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린지도 어느새 1년이 훌쩍 넘었네요. 얼마 전 일본의 한 사찰에서는 아파트 20층 정도 높이의 불상에 마스크를 씌웠다고 하는데, 무게만 35kg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마스크라니 웃픈 이야기죠 😂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코로나 백신을 접종 하기 시작했는데요. 벌써 다 맞았다는 분들도 있고, 1초 만에 사라지는 잔여 백신을 잡기 위해 무한 새로 고침 중이신 분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아직도 먼 얘기네요. 젊은 게 좋다고 하더니 백신 앞에선 무색합니다. 요즘 기운도 떨어지는데 조금만 일찍 태어날걸 그랬어요. 하하.

인도네시아의 한 지역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기피 하는 노인들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45세 이상의 성인들에게 생닭🐔을 인센티브로 준다고 합니다. 제가 백신을 맞는다면 공짜 생닭 대신 아픈 걸 빌미로 치킨 한 마리를 사 먹고 싶네요. 제 순서가 다가오는 8월에는 제 생일이 있는데, 나라에서 주는 생일 선물이 백신이라니 정말 어메이징한 2021년이 되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