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이야기 Vol. 81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
시 119:105)
사역 소식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 설립 53주년 감사예배

성서유니온 설립 53주년 감사예배

한국성서유니온선교회는 설립 53주년을 맞이하여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예배는 설립 멤버 중 한 분이신 배도선 선교사님을 비롯하여 전국의 간사, 전임 간사, 이사,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찬을 나누며, 지금까지 성서유니온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사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 인사를 하시는 배도선 선교사님

특별히 말씀을 전해주신 배도선 선교사님께서는 “말하기 전에 들으라”는 메시지를 통해, 사역에 앞서 우리가 진정으로 집중해야 할 본질에 대해 도전과 통찰을 주셨습니다. 참석자들은 선교사님의 방문과 귀한 말씀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사역에 더욱 충실히 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성서유니온의 과거와 현재가 함께 예배하며 미래를 꿈꿨습니다

성서유니온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음 세대와 한국 교회를 위한 말씀 사역을 이어 가며, 모든 세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명을 성실히 감당하겠습니다.

편지 왔어요 ✉️


한국 방문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신 배도선 선교사님이 이메일을 보내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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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so much for all your kindness during my visit to Korea. It was wonderful to have the time with SU friends and I was so glad to see the SU office. Truly God has been good to us and we give Him all the thanks.

  

I was specially glad to meet Mrs Yune, Yune Zong Ha’s wife, and to see Prof. Kim Han Shik.

 

Isaiah 49:3-4 May this be true of SU. God bless you and keep you. My warmest thanks,

in His love,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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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중 저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U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소중했고, SU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선을 베푸셨고, 모든 감사와 영광을 그분께 올려드립니다.


특히 윤종하 선생님의 사모님을 만나 뵐 수 있어서 기뻤고, 김한식 교수님을 뵌 것도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이사야 49장 3-4절의 말씀이 SU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 안에서 드리는 따뜻한 감사와 사랑을 담아,

피터 드림.


【 2025 서울국제도서전

성서유니온 부스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습니다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 성서유니온이 참가했습니다. 작은 부스지만 그 안에 성서유니온선교회의 스토리와 매일성경을 비롯한 도서들과 특별한 선물들을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대구, 논산에서 매일성경을 들고 오신 독자들, “어? 매일성경이다!” 하면서 반가워하는 분들, 다양한 굿즈와 필사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길게 줄을 서신 분들로 성서유니온 부스는 가장 활발하고 유쾌하고 독보적인 부스로 진행되었습니다.

환상적인 팀웍을 보여주신 간사님들
우리의 믿을 구석은 말.씀.

  오랫동안 기획하고 준비한 간사님들, 부스에서 안내하고 짐을 나르고 부스를 찾아 격려하고 기도와 응원으로 마음을 함께한 수많은 분들의 팀웍으로 성서유니온의 존재가 수많은 이들에게 전해졌습니다. 필사 이벤트 참여하신 분만 해도 1,300명이었고 인스타그램 팔로우는 950명이 늘었습니다.

 출판시장이 어렵다 하지만 도서전은 15만 명분 티켓이 사전에 매진됐습니다. 출판은 이제 네모난 모양, 종이라는 물성, 읽기와 어휘력으로 국한할 수 없을 듯합니다. ‘’이라는 그리운 존재가 주는 위안을 느끼고 경험하고 그 놀이와 문화에 속하는 것, 이것을 우리 성서유니온의 출판 및 운동성과 어떻게 조화시킬지 함께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 서울국제도서전 스케치

500개(다음세대 100개)
묵상 나눔모임 만들기 
2025년 6월까지 326(25)개
남은 묵상모임 174(75)개
모금 소식

【 옹달샘 사역 


성서유니온선교회는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헌금으로 미자립교회, 선교사 가정, 군부대 등 다양한 사역지에 「매일성경」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웹진에서는 「매일성경」의 지원을 받아 사역을 이어 가고 있는 교회와 단체들의 사역 현황을 소개해드립니다.

말씀을 나누는 자매들(에버그린국제교회)

후원해 주신 「매일성경」으로 이주민 노동자들과 함께 묵상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끔 목회자들께서 모임에 함께 참석해 주실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형제, 자매들의 깊이 있는 나눔이 교역자 수준이라며 감탄하십니다. 본문을 돌아가며 나누는 가운데, 삶의 변화에 대한 고백이 자주 흘러나오고, 구약 말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은혜로운 시간들이 이어지다 보니 셀 모임의 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모임에서도 「매일성경」을 활용하게 되어, 말씀 사역이 보다 넓은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vergreen International Fellowship

날마다 새벽예배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삶에 큰 힘이 된다는 피드백을 자주 듣습니다. 특히 온라인 새벽예배에 참석하시는 전국 각지의 경찰분들께서는 「매일성경」 본문을 중심으로 같은 마음으로 함께 기도할 수 있다는 점—공동기도문을 통한 연합 기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주고 계십니다.


