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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 바뀔게🔨

지배구조 : 강화될게💪

수익률 : 오를게📈

다다: 안녕하세요!

연금술사 연금 특파원의 진행을 맡은 앵커 다다입니다🎙

오늘 소식은 ‘호주 퇴직연금제도의 운용 지배구조 변화’ 소식입니다.

 

그럼 자세한 소식 전달을 위해 연금 특파원 도.도 연결해 보겠습니다🤩

도도: 네, 젊은 패기로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안녕하세요 연금술사 연금 특파원, 도.도 입니다. 최근 고령 인구 증가 및 국민연금 고갈 우려로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여러 제도적 개선과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낮은 수익률 등 퇴직연금의 여러 문제가 현행 지배구조에 기인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연금 지배구조 개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상황입니다🙄 한편 호주의 퇴직연금제도가 운용 관련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자본시장연구원 ‘송홍선’ 선임 연구위원님을 만나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송홍선: 네 안녕하세요, 송홍선입니다. 호주는 영연방 국가 중에서 영미형 퇴직연금을 가장 늦게 도입한 나라이지만, 다층연금 체계에서 차지하는 퇴직연금제도의 위상이 미국이나 영국보다 더 높은 퇴직연금 선진국입니다. 수익률도 10년 수익률이 8%를 유지하며 미국이나 영국보다 높아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호주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그런 호주의 퇴직연금제도가 운용 관련 지배구조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바꾸었습니다. 무려 2년여 간의 초안 발표와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수익률을 내며 가장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평가받고 있는 호주 퇴직연금 사업자(superannuation trustee)의 운용 지배구조에 어떤 새로운 개선이 이루어졌는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팬데믹 이후 수년간의 글로벌 자산시장은 그야말로 ESG가 열풍이었고 지금은 투자시장의 메인스트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흐름은 대체투자의 강력한 성장입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전환과 4차 산업혁명이 드라이브하는 디지털전환은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기술, 새로운 가치사슬에 대한 자산시장의 관심을 끌어냈고, 이것이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바이오, 부동산으로의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 열풍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런 글로벌 투자 흐름 속에 호주를 비롯한 글로벌 퇴직연금 기금도 두 분야로 *익스포저를 늘렸습니다. 호주의 새로운 연금 지배구조 개선안은 이런 흐름을 기금 리스크 관리와 투자 프로세스에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익스포저(Exposure)란?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금액을 말하며, 노출된 리스크의 유형에 따라 시장리스크 익스포저, 신용리스크 익스포저 등으로 구분된다.

 

그래서 첫 번째로 주목할 만한 사항은 퇴직연금이 유동성위험의 관리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처럼 호주에서 유동성위험 관리를 강조하고 있는 이유 중에는 호주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특성에도 있습니다. 호주는 인프라투자 같은 대체투자펀드가 10% 정도 되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보다는 유동성위험 관리를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특징은 *ESG 위험을 퇴직연금 위험관리체계 속에 명시적으로 통합하여 관리하도록 한 것입니다. 최근 몇 년간 퇴직연금들이 ESG 투자를 늘려 온 것에 대한 자연스러운 리스크 관리 측면의 대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ESG는 등급 설정의 방법론이 투명성이나 객관성 면에서 논란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ESG 위험관리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될 수밖에 없을 것이며, 호주 정부는 이를 상황을 운용 지배구조 개선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테스트란? 예외적이지만 발생 가능성 있는 경제환경의 극단적 변화를 가정하여 금융시스템의 잠재적 취약성 및 안정성을 측정하는 평가 방법이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어로, 기업의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평가 항목 중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요소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호주의 지배구조 개선은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퇴직연금 당국의 수탁자의무 이행이 얼마나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보여주며, 이는 우리나라 퇴직연금제도도 유의해야 할 정책당국의 자세로 판단됩니다. 그런데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퇴직연금제도는 호주와 같은 *기금형 운용 지배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융회사와 근로자 간 이해 상충 정렬에 약점이 있는 계약형 지배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큰 아쉬움입니다. 우리나라의 2% 수준의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이 연금 지배구조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퇴직연금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금형 vs 계약형? 기금형의 경우 사용자가 기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금운용위원회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가입자의 이익을 우선해 자산을 운용하되 신탁된 자산은 사용자와 분리되어 관리된다. 계약형의 경우 가입자와 퇴직연금 사업자 간 계약에 따라 퇴직연금 자산이 운용된다. 사업자는 계약 시 제시된 조건(방법 등)에 따라 가입자의 자산을 운용한다.

 

도도: 네, ‘송홍선’ 선임 연구위원님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연금술사 연금 특파원, 도도였습니다.

다다: 네. 도도 특파원, 상세한 소식 전달 감사합니다.

글로벌 금융 투자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퇴직연금제도 또한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발 빠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운용 지배구조를 개선한 호주 퇴직연금제도의 사례가 국내 퇴직연금제도의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호주 퇴직연금제도의 운용 지배구조 변화’ 소식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으며

이상 연금 특파원의 앵커 다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도도 기자의 8월 3주차 투자 잇슈📰

CMA, 매력 상승... 높은 이자에 여윳돈 운용까지

최근 증권사에서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죠. 사실 최근 들어 금융시장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탓에 다양한 투자 방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예금 금리가 올 초부터 낮아져 상대적으로 CMA가 각광받으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CMA가 주목받게 된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CMA 잔고 증가 영향은 무엇?

