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오래된 시간의 축적이 있었습니다.  경험의 반복도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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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9. 소네


내가 살아왔던 그 도시, 
내 고향은 아빠의 일터였다. 
내 아이가 사는 고향이 현재 나의 일터와 같이. 
돌아보면 부모님의 일자리에 의해 
나의 주거공간이 정해졌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선택당한 일.

'내 고향은 아빠의 일터였다' 브런치 글 中(20.11.13)

한 분야에 정통한 사람은 오래된 시간의 축적이 있었습니다. 경험의 반복도 중요하더라고요. '1만 시간의 법칙'.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그 법칙은 전문가로서 5년, 숙련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웰씽킹>의 저자 켈리 최도 어제 본 영상에서
그런 말씀을 하더라고요. "5년을 집중해라"(클릭)  내가 정한 목표에 집중한 만큼  성과를 내는 일은 당연한 일이니깐요.


1992년 삼국시대 불교조각 전시를 담당하던 20대 젊은 학예사는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반가사유상을 만났습니다. 지난해 11월 상설전시<사유의 방>은 국보 2개의 반가사유상을 나란히 선보이며, 코로나 시대에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하죠(클릭)반가사유상에 흠뻑 빠졌던 그 청년은 30년이 지난 지금, 그는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되었고 반가사유상을 세상 앞에 내놓았습니다.

자신이 바라고 바라는 방향의 그림을 모아둔 스크랩북 덕에 자신의 업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도 30년간 그 세계에게 묵묵히 자신의 일을 이어왔습니다.(클릭)

제주 베케의 생태정원을 가꾼 김봉찬 더가든 대표도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책에서 밝힙니다. "베케 정원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도 평생 생태정원과 자연주의 정원을 만들어 온 나의 30년 경험 덕분이었다."

지난 설연휴에 30년간 수장고를 떠나 관람객과 마주한 국립현대미술관의 <국제미술 소장품 기획전>을 보게 되었지요. 과거 우리가 중하게 여기던 아티스트, 작품들도 지금까지 사랑받으며 시대가 지나도 사람들의 안목과 작품의 가치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안목이란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작품, 같은 공간을 여러 차례 이어 발을 디디며 관찰해야 안목이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30년 전에 그 작품들을 구입한 큐레이터의 안목처럼. 타인의 잣대가 아닌, 나만의 업을 찾는 여정에 30년의 가치를 더하시길요. 
☑️ 목차 
  • 🔔 출발지 [오늘 #출근전읽기쓰기]    
  • 🔔 정거장 [오늘 단어집 펴보기]
  • 🔔 도착지 [소네의 속삭임]
[오늘 #출근전읽기쓰기]
정서적 연결고리

안녕하세요. 소네입니다. 🕰✍🏻🔔

 
📝 마음에 드는 구절

“브랜드에 대한 강렬한 정서적 연결고리”

"사람들이 매년 새해만 되면 변함없이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을 보라. 그들은 정말로 올해는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뭔가가 달라지리라는 믿음은 불합리하며, 계속 같은 행동을 하리라는 예측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다."

"인간은 기쁨이나 고통이 지속되는 시간은 무시하고 절정의 감정과 마지막에 느낀 감정을 불균형적으로 기억한다고 한다. 즉 피크엔드 법칙에 따르면 마지막 순간에 브랜드에 대한 좋은 감정이 들게끔 해야한다"(p.208)


📒 읽으면서 느낀 점 

1월 밑미 리추얼 치어리더분들과의 북클럽 통해 접한 책인데..(그전에 연말질문카드 리추얼 치어리더분들과의 온라인 만남에서도 언급된 책!)


설 연휴 내내 다른 책보다 더 손이 가는..

