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생 김현진의 짧지만 뜨거웠던 삶
 Season 6  vol 49. 💡2026.4.24~4.30.

98년생 김현진
전쟁으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
"세상은 여자가 바꾸잖아요"

입주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랜만에 찾아온 플랫팀 남지원 기자입니다. 김서영 기자의 휴가로 제가 레터를 쓰게 되었어요. 때아닌 한파특보(...)와 황사가 갑작스럽게 찾아왔던 한 주,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일교차와 공기질 이슈로 기침과 인후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플랫레터에서는 변덕스런 날씨만큼 슬픈 소식들을 전합니다. 세계가 평화로워지고 잘못한 사람이 그에 대한 대가를 받고 용기있는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입주자님께서도 몸과 마음을 잘 돌아보고 나를 잘 챙겨주는, 따뜻한 주말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레터 시작할게요.



지난 주말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6년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했고, 이후에도 가해자 단죄와 피해자와의 연대에 힘썼던 김현진씨가 28세의 나이에 짧지만 빛나고 뜨거웠던 인생을 마쳤습니다. 한동안 저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믿을 수가 없었는데, 많은 입주자님들도 그러셨을 것 같아요.

그날 밤 플랫 인스타그램에서는 많은 분들이 2023년에 올라온 김현진씨 관련 피드를 찾아 흔적을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그 마음이 어디에라도 가닿길 바랍니다. 

김현진씨는 문단 내 성폭력 고발이 이어지던 2016년, 박진성 시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을 익명으로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박씨는 김현진씨가 돈을 노리고 ‘허위 미투’를 하는 것이라고 몰아갔고, 김현진씨의 주민등록증 사진이나 개인정보를 반복해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98년생 김현진’이라는 호칭은 박씨가 온라인상에서 그를 무고범으로 몰아붙이고 언론과 누리꾼들이 2차 가해에 동조할 때 붙인 것이기도 합니다. 

김현진씨는 박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법원은 박씨가 2015년 17세였던 김현진씨에게 성희롱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박씨는 폭로 7년 만인 2023년 징역 1년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박씨는 수감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출소한 상태입니다.

4년간 이어진 재판의 모든 순간, 김현진씨는 길고 끔찍했던 2차 가해를 겪으면서도 숨거나 피하지 않았습니다. 재판에 매번 출석해 직접 피해 사실을 증언했고, 결국 재판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2023년 플랫은 김현진씨를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현진씨는 “피해자가 문서로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범죄자가 제대로 처벌받지 않으니 가해자들은 활개치고 피해자들은 낙심한다며, 자신의 재판처럼 범죄자가 처벌받는 판례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세상이 조금씩 변화할 것이라고도 했죠. 이 말대로라면 김현진씨는 피해자들의 낙심을 위로하고 세상을 조금은 변화시킨 장본인일 겁니다.

재판이 끝난 뒤 김현진씨는 일상을 회복하려 노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시를 배웠는데 그때를 떠올리는 게 더 이상 무섭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던 김현진씨는 2024년 8월 3일 X에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인생에서 재판이라는 것이 없어진 첫 해. 성폭력 고발 이후로 시를 읽을 수 없었던 내가, 재판 중에 연대자분들께 선물 받았던 시집들을 이제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각계에서 추모가 이어졌으나 가해자도 2차 가해에 앞장섰던 유명인들도, 누구도 김현진씨에게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세상이 있다면 시인을 꿈꿨던 그가 마음껏 시를 읽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주 레터에서 소개해드렸던 영화 <힌드의 목소리>에 많은 입주자님들이 분노와 공감을 표현해주셨어요. 차 안에서 죽어간 6살 힌드처럼, 전쟁의 영향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습니다. 가장 취약한 곳에 사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피해가 집중됩니다. 여성과 아이들처럼요.

오랜 기간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에서 서안지구 주민들을 쫓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이스라엘군이 성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최근 공개돼 국제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국제 인도주의 단체 연합인 서안지구 보호 컨소시엄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지난 3년간 분쟁과 관련된 성폭력 사례가 16건 기록됐습니다.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은 사회적 낙인 등을 이유로 신고를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 발생 건수는 더 많을 것입니다.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인들에게 강제 노출, 고통스러운 신체 수색,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기를 노출하는 행위 등의 성적 폭력을 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소변을 보는 행위, 이들을 결박하고 옷을 벗긴 채 굴욕적인 사진을 찍어 유포하는 행위,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을 스토킹하는 행위 등의 성폭력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성폭력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조사 대상 가구의 3분의 2 이상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 특히 여아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이 결정적 이주 계기였다고 답했습니다. 이스라엘인과 접촉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여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여성들이 일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모들이 성폭력으로부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조혼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6가구가 15~17세 여성들의 결혼을 추진했다고 해요. 그 밖에도 전쟁 중인 가자지구에서 여성에게 기부나 지원을 해주겠다며 접근해 성적 대가를 요구하는 남성이 늘고 있다는 보도도 지난해 나왔는데요. 이 끔찍한 전쟁과 학살에 대해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최소한 관심이라도 놓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 플랫은 유독 '여성 아티스트' 이야기에 주목했습니다. 먼저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인터뷰를 소개해요. 대한민국 록밴드, 특히 여성 ‘프론트퍼슨’의 역사는 김윤아의 데뷔 전후로 나뉜다고 합니다. 자우림이 데뷔해 대중을 사로잡았을 때, 자우림의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김윤아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또 다른 결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시 제가 무대에 서면 발부터 시작해서 얼굴로 카메라가 올라왔어요. 제가 쓴 곡인데도 ‘팀 작사·작곡인데 왜 건방지게 이름을 넣었느냐’거나 ‘저 여자애가 기타를 가짜로 치고 있다’ 그런 말들이 많았죠.”

