시리즈와 양파링, 바나나킥, 포스틱, 수미칩 등을 생산해요. 
      • 기타🥤: 웰치, 카프리썬, 백산수 등 음료와 간편식도 만들고 있어요.  
       
      다 내가 잘 아는 제품이네! 장사도 잘 되고 있는 거지? 

      • 장사는 잘 되는데😅: 농심은 국내 라면 시장에서 50% 넘게 차지하고 있어요. 과자도 새우깡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은 제품들로 인해 매출은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라면이 국내외 시장에서 비상식량으로 인식돼 판매량이 크게 늘었어요. 이 때문에 올해도 판매량이 나쁘지 않지만, 지난해보다 저조할 전망이에요. 
      • 영업이익은 뚝📉: 원맥과 팜유 등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어요. 이 때문에 영업이익은 크게 떨어질 거로 보여요...

      * 이 콘텐츠는 유료 멤버십 전용 콘텐츠로,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해주세요.

      한입에 해치우는 이슈
      제목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어요.
      다음 주 공모주 청약을 앞둔 카카오뱅크의 공모가가 3만9천 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어요.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 첫날(지난 20일)에만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어섰거든요. 공모가가 39천 원으로 결정될 경우,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금융지주 시가총액 2위인 신한지주와 비슷해져요. 카카오뱅크의 공모주 청약은 오는 26~27일 KB증권·하나금융투자·현대차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어요. 

      맥주 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류 판매가 감소해 울상인데요. 이를 만회하기 위해 홈술족*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해요. 기존 맥주 가격을 할인해주거나,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집에서 술을 먹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에요. 

      치킨 프랜차이즈업체 BHC그룹이 아웃백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어요. 인수 가격은 2,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BHC는 아웃백 인수가 마무리되면, ‘창고43’, ‘그램그램’, ‘큰맘할매순대국’ 등 기존 브랜드와 함께 종합 외식기업으로 나아갈 전망이에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추진하는 한국은행이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를 모의실험 사업자로 선정했어요. 

      명품 중에서도 명품으로 불리는 에르메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했어요. 명품 브랜드들은 희소한 브랜드 가치를 이유로 플랫폼에 입점하기를 꺼려왔는데요. 최근 MZ세대와 10대 잠재고객에게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서 에르메스는 카카오톡에 입점했어요. 앞서 샤넬과 티파니앤코도 카카오톡에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외 주식을 거래하는 서학개미들의 거래액이 상반기에만 300조 원에 달했어요.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테슬라였고, 게임스탑과 애플 등이 뒤를 이었어요.  

      미국 CNN이 내년 1분기 중 스트리밍 서비스 ‘CNN+’를 준비 중이에요. CNN+는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시청자들의 시청 패턴을 반영한 서비스인데요. 기획성 주제를 주로 다룰 예정이에요. CNN+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향후 다른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


      💡"메타버스에서 만나고픈 친구가 떠올랐다면?"💡
      친구에게 너겟 소개해주기

      냠냐미🥔: 너겟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유료 멤버십 콘텐츠를 맛볼 수 있다냠!

      💸 재무제표: 이번 주 GET 해 볼 주식은? 
      🏠 안전 부동산 가이드라인
      💰 주소남이 알려주는 주식입문서

      $%name%$님, 다음 너겟레터를 위해 
      30초⏰만 투자해주세요!

      너겟을 만들어나가는 사람들
      완🌟 맹🌀 희🍄 챙⛄️
      냠냐미🥔

      너겟 (nugget) 
      광고 및 협업 문의 nugget_letter@uget.co.kr  
      Copyright ⓒ 2020 nugg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