경찰인재개발원교회

말씀을 나누는 KWMA 본부 선교사들

지난 1년 동안 「매일성경」을 통해 말씀을 나누면서, 개인적으로도 영적으로 더 성장하고 깊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스텝들 간에도 서로의 말씀 묵상을 통해 삶을 나누면서, 공동체 안에서 연합과 사랑을 더욱 깊이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매일성경」에서 안내해 주시는 열방 기도제목을 따라 세계를 품고 중보하는 시간도 지속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여름에 열린 「매일성경」 큐티 세미나를 통해 묵상을 더 깊이 나누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KWMA

대구국제고 QT 동아리

대구국제고등학교 기독 동아리 ‘토브’는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마다 음악실에서 약 20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교 안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찬양과 말씀 묵상, 기도 가운데 약 25분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귀하게 지원해 주신 큐티책을 통해 매일 저녁 자습 시간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고 학교를 위한 기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귀한 모임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대구국제고 묵상동아리

6월 모금 현황 
모금 합계 7,833,503원
후원에 동참하신 분 397명
사역조직혁신 실행팀 소식  

성서유니온선교회 이사회 워크숍 스케치


지난 6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서울 송파동 본부에서 이사회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이사들 간의 교제와 더불어 사역의 비전과 조직운영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진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이사회 단체사진

첫날은 김대로 대표의 ‘성서유니온의 역사와 비전’, 안한영 이사장의 ‘이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습니다. 이사로서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튿날 오전은 묵상한 말씀을 함께 나눈 후, 김경수 이사가 사역조직혁신 실행팀의 중간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이어진 워크샵에서는 SU 사역의 방향성조직운영의 실제적인 과제들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사회 워크숍

이번 이사회는 이사들이 SU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사역의 본질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사들의 지속적인 헌신과 지지를 바탕으로, 성서유니온의 사역이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FGI에 참여한 소감을 나눕니다 


사역조직혁신 실행팀은 지난 4개월간 전국 12개 지부를 순회하며 지부 위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FGI(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호에는 FGI에 참여한 두 지부 위원의 소감을 나눕니다.

사역조직혁신실행팀의 김경수 이사님과 배종곤 경남 지부 총무님께서 처음으로 광주지부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TFT 경과 보고를 해 주시고, 지부 위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부와 성서유니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해 주시고, 개인적인 생각들도 나눠 주셔서, 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광주지부위원 FGI

  이 자리에는 지부 설립 초기부터 수고해 주신 연로하신 장로님 부부께서 참석하셨는데, 장로님 부부는 늘 묵상 모임은 물론, 광주 성서유니온의 여러 모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고 계시며, 이는 우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 2시간이 넘는 거리인 진도 매월학교에도 기꺼이 함께해 주신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장로님 부부의 성서유니온을 향한 사랑과 헌신을 본받아 지부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모임은 물론, 본부의 여러 사역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말씀 묵상에 더욱 힘쓰는 것이 성서유니온을 섬기는 위원으로서의 마땅한 본분임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됩니다.


광주지부 김광준 위원

대전지부 위원으로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성서유니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습니다. 처음에는 마치 신입사원이 본사 전략기획팀에 갑작스럽게 불려 간 듯한 기분이 들어, 과연 제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랜 시간 동안 큐티(QT)를 통해, 또 교회를 통해 「매일성경」을 접해 왔고, 특히 성서유니온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들을 오래전부터 만나게 하심으로, 저에게 SU는 이미 매우 친근한 존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변화에 대해서도 담대하게 제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대전지부위원 FGI

   다양하고 혁신적인 변화들이 시도되는 이 시점에서, SU가 여전히 하나님의 사람과 나라를 세우겠다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저 또한 대전지부 청소년 분과에서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시작하면서, SU의 변화를 몸소 실감하고 있습니다.

   지부의 작은 조직에서부터 SU 전체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같은 마음과 생각을 품고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기를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대전지부 김경민 위원

실행팀 일정

실행팀의 기도제목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사역조직혁신 사역에 동참해 주십시오.
출판 소식  

📚  명탐정 키파 

·그림 광대뼈 | 136면 


정체불명의 ‘흔적’이 마을 곳곳에 질문을 남기고 사라졌다! 제때 답하지 못하면 마을 전체가 위기에 빠지는데…. 그의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단 한 가지는 분명하다. 오직 ❛말씀❜으로 막을 수 있는 상대라는 것! 명탐정 키파와 조수 퀘스천이 흔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출동한다!

📚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  

카먼 조이 아임스 지음 | 서재은 옮김 | 312


『하나님의 이름을 새기다』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만났던 시내산으로 우리를 데려가 시내산 율법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특별히 십계명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못한다 계명을 면밀히 살피고, 계명이 성경의 나머지 부분에서하나님의 이름을 지닌/새긴하나님 백성의 삶으로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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