김윤아는 “세상은 여자가 바꾸고 있다. ‘여성’이라는 단어를 제 앞에 세우는 게 늘 자랑스럽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합니다. 앞으로 여성 아티스트들이 사회 이야기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도 했습니다. 여성으로 태어나서 목도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노래하는 아티스트는 적고, 이름이 알려진 아티스트들은 '보편타당'한 이야기만 다루는 경향이 있다면서요. 여성 음악가의 숙제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를 냈으면 한다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저의 10대는 김윤아의 목소리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미안해 널 미워해’, ‘파애’, ‘낙화’ 같은 자우림 초기의 노래들은 저에게 치유였고 위안이었습니다. 그는 “누구에게는 치유가 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쩌면 (치유가) 나의 소명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발매된 자우림의 정규 12집 <라이프!>에 대해 ‘어떻게 30년 동안 중2병 감성을 유지하는 거지’라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는데, 김윤아는 “사람들이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이 담긴 걸 ‘중2 감성’이라 부르는 이유는 많은 성인들이 여전히 그 감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여성 연예인으로는 서인영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미디어가 재현하는 여성상의 프레임이 지금보다 훨씬 좁았던 2008년, 물욕을 한껏 드러내는 ‘신상녀’라는 별명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기 센’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던 그는 최근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죠.

이진송 <계간 홀로> 발행인은 서인영에 대해 “어쩌면 최초로, 세상에 정 맞는 성격이 여성 연예인에게 더욱 가혹한 도덕주의의 벽을 뚫는 광경을 보는 듯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프로그램 제목은 <개과천선 서인영> 이지만, 저 역시 그가 회개하지도 반성하지도 착해지지도 말고 좌충우돌 통제할 수 없는 여성으로 계속 살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글항아리 X 계정)


이번 주 최민서 인턴기자가 소개하는 책은 50년만에 국내에 번역된 남성성 연구의 고전, <남성 판타지>입니다. 최근 플랫 인스타그램에서는 이 책으로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1000페이지가 넘는 압도적인 두께에도 불구하고 여느 때보다 많은 입주자님이 국내 번역만 기다려왔다며 관심을 보여주셨어요. 벽돌책이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분이라도, 이 리뷰를 읽다 보면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이 드실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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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스 테벨라이트 저, 김정은 역 <남성 판타지> (글항아리)


‘벽돌책’의 개념을 다시 써야 할 것 같은 두께. 완독한 것만으로도 올해의 업적 감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은 사실 입주자분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독자가 번역을 기다렸던 책이기도 합니다. 50년가량의 시차가 존재하는데도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또 어떤 맥락으로 읽어나가야 할까요.


클라우스 테벨라이트가 <남성 판타지>를 쓰게 된 계기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조금 더 다가가기 쉬울 것 같은데요. 테벨라이트의 아버지는 전형적인 군인 남성이었습니다. 전쟁과 학살에 직접 종사한 적은 없어도 국가에 대한 복종, 의무, 충성을 중시한 파시스트였습니다. 그는 제대로 소통할 수 없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며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스스로의 남성성에 대해 성찰하고, 자기 내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아버지라는 존재의 모순을 알아보고자 했던 것입니다.


테벨라이트는 자유군단 군인의 자서전, 소설, 편지 등의 텍스트를 분석해 나갑니다. 나치즘의 핵심 세포가 된 자유군단은 1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 사회주의 혁명을 진압한 군인들이기도 합니다. 테벨라이트는 자유군단에서 나치로 이어지는 남성 폭력의 역사를 추적합니다. 어떻게 폭력이 몸에 새겨져 작동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요. 질서가 무너진 세계에서 군인들은 두려움을 느끼는 동시에 갑옷을 다시 꺼내 입습니다.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몸을 기계화하고 살인 욕구를 수긍하며 “군인 남성 특유의 육체성”을 만들어갑니다.


흥미로웠던 것은 책이 파시즘과 파시스트 남성이라는 존재를 바라보는 시각이었습니다. “파시즘은 이데올로기가 아니다. 파시즘은 현실을 생산하는 파괴적 방식”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파시즘은 특정한 사상을 믿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고 반응하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파시즘을 설명하고 이해하려는 기존 도서들은 파시즘을 정치적 지배 체계로만 파악했습니다. <남성 판타지>는 타 연구와 달리 개인의 육체 구조와 신체적 감각에서 문제점을 파악합니다. 그들의 정서가 어떻게 표출되는지, 그들의 증오 감정, 그들의 분노, 그들의 기쁨과 두려움이 어떻게 분출되는지를 살핍니다.


