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지 고민하는 동시에 그 돈을 잘 관리하는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불과 몇 전까지만 해도 은행 별 계좌를 한번에 관리하기 쉽지 않아 이러한 돈 관리💶는 쉽지 않았어요.😥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 많은 부분이 편리하게 재탄생하는 가운데, 돈 관리도 쉽고 간편하게 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늘어나게 되었죠. 그리고 지금 여기 !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완벽 반영해 각광받고 있는 서비스가 있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실거에요. 그 이름은 바로 toss 입니다. 

*이번주는 토스의 성장을 다룬 1편과 토스 증권을 다룬 2편을 연달아 서빙해드려요!

toss 다들 한 번쯤 들어 보셨죠? 간단 송금 시스템으로 시작한 toss는 2015년 출범 이후 아주 빠르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인터넷 뱅킹 서비스로 성장했어요. 실제로 토스의 이용자 수는 이미 1300만을 넘어서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토스는 전년도에 비해 이용자가 앱을 이용하는 시간 또한 10~20% 증가했어요! 즉 많은 이용자들이 머무르는 락인 효과가 발생한 거죠!

락인 효과( lock in effect) 란, 특정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한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을 가둔다는 의미로 잠금 효과🔑라고 지칭하기도 해요! 즉 toss는 처음 유입된 소비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활동을 하는 소비자라면 계속해서 toss 어플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나도록 유도한 거죠! toss만의 락인 전략, 결과적으로 성공했다고 봐야겠죠?

그렇다면 토스는 어떻게 이렇게 소비자들을 붙잡아 둘 수 있었을지 우리 함께 알아봐요 ~!

소비패턴 맞춤 알림 서비스 기능

이뿐만이 아니에요. toss는 이용자의 소비 패턴별로 개인 맞춤형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등록한 카드 내역을 기반으로 카드 대금 결제일 전날에 “연체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세요.”와 같은 알림 메시지가 제공되는 것이죠.

지금까지 toss의 여러 성장 전략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리하면 toss는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를 앱에 연동해 이를 데이터화해서 통계치를 제시하는 식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해주고 있었어요. 즉 toss는 돈 관리라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Data Driven프로세스를 이용한 것이죠.

Data Driven이란, 데이터만으로 어떠한 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을 돕는 프로세스를 의미해요. 즉, 데이터만으로도 문제 상황에 대한 해답을 명확히 결정지을 수 있다고 설명하는 모델이죠. 하지만 데이터만으로는 문제 상황의 원인까지는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요!

반면 Data Informed는 데이터를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중 하나로 사용하는 프로세스예요. 즉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데이터뿐 아니라 이용자의 생활패턴과 맥락 그리고 직관을 모두 사용하는 거죠. 결국 데이터는 우리에게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인식을 줄 수는 있지만, 데이터만으로 문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닌거죠. 

앞으로 toss가 해결해야 할 일은 바로 이 부분이 아닌가 해요. 단순히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할 뿐 아니라 다양한 금융 경험을 가진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하는 통찰력을 가지고 고객들의 금융 관리를 돕는 거죠.

다음 자료를 참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