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리: 이번 우리 회사 여름휴가 일정 나왔더라고요. 8월 첫째 주래요.
진저: 한창 무더위일 때군요. 집에 있을지 여행을 떠날지 고민되네요.
박 대리: 전 인사팀 공지 받자마자 바로 비행기 티켓 끊었어요. 푸껫 가려고요😎!
진저: 탁월한 선택! 리조트에서 푹 쉬고 물놀이 신나게 하다가 오셔요. 그런데 조심하셔야 할 게 있답니다.
박 대리: 앗, 뭔데요?
진저: 뜨거운 햇빛 아래서 마가리타나 모히토 칵테일은 조심히 마셔야 해요.
박 대리: 둘 다 좋아하는데! 선베드에 누워서 모히토 한잔해야 한다고요.
진저: 마가리타 보면 잔 테두리에 라임즙이랑 소금이 싹 둘려져 있잖아요🧂? 그리고 모히토에는 라임이 들어가 있고요🍋. 그런데 이 라임을 먹고 햇빛에 노출되면 화상 입은 것처럼 피부 발진이 생기는 광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대요.
박 대리: 라임을 몸에 바르는 것도 아니고 먹기만 하는데도 그럴 수 있군요. 이런…
진저: 네. 라임, 무화과, 샐러리를 만지거나 먹고 나서 뜨거운 햇빛을 보면 발진이 일어날 수 있대요.
박 대리: 전혀 몰랐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선크림도 왕창 바르고 다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