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I.C 504호
  • 2020년 9월 15일
  • 이슈큐레이터 :  노영준
  • 에디터 : 박명희, 오명화
  • 감수 : 정길호
#드라이브스루 #고추밭 #통신비지원 #재해펀딩 #배추 #친환경패션
HOT ISSUE - 소비이슈 한눈에 보기
#1 
요즘 식당이나 마트에서 패스트푸드점 혹은 카페에서나 보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에게 편의를 주고 있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한다면 비대면 소비의 편리함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구매 호응도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최근 충북 지역에서 매몰·침수·유실 피해 신고가 급증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추 재배농가의 피해 신고가 너무 많아 지자체에서 피해 정도에 따라 재난지원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와 기후의 영향이 크겠지만, 정부가 나서 농업 현장과 시장을 살펴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김장 이전부터 곳곳에서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3
최근 13세 이상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원하는 정부안에 대한 통신사들의 반응이 썩 좋지 않습니다. 일부 시민단체가 이 지원을 계기로 통신사가 큰 혜택을 보는 것처럼 비판하면서 통신비 인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데요. 소비자 입장에서 혜택을 체감하는 정도와 통신사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지난달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순창의 한 농가가 재해펀딩을 시작했습니다. 재해펀딩은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가 발생햇을 때 소비자가 선구매하면 농업인이 농작물을 재파종한 뒤 수확 시기에 맞춰 농작물이나 가공품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재해펀딩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면 좋겠습니다.
#5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와 과일, 한우 등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차례상 차림 비용과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과일 선물세트 가격까지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앞으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의 가격이 더 올라 소비자 부담이 더해지지 않도록 추석 전까지 태풍이나 기상이변이 크게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6
최근 패션계의 최대 화두는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자원고갈의 심각성에 민감해진 소비자가 늘면서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에 대한 관점을 패션업계가 갖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원단을 활용한 상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환경을 보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지속적으로 잡아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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