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레트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2000년을 뜻하는 ‘Y2K’가 한창 패션계의 트렌드로 떠올랐었는데요. 청치마나 카고바지처럼 2000년도에 유행했던 패션이 시간이 지나 재탄생한 것이죠. 옷뿐만 아니라 턴테이블과 필름카메라, 심지어는 다마고치 게임기 등의 레트로 아이템들도 다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정작 레트로에 열광하는 젊은 층에게는 이런 것들이 추억이 아니라는 거예요. 대부분의 MZ세대는 사실 그 시절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죠. 어쩌면 그들은 한 영화 평론가의 말처럼, ‘지나온 적 없는 어제의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탤지어'를 느끼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렴 어떤가요.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시대가 변해도 사랑받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취향의 공유를 통해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면 참 낭만적일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나만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꼭 오래된 것이 아니라도 좋아요. 바쁜 일상에 잠시 잊고 있었던 무언가를 떠올리게 해 줄 수만 있다면요.


- 장바구니에 10만원어치 LP판을 담아 둔 예원 인턴 드림 -

[오프라인] 중국 상하이 소식과 현지 스타트업 진출기를 생생하게 들어보세요! 
4월 28일 목요일 12시, 테헤란로런치클럽이 디캠프 선릉에서 오프라인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번 런치클럽에서는 중국에서 교육 스타트업 '상상락 유아창의교육'을 창업한 김희종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봉쇄된 상하이의 이야기와 현지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해외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스타트업들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은 이번에 열리는 테헤란로런치클럽을 놓치지 마세요! 
[온라인]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스타트업을 소개합니다! 
159번째 테헤란로커피클럽이 다음 주 수요일(4월 27일) 아침 9시에 열립니다. 이번 커피클럽에서는 1인 가구를 타겟으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두 스타트업을 만나봅니다. 서울에서 보증금 없는 원룸을 찾아주는 1인 가구 프롭테크 스타트업 '홀로스탠딩'1인 가구를 위한 종합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운영하는 '혼족의 제왕'의 이야기를 이번 커피클럽에서 만나보세요!

[영상] 도시와 농가를 연결하는 스타트업 이야기 

지난 4월 13일에 열린 '테헤란로커피클럽 158회'에서 만난 농수산물 가공 스타트업들의 창업기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유튜브 채널에 업로되었습니다. 시골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반찬편집숍 '도시곳간'과 전국의 나물을 공수해 직접 손질하고 정기배송해주는 플랫폼 '나물투데이'를 운영하는 '엔티'의 시작과 성장을 이번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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