테벨라이트는 자유군단 군인을 문제가 있는 하나의 개인으로 치환하지 않습니다. “파시스트 남성이라는 존재가 고립된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남성적 유럽적 자아가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말한 것처럼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생겨난 현상으로 바라보지도 않습니다. 정치, 사회, 이념이 그들을 만들어낸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폭력을 내면의 차원에서 형성된 문제로 바라봅니다. 폭력 말고 타인과 관계맺는 다른 방법을 배우지 못한 채 세계와 접속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 것이죠.


이렇게 만들어진 남성 자아는 여성을 무해한 이미지와 남성성을 위협하는 이미지로 나눕니다. 이들에게 위협적인 여성은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 되고, 좋은 여성 역시 비생명화되고 물화되지요. “남성 자신의 무의식과 욕망 생산 안에 들어 있는 여성성”도 마찬가지로 무찔러야 하는 대상이고요. 이러한 여성성에 대한 공포와 자아의 해체, 분열을 막기 위한 몸부림은 폭력성을 지닌 파시즘으로 이어집니다. 현실을 마주하지 않고 자신들이 만들어간 환상을 지키려 폭력을 일삼습니다. 파시즘이 백색 테러이자 인종 말살, 여성 혐오로 이어졌다는 것도 예시와 함께 보여줍니다.


<남성 판타지>가 2018년에도, 2026년에도 새로운 현재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2018년에 작성된 저자의 후기가 있습니다. 테벨라이트는 독일의 뉴라이트(새로운 극우파)에 주목합니다. 이들을 두고 “낯설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한” 풍경이라고 표현하고, 자유군단과 나치를 연상시키게 한다고도 말합니다. 나아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남성 테러리즘의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출산 능력을 지닌 여성 육체에 대한 깊은 증오감”과 노골적인 여성 혐오를 드러내는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몸집을 키워나갑니다. 민주주의 혁명이 가능할 것이라는 초기 인터넷의 낙관론이 지나간 뒤, “인터넷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한 것은 우익 포퓰리즘”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남성 판타지>가 주목받는 이유와 맞닿아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반복적으로 이야기되는 ‘이대남’ 극우화 현상 역시 이런 맥락 속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반공주의나 안티 페미니즘 성향을 드러내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무분별한 혐오를 발산합니다. 이들이 느끼는 박탈감은 ‘여성’에게서 비롯된 것이 아니지만, 그 분노는 약한 위치에 놓인 존재에게 표출됩니다. 집단으로 고립된 채 존재하던 과거와 달리 이들의 증오감은 인터넷을 통해 더 멀리 퍼져나갑니다.


현상 너머의 구조를 바라보는 방법은 고전 도서에 있기도 합니다. 파시즘의 탄생과 나치즘의 발전, 그리고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남성 극우화 현상에 주목하고 싶다면 <남성 판타지>에 도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Paid partnership with 글항아리)


👤 뉴스레터 몇 개 구독하고 기사도 자주 보는데 아프리카 말라위 여성 족장 이야기는 플랫에서 처음 접했어요. 감사합니다.

👤 교보문고에 자주 접속하기 때문에 플랫마크를 보고 너무 반가웠어요. 거기다 여성서사 책창고라니 얼마나 반가운 기획입니까. 그러다가 오늘 뉴스레터도 매달 업데이트 되는 걸 알았어요... ㅠㅠㅠ 너무 감사드립니다 플랫팀 여러분들. 오래오래, 아주 오래오래 해주세요🌸

👤 4월 16일의 기억은 정말 영영 잊히지 않을 것 같아요. 어제 우혜림 기자님 기사를 읽자마자 416 재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후원을 했습니다. 사정이 더 나아지면 꼭 정기후원을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고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플랫 팀도 항상 좋은 레터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 <힌드의 목소리>를 오늘 보고 왔는데 다들 꼭 보시길 바래요! 팔레스타인의 현실에 대한 무력감과 분노를 같이 느낄 수 있던 영화였어요

  
👀 From.Flat 

📣 벌써 4월의 마지막 레터네요. 금요일인 5월 1일은 노동절이지만 레터는 평소와 같이 발행됩니다.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졌던 '에프워드'와 '여자, 언니, 선배들'도 돌아옵니다.

📣 교보문고에서 플랫의 여성서사 책 창고를 발견하고 반가웠다는 입주자님들께 감사드려요!! 플랫팀은 다음 달 소개할 책을 열심히 고르고 있답니다.

📣 김영사와 함께하는 북토크 <읽는시간>도 계속 이어집니다. 5월 말쯤, 입주자님들이 좋아하실 만한 따뜻한 신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곧 신청 링크와 함께 찾아올게요.

🌹5월에도 플랫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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