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시입다레터에서는
1. 의류순환원정대 출범! 🥳 '패션 기업의 재고 폐기 금지 법률 제정'을 위한 첫 모임 💘
2. 오롯이 전달되는 마음, 후원 이야기 💯 하퍼스바자 코리아
3. 함께 읽는 친환경 에세이 <생각보다 해볼 만해> ❤️
4. 이건 꼭 알아야 해, 🔥인류가 지층을 바꾼다? "인류세"
5. 디컨슈머가 뭐예요? 😎 다시의 취향
6. 다시입다레터 만족도 조사 참여하고 선물도 받자(뉴스레터 구독, 인스타그램 팔로우 필수!)
소식을 전합니다.
|
|
|
[의류 순환 원정대①] 패션기업의 재고폐기금지법률 제정을 위한 모임
글: 다시입다연구소 연구원 3호
2023년 1월 27일, 낮 최고 기온 영하 5도인 북극한파의 날씨에 시민, 환경 단체, 언론, 법률 전문가 등 20여 명이 동락가로 모였다. 다시입다연구소는 제일 먼저 법에 관심을 가지고 모임에 지원한 개인, 다시입다 서포터스, 기자, 변호사,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초대했다. 지난봄 다시입다연구소가 캠페인한 '패션 기업의 재고 폐기 금지법 만들기' 서명운동이 목표 인원 1,000명을 돌파해 다음 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
|
|
[후원 이야기] 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터뷰: 최윤희
이번 호부터 소개되는 ‘후원 이야기’는 다시입다연구소에 기부금을 전달한 단체(개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대가 없는 내어줌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여준 이야기를 통해, 기부의 필요성과 감사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난 12월 30일, 다시입다연구소가 공익법인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다시입다연구소는 공익 활동을 위한 법인으로 공식 인정 받았고 이와 함께 후원 회원 및 기부금 모집이 가능한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다시입다연구소가 공익 법인이 되자마자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게 해준 다시입다연구소 제 1호 후원 기업이다.
|
|
|
[독자에세이] 생각보다 해볼 만해
의류 수거함, 정말 재활용될까?
친환경 의생활 그림 에세이: 남재은
옷과 환경을 주제로 에세이를 그리고 있는 남재은 작가는, 열세 명의 친환경 의생활 실천가를 인터뷰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그림 에세이 '생각보다 해볼 만해' (https://www.instagram.com/easierthanthink)를 썼다. 인스타그램에 연재 중인 에세이는 '새 옷을 들이는 봄', '세탁하고 관리하는 여름', '수선하고 리폼하는 가을', '옷을 떠나보내는 겨울'까지 모두 4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
|
|
정리: 박지원
200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파울 크루첸 박사가 제안한 개념. 인류세(Anthropocene)란 인류를 뜻하는 ‘anthropos’와 시대를 뜻하는 ‘cene’의 합성어로서, 인류로 인해 빚어진 지질시대라는 의미다. 인류로 빚어진 시대라니! 과연 긍정적인 의미일까? 아니, 인류로 인해 지구가 빠르게 파괴되고 있음을 알리는 단어이다. 인류세가 자연에 새길 지질학적 흔적은 무엇일까? 아직 하나로 합의되지 않았지만 방사능, 탄소, 질소, 플라스틱 그리고 닭 뼈 등이 대표적이다.
|
|
|
소비가 ‘가속화’될수록 ‘기후 재앙 시계’는 ‘초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유엔의 국제자원전문가위원회에 따르면, 새 천 년이 시작될 무렵 소비는 인구수를 제치고 가장 심각한 환경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환경과학자들은 우리가 너무 많이 소비한다고 말한다. 재활용 기술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인상적일 만큼 높였지만, 그것만으로는 탄소 배출량을 단 한 해도 줄이지 못했다. 그 어떤 기술과 조치도 소비 욕구가 불어나는 속도를 따라잡는 데 실패했다. 사느냐(buy), 사느냐(live), 이것이 문제로다. 지금, 우리는 소비와 환경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출처: 출판사 책 소개) |
‘프로젝트 333’은 3개월 동안 옷, 액세서리, 주얼리, 신발 등을 포함해 33개의 아이템만을 착용하는 미니멀리스트 패션 챌린지다. 한 개인의 챌린지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볍게 입고 가볍게 살고자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커뮤니티이자 운동으로 성장했다.
이 옷장 챌린지는 옷장이라는 공간을 넘어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왜냐고? 적게 소유하는 소박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이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챌린지이자, 지구를 위하고 환경을 살리는 작은 실천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출처: 출판사 책 소개)
|
|
|
기후 균형을 이루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토양과 자연농법을 통해 기후균형을 이룰 수는 없을까 고민해 보는 다큐이다. 오늘날 농업은 많은 경운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화학비료와 살충제 등 다양한 농약이 투입된다. 토양속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며 모든 것은 탄소시스템에 의해 움직인다. 미생물을 통해 토양에 탄소가 고정된다. 경운과 농약은 토양미생물을 죽이고 탄소를 배출시키며 우리 건강에도 좋을 리 없다. 이 다큐는 자연적 과정을 존중하는 농업과 토양관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왜? 대지는 우리의 어머니이다.
(영화의 전당-제1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
한국·헝가리 수교 33주년 기념 전시회 'Animeyed' 는 헝가리 사진작가 플로라 보르시(Flora Borsi)가 동물의 신체와 작가의 신체 중 눈을 중심으로 겹쳐 작업한 연작 및 신작, NFT를 포함 총 47점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동물과 눈을 맞춘 인간과 거꾸로 동물의 시선으로 보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자는 의도로 기획된 본 전시는 2022년 환경보호와 공존을 주제로 한 사비나미술관 기획전 시리즈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처: 사비나미술관)
|
|
|
다시님! 이번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느 부분이 미흡했는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추첨을 통해 다음 21%파티 초대권을 보내드립니다.👫
설문 마감기한 23.02.6. |
|
|
- 지인에게 다시입다레터를 소개하고 싶다면! 구독신청 링크
- 문의 사항이나 협업, 제안 사항이 있다면! wearagain@naver.com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길 32, 동락가 2층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