CMA는 증권사가 국공채나 어음(CP) 등에 단기 투자해 운용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을 말합니다. 보통 은행 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편이며, 입출금이 자유로워 통상 여유자금을 굴리는 데 사용되죠. 특히 CMA는 매일 이자가 지급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만 예금자 보호를 받지는 못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기준 증권사 CMA 잔액의 경우 70조 17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CMA 잔고는 지속 감소해 57조 5036억원에 그친 데 비해 12조 6727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죠.

 

CMA는 상품 성격상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금리에 따라 투자 수요가 변동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최근 잔액이 급증한 이유는 올 초부터 예금금리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CMA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은행 금리는 현재 2~3%대로 내려앉은 상태지만, 주요 증권사 CMA 금리를 살펴보면 3.4~3.6%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은행 금리가 낮고 단기간 계좌에 돈을 맡겨도 이자를 주는 형태라 여윳돈 맡기기에 제격이라는 평가입니다.

 

CMA는 투자대상에 맞춰 구분됩니다. 운용 대상에 따라 환매조건부채권(RP)형·머니마켓펀드(MMF)형·머니마켓랩(MMW)·발행어음형 등으로 구분됩니다. 해당 상품들은 시기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죠.

 

환매조건부채권(RP)형은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보통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머니마켓펀드(MMF)는 보통 RP형과 성격이 비슷한데요. 공사채 중심으로 투자하는 투자 신탁의 일부분으로 정부가 발행하는 단기 증권 등에 투자하며 원금 안정성을 확보해 안정된 이율을 얻을 수 있도록 운용하고 있죠.

 

머니마켓랩(MMW)는 고객이 예치한 돈을 한국금융증권에 다시 예치해 운용하는 단기금융 상품을 말합니다. 발행어음형은 증권사가 발행한 어음을 팔아 자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대형 증권사로 꼽히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 상품이 있습니다.

성향에 맞는 투자 방식 권유

다만 무턱대고 CMA 투자 방식을 활용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운용 대상 자체가 우량자산이기 때문에 성향에 맞도록 이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야간에 입금이 제한되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꼭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 파킹통장 상품의 경우 금융사당 5,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지만, 이와 달리 CMA는 초저위험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원금 보장이 되지 않아 투자하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CMA를 재테크 수단으로 훌륭하게 활용하는 방법은 증권사별 금리를 틈틈이 비교해 보는 데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증권사 또한 고객 확보 경쟁을 하기 위해 CMA 금리를 올리고 이색 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CMA가 아무리 소비자 관심을 크게 받는다 해도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속 투자 방법으로는 적절한 분산 투자를 통해 안전하게 투자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최은경 국내 종합지와 경제지 기자로 활동하며 산업부 등을 거쳐, 현재는 경제부에서 금융, 증권 등 분야에서 취재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요트사전📚

○○라이팅

: 타인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해 그 사람이 스스로에 대해 의심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으로부터 파생된 신조어. 가스라이팅의 뜻에 ○○을 더해 ○○에 들어가는 단어로 타인의 심리를 지배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쉽게 말해 타인을 ○○에 들어가는 단어로 취급하거나 그러한 이미지로 만드는 것.


특정 사람을 계속해서 바보 취급 한다면 이 행위를 일컬어 ‘바보라이팅’이라고 할 수 있다.  ○○에 성격이 아닌 단어가 들어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최근 SNS에서 약과를 너무 많이 접하고 주변인이 맛있다며 추천해서 평소 약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약과를 구매해 먹어봤다면 이를 보고 ‘약과라이팅 당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웃안웃

: ‘웃긴데 안 웃긴다’의 줄임말. 어떤 상황을 보고 웃음이 나오지만 좋지 않은 상황이거나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등 마냥 웃을 수만 없는 경우에 쓰인다. ‘웃긴데 슬프다’의 줄임말인 ‘웃프다’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키가 작은 사람이 바지를 사서 입어봤는데 바지 길이가 너무 길어서 반품해야 하는 경우, 바지 길이가 남는 모양새가 웃기면서도 키가 작아 슬픈 상황이므로 ‘웃안웃(=웃긴데 안 웃겨)’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드르륵 탁

: 카세트테이프 되감는 소리를 인용하여 보고 싶은 한 장면을 반복해서 돌려보는 것을 표현하는 말. 주로 특정 대상이나 상황을 보고 주접을 떨 때 많이 쓰이며 웹툰이나 유튜브 댓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드라마를 보다가 ‘나 너 좋아하냐‘라는 대사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면 아래와 같이 해당 대사를 무한 반복하여 강조할 수 있다.

나 너 좋아하냐.. 드르륵.. 탁…..
나 너 좋아하냐.. 드르륵.. 탁…..
나 너 좋아하냐.. 드르륵.. 탁…..
나 너 좋아하냐.. 드르륵..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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