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 회원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Si Vales bene est, ego valeo' 얼마 전, 저는 아끼는 동생으로부터 라틴어로 적힌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 되었네요, 저는 잘있습니다' 라는 뜻을 가진 이 말은 로마인들이 편지글에 쓰던 인사말이랍니다. 인생의 모든 고민을 가득 끌어안고 있던 제게, 동생은 '언니 힘내, 할 수 있어!' 라는 말 대신, 오롯이 저의 '안녕'을 바라며, 저의 안녕이 곧 자신의 안녕이라는 진심어린 마음을 보내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산더미같이 쌓인 학교과제, 잘 써지지 않는 자소서, 직장 상사의 불호령, 혹은 버거운 육아에 지쳐 있으신가요? 힘내라는 말 대신, 오늘은 진심으로 여러분의 평안과 안녕을 바람으로서 저 역시 제 자리에서 안녕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있겠습니다. Si Vales bene est, ego valeo! - 쭈 드림🌹
[나와 너, 우리를 알게 되었던 'MENTORING DAY'👫]
여러분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그 꿈을 이루었거나 혹은 이루고 계신가요? 지난 4월 16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멘토 학생들과 '마포청소년수련관' 아이들이 서로의 꿈과 진로에 대해 공유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 외국인 선생님들과의 첫 만남 속에서 어색함도 잠시! 서로가 서로의 멘토와 멘티가 되어 얼굴을 그려주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를 함께 보며 역경에도 굴하지 않은 주인공 '주디'의 모습에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새겨보기도 하였습니다. 국적, 언어, 문화 모든 것이 각기 달랐던 멘토와 멘티였지만, 그 날 우리 모두는 '꿈' 속에서 나와 너의 이야기, 그리고 용기를 주고 받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한국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쌓은 연세대학교 어학당 학생들에게 그 따뜻한 마음이 오래도록 간직되길 바라며..! 우리 또 다시 만나요💕
[서울혁신파크 - 청년참 프로젝트 사사로 선정! 👫]
얼마전에 있었던 서울혁신파크에서 주관하는 '청년참 프로젝트'에 사사로가 최종 합격했습니다! 청년참 프로젝트는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들에게 단체가 실질적으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데요. 쟁쟁했던 지원팀들 사이에서 사사로가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 과정이 중요한 건지, 결과가 중요한 건지 묻는다면 둘 다 중요하겠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운영진의 노력이 참 돋보였습니다. 사사로 운영진 이주영(a.k.a 쭈)님이 청년참 프로젝트 인터뷰 준비를 위해 정말 깨알같이 첨삭하여 수정한 자료를 정말 달달 외워오셨는데요. 그 자료를 촬영해두었으니 궁금하시면 제가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사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선생님들과 운영진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사사로는 계속 이렇게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사사로의 효율과 편의는 우리에게 맡겨!👍]
여러분 '인트라넷' 에 대해 아시나요? 그 어렵고도 정교한 작업..크. 그것을 실화로 만들고 계신 분들이 있지 말입니다! 아아, 인트라넷이 무엇이냐구요? 인트라넷은 조직 내부의 업무 효율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조직원들만 사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입니다. 최종 완성되기까지 여러번의 실사화된 디자인과 코딩작업을 거쳐 만들어지는 인트라넷을 위해 빛나는 열정을 뿜뿜해주시는 우리 운영진 '노현준'님과 '김유정'님의 노고에 박수갈채를 보내드립니다 (엉엉) 👏👏
[NEW 코너] 사사로 구성원을 소개해🌱
'사사로'에는 누가 함께 하나요? 라고 질문해주신다면, 대답해드리는 것이 인지상정!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저희 사사로에는 크게 운영진과 선생님으로 나뉘는데요, 오늘은 그 중, 프로그램 매니저 '이지훈'님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WOW) 👦 1) 사사로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며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 역할은 여러 교육장을 돌아다니면서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참관하며 운영하는 겁니다.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누군가 수업을 참관한다는 게 부담이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열정적으로 수업해주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열심히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서 좋은 에너지와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2) ‘봉사’ 혹은 ‘아동, 청소년 교육’에 대한 지훈님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청소년 교육은 학생들의 인생에 있어서 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봉사는 그 출발점을 비슷하게 맞춰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장을 방문해보면 직장에서 퇴근 후, 혹은 수업을 위해 멀리서 오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는데, 바쁜 일상에도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도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선생님께 화이팅-! 3) 사사로가 어떻게 성장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바람이 있나요? 저에게 사사로란... 재밌는 다큐멘터리(?) 같다고 표현하면 너무 오글거릴까요ㅎㅎ 직접 교육장을 방문하며 영화처럼 꾸며진 상황이 아니라, 꾸밈없는 상황을 마주하고 그런 상황들로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의미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입장에서는 수업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올바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사로가 되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사사로는 배움과 경험을 통해 일구어낸 작은 재능들을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사사로에서 성장한 아이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재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낙오되지않는 평등한 교육 문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언제나 여러분들의 소중한 관심과 응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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