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올해의 사업을 공유합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은 2021년 구체적인 공간(Spaces)과 활동(Activities), 조직(Organization)과 프로그램을 엮어 사회적 임팩트(Social Impact)를 낼 수 있는 과업에 매진했습니다. 성과도 있었고 해야할 일도 많습니다. 한해를 보내며, 내년을 기약하며 함께 나아가고 싶은 여러분들께 전합니다.



부동산 소유/운영의 혁신… ‘함께’ 계속 갑니다!!
2021년부터 지역자산화조합은 사회적경제 기업, 비영리법인 등 공익조직이 함께 지역에 뿌리내리는 공유자산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같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민간조직들이 의기투합하는 자산화 모델이 일반적이었고 유사한 활동, 업무 분야 조직들이 추진한 사례는 상대적으로 적었는데요. 2019년 혜화동, 2020년 남창동에서의 실패를 밑거름으로 올 초에 종로 이화동에서 작은 대지를 매입해 신축하려고 계획했지만 금융 조건이 맞지 않아 다시 한번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혜화동 소재 필지를 문화예술과 도시공간 분야 공익조직 협업공간+예술인 사회주택+지역 활성화 복합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를 여러 조직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포기는 없습니다. 멋진 공유 자산화 공간이 만들어질 그 날을 소망합니다.

58회, 79개 조직의 ‘자산화’ 실험을 도왔습니다!
우리 조합은 다양한 민간조직의 형형색색의 자산화 실험을 지원하고 있고, 핵심은 상담과 컨설팅입니다. 이제는 전국에서 지원 요청을 받고 있고 올해에는 총 58회 79개 조직(개인)과 고민을 함께 했습니다. 사안에 따라 일회성 전화상담으로 끝나는 경우부터 기획안 검토, 현장 방문 자문, 계약을 통한 체계적인 컨설팅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돌봄 공유공간 만들기 사업 (천안과 광진구 케이스), 만남의 집 자산화 사업 컨설팅 등이 진행되었거나 과정 중에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열린 안정적인 활동거점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인 기획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to be continue… 매력적인 소셜주거공간 창출
사회/공익적 목적을 지닌 주거공간 창출과 운영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관련 정책사업(LH비주택 리모델링사업 등)을 연계하여 유휴, 저이용되고 있는 기존 비주거시설(호텔 등)을 청년 등 주거약자층이 저렴/합리적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하는 하는 설레는 프로젝트! 나눔과미래가 대표기관으로 김포 고촌에 있는 호텔을 개조해 155호의 청년주택을 만드는 LH비주택리모델링사업의 기획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리모델링 시공후 운영도 함께 할 계획입니다.보다 구체적인 소식은 정리되는대로 새해에 공유할게요~   

근사한 ‘사근’동 만들기

우리 조합은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젝트에도 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시작과 함께 서울 성동구 사근동 도시재생의 공동체 활성화 용역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오래되고 낡아가는 대학가(한양대) 마을의 재생을 통해 미래형 청년 주거지를 만드는, ‘근사한 사근동’을 만드는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실행 중입니다~
안산 월피동 도시재생대학


연말에는 안산 월피동 현장에 ‘출동’해 도시재생 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저희가 관계하고 있는 훌륭한 전문가/실천가와 함께 주민과 인근 대학(서울예대) 학생들을 만나며,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현장 맞춤형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모니터링 연구
올해 크고 의미있는 연구과제를 수행했어요. 장기 민간임대주택 정책의 공익성 강화를 목적으로 입주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한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시범사업 사업자로 더함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별내와 지축 두 곳에서 아파트형 공동체 주택인 위스테이가 조성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사업의 과정과 결과의 모니터링과 시사점, 개선방안을 도출할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금번 연구는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론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작은연구
섀어형 공간의 필요와 쓸모
코로나 19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함께 공간을 공유하는 셰어형 공간들은 근본적인 고민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로컬, 직주근접과 같이 일과 삶을 함께하려는 추세 또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셰어형 공간이 코로나 시국에도 여전히 필요하며 그 쓸모는 무엇일지 고민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국토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우리 조합이 2021 하반기 국토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공신력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하여 더 많은 사회적 비즈니스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안부는 2019년부터 신용보증기금, 농협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주체의 자산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 10억을 장기, 저리융자하는 사업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활발한 민간 참여를 통해 다채로운 자산화공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목포의 '건맥'이나 서울의 해빗투게더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지역자산화협동조합도 올해 이화동에 자산화공간을 만드는 계획으로 도시공간 분야 공익조직을 대표하는 SPC로 사업에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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