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종교계 공동행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월 1일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60일이 흘렀습니다. 민주화 시위와 그에 따른 폭력 진압이 이어져 현재 희생자는 600명이 넘어가고 있는 중에도. 미얀마 시민들의 의지는 오히려 더욱 굳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 ⓒ 박미숙 회원님) 

지난 3월 15일, 회원님들께 미얀마 시민들을 지원하는 기금 모금을 공지드렸고 여러 회원들께서 기부금을 보내주셨습니다. 모금현황은 아래의 2021년 1/4분기 결산보고(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성금은 ICE의 운영위단체인 INEB(방콕소재)를 통해서 현지에 전달되며, 시민 치료지원과 온라인네트워크 지원, 태국인근으로 피신한 시민들의 식량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어 ICE네트워크에서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국제 종교계와 시민사회 공동행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방향은 크게 두가지로, 첫째 유엔안보리에 미얀마 군부에 대한 무기금수와 군부의 해외자산 동결(포괄적인 경제제재가 아닌 제한적이고 스마트한 제재 조치)에 대한 결의안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둘째 주한 미/중 대사관 앞 1인 시위와 기도회로 잡고 있습니다. 미얀마에 생명과 평화의 봄이 깃드는 날이 올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서명에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 1/4분기 (1월~3월) 결산보고 드립니다.
회비와 후원회비, 기부금을 납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1 아시아지역 총회를 가졌습니다!

3월 15일 월요일 16시부터 2시간경, ICE네트워크의 아시아지역총회가 있었습니다. ICE 운영위원과 자문위원들이 한국, 스리랑카, 태국, 부탄, 방글라데시, 일본, 하와이, 헝가리 등으로부터 온라인 한공간에 모였어요. 올해는 아시아에 있는 회원-파트너단체들과 긴밀히 연대하면서 아시아 종교와 시민사회의 기후와 생태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적응 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운영위원과 기술적인 조언과 경험을 나눠줄 자문위원들도 새롭게 선출했습니다.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이뤄지는 ICE네트워크의 활동에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회의 시작시 공동대표 미산스님 주재로 미얀마를 위한 기도명상을 하던 모습입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연대는 현재진행중입니다.

3월 10일에는 포스코 규탄대회를 가지고 '포스코 온실가스 아웃', '포스코 산업재해 아웃', 포스코 인권침해 아웃'의 삼진아웃을 외치며 포스코에 온실가스 감축, 노동인권 보호, 미얀마 군부 관련 사업 조정을 요구했습니다. 3월 24일에는 제주제2공항 철회 결단 촉구 기자회견에 함께했으며, 4월 1일에는 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 기후위기비상행동들과 기후정의 서울 촉구를 하는데에 함께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의 회복을 위한 국제캠페인 공유합니다.

국제하천(International Rivers)에서 진행하는 서명캠페인이 있어 소개합니다. 인류를 포함한 뭇 생명의 중요한 토대가 되어준 강과 하천을 더이상 거대댐으로 막거나 오염시키지 말고, 보호하고 회복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을 아래 링크에서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