브랜드, 커뮤니티 등에 대한 관심 많은 이들이라면 필독해야할 책! 조용히 나를 다독이는 시간을 갖고 싶어 애정하는 공간(#카페비일상)에 들렀다. 어떤 방향으로 브랜딩하고 콘텐츠를 세워야 할지.. 차분히 생각하는데 도움된. 스타벅스 다이어리도 연말에 별다방에 들러 그곳만의 문화와 음료를 즐기는데 차곡차곡 모은 나의 보답에 대한 찐팬임을 인정하는 결과.  (뉴스레터 구독하는 분들이 늘고 있어요.! 정성스러운 콘텐츠로 보답드릴게요.)  덩덜아 텍스처앱(@texture.read)이벤트에도 참여해봅니다💛🤍✨


인스타그램에 에러가 생겨 텍스트를 올리면 모두 지워지는 현상이.. 그 덕에 이 책을 다시 읽으며 텍스처앱에 기록을 남긴 분들의 글귀를 읽어봅니다..
찬빈님 @dripcopyrider
신후 롤리님 @lollyhu
윤진님 @clairejinyoun

©텍스처(texture), 소네
[오늘의 단어집 펴보기] 📖
반향, 분별력
'세상에 울림을 주는 글'을 쓰고 싶다.'

오래전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의 첫 문장이었습니다. '울림'이라는 단어가 좋아서 ,소리를 진동하는 종을 생각하여 저를 수식할 때 사용하는 이모지를 종(🔔)으로도 대체했죠. 그 '울림'이라는 순우리말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유사어가 궁금해졌어요.
 
反響

한자어를 찬찬히 살펴보니 '되돌아가다', '반복하다'의 반(反)과 울리다, '소리가 진동하다'의 향(響)을 더한 순 한자어를 의미로 띄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주로 많이 쓰이고 있고요. 요즘 한자어를 쓸 필요를 많이 못 느낄 수도 있겠지요. 예전 같으면 신문지면에서 늘 한자어를 마주하며 옥편(한자를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늘어놓고 글자 하나하나의 뜻과 음을 풀이한 책)을 수 있지만 요즘은 모두 풀어서 우리말로 읽고 쓰는 시대가 된 거 같아요. 

초등학교 때 국어실력이 좋지 않아 몇 년간 구몬국어 학습지를 공부한 적이 있었죠. 그때 학습법이 잘 맞았는지 금방 성적이 올랐고, 한자 공부도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되어서 국어, 문학시간뿐만 아니라 한문(漢文) 과목도 참 좋아했었어요. 그에 비해 요즘은 한자, 한문을 보기 드물죠. 오히려 줄임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의 아이가 15년 뒤 성인이 되면 우리의 말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더라고요. 아이의 이름에 한자가 있는데, 후에 그가 한자를 외워서 자신의 이름을 쓸 수 있을지 의문도 들고요.

원서를 쓰거나 서류를 쓸 때 제 이름의 한자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런데, 몇십 년 이후에는 그럴 일이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국어를 공부하고 느낀 점은 우리말의 순우리말도 공부해야 하고, 한자도 공부해야 우리말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자주 사용하게 되는 한자의 뜻풀이를 정확히 알아야 더 깊이 우리말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뉴스레터의 고정코너 [오늘의 단어집 펴보기]를 선보인 이유도 우리말을 더 사랑하고, 내가 몰랐던 단어들을 더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영상콘텐츠의 시대라고 하지만, 그만큼 텍스트에 기반한 플랫폼이나 글쓰기도 더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입니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경험과 안목, 시선을 풀어낼 수 있는 '나다운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 시대예요. 그만큼 우리는 나에 대해 더 많이 알고 공부하려면, '국어', 즉 '한글', '우리말'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성인이 되어 불어를 공부하고, 불문학을 전공하는 저로선 언어가 가지는 힘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 생각을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에는 언어가 가장 효과적이거든요. 특히 모국어. 그 모국어라는 주춧돌을 잘 세워야만, 그 나라만의 문화가 잘 스며든 언어를 잘 이해할 수 있겠죠. 언어만 잘해서 외국어를 잘하는 게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몸짓, 구어 또한 눈과 귀로 잘 스며들어야만 언어를 잘할 수 있더라고요.

뭐든 과하지 않고 기본을 잘 하자는 생각에 앞서, 현재 한국이라는 우리 땅에 거주하는 저로선 더 열심히 한글을 사랑하고 국어의 깊이에 빠져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연한 계기로 스토리보드를 그려야 하는 미션이 있었는데요. 자연스레 시나리오 글쓰기에도 관심이 쏠리더라고요. 이왕 글 쓰려면 여러 형태의 글 장르도 많이 써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습니다. 욕심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요. 

덧붙여 요즘 감사일기를 매일 쓰려고 합니다. 그 감사일기의 리추얼 도구에 긍정카드가 함께하는데요. 1월 말경에 ‘분별력’이란 단어가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어제 리추얼 시간에도 우연히 '분별력' 카드가 눈에 띄었답니다. 52개의 긍정카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이 단어가 유독 여러 차례 나온 건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거겠죠. 

