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

안녕하세요. 2018년 첫 소식지가 왔습니다. 새 해 안녕하신지요-
긴- 인사 없이 곧장 시작합니다!

[2018 상영사업] [조합원 상영팀을 모집해요!!] 
조합원인 우리가 그동안 상영사업에 참여하는 주요한 방식은 '모더레이터' 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사무국에서 일거리 만들기- 참여할 조합원을 모으고 간담회를 열어 설명하기 - 일 분장하기 - 중간점검과 결과 보고를 위해 정기 간담회 진행하기> 에서 나아가 상영팀장 선선은 올해는 다른 방식으로 일 해보자 제안하려 조합원 상영팀을 모집합니다.
[2018 교육사업] [교육팀도 곧 모집 예정!]
올 해 교육사업은 에고가 교육사업팀 매니저로 활동합니다. 연 초에 공모를 시작하는 서울문화재단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매니저는 쟌디짱과 지난 해 보조강사로 교육에 참여했던 현민, 지난 소식지에 실렸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결과보고 책자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에 먼저 관심을 밝혀준 호빈 조합원을 모아 '함께하자' 꼬셔냈네요.  '청소년 관객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영업·홍보를 함께 할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2018 모극장 혁신 TF팀 소식] 2017년 11월 19일 ~ing

[운영위원회 소식]

[신규조합원] 소개
모극장과 설립 초기부터 가깝고도 먼 곳에서 도움 주시거나 응원해주시던 원승환님이 드디어..! 조합원으로 가입하셨습니다. 아주 최신소식은 아니지만 그의 발자취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 기사로 소개를 대신 해 보려 합니다. 그의 고민을 좀 더 들여다보고 싶으시다면 (여기 클릭!) 가장 최신 소식이 궁금하다면(여기!)
[여성 조합원 기숙사] 근황
하림 조합원이 1월 한달 간 기숙사에서 지내다 지난 주말 귀향하였습니다. 하림은 서울에 온 첫날 [오기][알라]와 이케아에 놀러가 조명과 테이블보를 충동 구매 하고.. 동네의 헬스장에 등록해 매일같이 운동도 하고 [윙윙]이랑 줌바와 방송댄스 강좌도 듣고..  또 다음엔 [선선]과 마포문화비축기지로 나들이를 가 [남남]의 가이드도 받고.. [에고]랑 일도 하고, 해방촌에서 [한도리]이사님도 만나고.. 이렇게 조합원과의 부지런한 교류!! 외에도 곳곳의 맛집들을 다니고, 그림도 그리고, 일도 하고 누구보다 '서울러' 답게 지냈네요. 하림의 한달을 압축 해 쓰다보니 정말 부러운 한달을 살았군요..!! 

"곳곳의 관객 움직임을 소개 해 봅니다"

  • 전주의 영화공동체 [무명씨네] 
  • 부산의 관객 공동체 '모퉁이극장', 배급 협동조합 '씨네소파'를 익히 알고 계실텐데요. 전주의 다양한 영화(관객)공동체 중에서도 활동이 두드러지고 커뮤니티 시네마를 지향하는 관객공동체 '무명씨네'입니다.  작년, 모극장이 진행했던 '전주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 강의에 무명씨네의 신규회원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모극장(주강사 남남)과의 연결고리가 지속해서 있었는데요. 작년 11월엔 늘씨네를 탐방 오기도 하고요. 그러다 올 해 전주 영화의 거리에 50평 규모의 공동체 공간을 회원들의 회비를 통해 직접 마련하고자 한다는 뜻깊은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지역의 부동산 시세가 부럽기도 하면서.. 작은 규모 대비 커다란 저력을 내는 공동체의 힘이란 바로 이런 것이구나, 하였습니다.
  • 무명씨네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지금, 다시 시작하는 영화비평잡지 [FILO]
  •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잡지가 무엇이냐 하면, 이제는 사라진 '키노'를 떠올리는 키노세대, 현존하는 '씨네 21'을 떠올리는 누군가,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면 독립출판 형태로 발간되는 '아노'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겠습니다. 2018년엔 'FILO'라는 새로운 영화잡지가 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좋은 영화, 중요한 영화, 특별한 영화가 곧잘 조용히 사라져버리는 요즘, 그런 영화들에 글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유일한 잡지가 되고자 합니다" 
  • 텀블벅 프로젝트 밀어주기 (팝업시네마의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병규씨도 참여하고 있네요!)
"다들 영화 챙겨보고 계신가요- 우리 극장으로 영화 보러 가요"

  • 공동정범(1.25) : 나의 인생을 바꾼 영화로 용산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두개의 문'을 꼽는 이들이 많습니다. 참사 이후를 다룬 '공동정범' ,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상영 + 부대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네요.  혜림 조합원이 일하고 있는 시네마달이 배급합니다. 상영관 보러가기 
  • B급 며느리(1.17) : 곧 결혼하는, 또 언젠가 결혼이 하고 싶은 조합원이 계신 것으로 압니다(ㅎ_ㅎ) 결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극단적인 갈등을 교보재 삼아 고행의 길을 미리 예습해보시길..!! 상영관 보러가기 
  • 나의 연기 워크숍(12.28) : 지난 FoFF 2017에서 상영했던 이 영화를 보고 반해버린 오기의 개인적인 추천작입니다. '자신과 만난다는 것에 대해' ... 인디스페이스에서 아직 상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