                           분별력(이치를 깨달아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볼 수 있고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내 것과 아닌 것을 구별하여 이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을 예리하고 바라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때 분별력은 길러진다고 적혀있어요. 이 분별력을 키우기 위해 오늘 하루 애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1~2. 4호의 단어 '반향' (©네이버)
사진 3. 밑미의 긍정카드 '분별력'을 꺼낸 날 (©소네)
[소네의 속삭임] 
나만의 '문화가 있는 날' 
지난 1월 2호와 3호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의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전시와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책을 언급했었죠. 

며칠 전 지방에 거주하는 저는 서울에 들러 제주 베케 관련 북토크와 지난해 제가 최고로 꼽은 책방 <콜링북스>, 박수근 전시를 차례로 다녀왔습니다. 하루 안에 이 많은 코스를 홀로 즐겼는데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시, 공연 등 무료로 볼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처럼, 이날은 저만의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공간이나 전시, 공연이 있으면 홀로 즐기며 찬찬히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날의 풍경을 우선 공개합니다. 제가 느낀 리뷰는 추후 레터를 통해 공개할께요. 너무나 긴 여운이 담긴 일정이라 레터에 담기기엔 지면의 한계가 있네요. 이날 가장 마음에 새긴 문구는 전시장에서 본 박수근 작가의 인터뷰 문구였습니다. 이어 베케를 담은 책에서도 김봉찬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진짜 추위는 나 자신이 느끼는 정신적 추위, 
세월은 흘러가기 마련이고 그러면 사람도 늙어가는 것이려니..생각할 때
오늘까지 내가 이루어놓은 일이 무엇인가 더럭 겁도 납니다."(박수근)

"무슨 일이든 아픈 경험이 쌓아야 능숙하지만 법이다."(김봉찬)

외부에서 느끼는 추위보다 내가 느끼는 추위와 아픈 경험이 비록 쓰라릴지라도 그 촉감이 내가 살아있음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설 연휴에 오래간만에 영화 한 편을 보았어요. 기네스 펠트로가 출연하는 1998년 작<슬라이등 도어즈>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난 뒤 혼자 끄적인 생각인데요. 취향과 안목은 단숨에 생기는 게 아님을 느꼈어요.  내 의지대로 만드는 취향이 필요할 때가 있지만, 결국 내가 만나고 내가 살아온 환경 즉 경험들이 나를 만들고 내 취향과 안목을 만들고 있었더라고요.

어느 누구를 닮고 싶어 모방하거나 그를 따라 할지라도..그 취향과 안목은 그렇게 생겨날 수 없는 것이었죠. 취향도 또 하나의 가치관이기 때문이에요.

가치관(價値觀) :
가치에 대한 관점.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사상(事象)에 대하여 가지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

제 아무리를 나를 바꾸고 싶다고 희망해도 그 변화는 내 안에서 일어나는 화학작용이 아닌, 제가 살아온 일상들이 켜켜이 쌓인 여러 지층들이 나를 지탱해왔던 것들이었어요. 내가 소비한 유형의 것이 아닌 제가 느끼고 만나왔던 무형의 경험들이 얼마나 더 중요한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어 설 연휴 때 지난 한 해를 회고하는 시간도 갖었어요. 저의 1월 회고글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클릭해주세요. 음력의 설날이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제격이었죠. 


📌제 마음 가는 대로 정한 카테고리📌(클릭)

1월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
1월 가장 애정하는 장소
1월 가장 재밌게 읽었던 신간
1윌 새로운 소비
1월 새로운 경험
1월 가장 고마운 사람
1월 가장 기억에 남기고 싶은 문장
1월 가장 좋았던 노래
1월 기억에 오래 남을 콘텐츠
1월 가장 많이 고민했던 단어
1월 성과 및 2월 계획
사진 촬영.(©소네)

'하루 중 가장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순간'

반가운 소식을 전해요! #금일출근사진 코너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아송송님이 보내주신 사진 덕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시위로 지하철에 갇혀있다가 버스를 갈아탄 아침, 연휴 전 출근이 스펙터클합니다." 라는 코멘트처럼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출근길이라 더 분주한 느낌이 나는 사진이에요. 출근길!은 긴장되며 늘 마음이 작아지죠. 그럼에도 하루 중 가장 에너지를 또 받을 수 있는 날이니 님의 출근길도 응원합니다. 

#금일출근사진 코너가 고정코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출근길, 출장길 인증사진을 간곡히 기다립니다. 흔들리는 사진도 좋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인스타그램의 계정(@raison_sone, @musee_workami)을 통해 태그하고 해시태그 #금일출근사진 을 써서 건네주세요. 인스타그램을 잘 활용하지 않는 분은 이메일로 회신메일로 사진과 출근길의 감상문을 3문장 이내로 주셔도 됩니다. 여러분이 직접 만드는 코너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출근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게시물, 스토리를 통해  #금일출근사진 해시태그와 인스타그램 계정(@raison_sone)을 태그해주세요.여러분의 출근사진 1개를 선정하여
2월 22일 목요일 뉴스레터에서 소개할께요.🚶🚲🚙🚊🛳️✈️


지난 0호에서 독자분들이 꼽은 기억에 꼽는 한 문장을 소개해요. 이번호에서도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을 꼭 꼽아주세요.(클릭)

  • '사숙'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았고, 너무 좋았어요!(미아) 
  • 소네님, 뉴스레터보고 저는 오늘 '사숙'이라는 단어 배웠네요.(마샤)

이어 제 귓가에 들리는 여러분의 리뷰도 귀담아들었답니다. 그 마음을 더해 0호부터 여러분이 참여해주신 피드백을 담아 아래 사이트를 통해 담았어요. 확인해주시고, 댓글로 4호 소감도 남겨주세요.(클릭)

  • 저는 이번 호는 훨씬 편안하게 읽혔어요. 내 쓰임이 어딜까 고민하신 사유의 흔적일까요? 제가 늘 응원해요.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 보세요!
  • 월 2회도 대단한데 뉴스레터 정성이 정말!! 소네님께 많이 배우고 있어요. 
  • #출근전읽기쓰기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샤이팬 드림

지난 1월 26일부터 평일 아침, 모닝 리추얼 시간에 인상 깊은 글과 영상, 책 등을 카카오뷰를 통해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매일 키워드(1.재발견 2.편지 3.N잡러 4.투자 5.협업 6.도구 7.도약 8.뉴스)를 선정하여 관련 콘텐츠 5건!을 선별하여 드리고 있어요. 가장 반응이 좋았던 2건을 아래 이미지를 통해 미리보기로 소개해요.

제 시각이 담긴, 픽한! 콘텐츠를 한 키워드에 맞춰 볼 수 있어서 요긴하실 거 같아요. 일종의 저만의 또 다른 리추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소네의 출근전읽기쓰기를 찾으면 됩니다. ‘소네’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뜹니다. 이 작은 레터들이 모이면 어마어마한 정보의 가치가 되겠죠. 카카오뷰 친구도 추가해주세요💛

올해는 정말이지, 뉴스레터에 더 올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거라 의심치 않습니다!!
뉴스레터로 북클럽 2기도 진행해보고, 구독자 멤버십 등을 기획하고 있어요. 오는 
3월에는 무소속이 될 제게 이 레터가 저를 위한 ‘출근전에 쓰는 읽기쓰기’가 아니라 출근하는 님께 맞출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그러니 협업 제안도 좋고, 메일(workami2020@gmail.com)도 주세요😉💌

갭이어의 시간동안 12년(13년차) 가량의 커리어를 다시 돌아보고 어느 방향으로 다시 커리어를 이어갈지 휴식을 취하며 커리어 로드맵을 생각해봐야겠어요. 추가로 '유료 멤버십 관련 설문조사'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이 너무나 궁금해요. 소중한 의견을 써주신 분들중 3분을 선정하여 저만의 취향이 깃든 선물도 드리겠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에 #출근전읽기쓰기 가 222건(맨 하단 이미지)가 될 때까지! 2월 24일(목)이 아닌, 이틀 앞당긴 2월 22일(화)에 5호 특집호에서 인사드릴게요. 차곡차곡 쌓아서 제가 좋아하는 숫자 222를 반영한 날에 좋은 기운을 가득 담아 인사드리겠습니다. 특집호 선물 이벤트가 담길 그 날의 레터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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