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로컬: 변화를 선도하는 로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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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P E R L O C A L

- 133호 -

변화를 선도하는 로컬 브랜드

📮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 Versus

페이퍼로컬의 선택은?

✔️ [F&B_부산] 비킹후스

✔️ [F&B_서울] 펠른

# Random Box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나올까?

✔️ [인터뷰] 『도쿄를 바꾼 빌딩들』 박희윤 작가

# Local Calendar

흩어진 로컬의 소식들을 모아 한눈에!

✔️ 이번 달의 로컬 이슈

비킹후스

부산 대표 로컬 브랜드 삼진어묵이 선보인

국내 최초 씨푸드 버거집

🦐 슈림프 인 더 피쉬 - 9,000원

🥖 스모크 살몬뵈르 - 9,000원

펠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다,

연남동 대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 위스키더치 보틀 - 42,000원

👨‍🍳 펠른 페어링 코스(음료 4종 디쉬 3종) - 42,000원 ~

비킹후스

물고기로 만든 수제버거 들어보셨나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2013년 국내 최초 어묵베이커리에 이어 2023년 국내 최초 수산물 패티를 사용한 씨푸드 버거집 '비킹후스(SNS)'를 오픈했어요.⚓️

부산하면 떠오르는 돼지국밥, 밀면처럼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로컬라이징 된 음식으로 '씨푸드 버거'를 선보인 건데요. 메뉴 뿐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역시 중세 바이킹 시대의 훈연 조리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먹는 재미, 보는 재미가 두 배예요!✌️

훈연한 가자미 통살을 넣은 '슈림프 인 더 피쉬'부터, 훈제 대구살 패티를 넣은 '노르딕브랑다드', 바삭한 바게트 안에 수제 사과버터잼과 훈연한 연어를 가득 넣은 '스모크 살몬뵈르', 피쉬패티를 못 먹는 분들을 위한 육즙 가득 소고개 피티 '바이킹 비프'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4월 한 달 동안은 켈리 생맥주를 단돈 2천 원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봄 맞이 부산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부산역 바로 앞에 있어요!)🍻

📍 비킹후스 : 부산 동구 중앙대로196번길 10 부산역라마다앙코르호텔 2층 [지도보기]
매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펠른

알콜인 듯 알콜 아닌 알콜 같은 커피가 있다? 바로 연남동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인 '펠른'의 위스키 더치인데요. 오크에 숙성해 위스키와 같은 깊은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인 '논알콜' 커피예요. 깔끔한 다크 초콜릿으로 시작해 오크향으로 마무리되는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죠.🥃

'펠른(SNS)'은 작년 디블러와의 협업으로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하고, 올해 3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 2024에서 '커피 브랜딩 & 패키징' 부문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이외에도 펠른은 새로운 커피 문화를 제안하고 선도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2020년 선보인 펠른 페어링 코스(예약제)인데요. 커피를 단순히 식후에 마시는 음료가 아닌 시즌별 커피 오마카세로 선보이고 있어요. 8번째 시즌인 '코리아 투 더 테이블'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상징에서 영감 받은 디저트와 커피 페어링을 제공하고 있어요.🍽️

워크인으로 방문하더라도 마스터와의 대화를 통해 구독자 님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커피를 제공하는데요. 커피의 원두・맛・향・제조법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커피를 즐기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니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 펠른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2길 18 [지도보기]
매일 12: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구독자 님의 선택은? >

[인터뷰]『도쿄를 바꾼 빌딩들』 박희윤 작가

디벨로퍼(developer)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관련 개발사업자를 일컫는 말이에요. 박희윤 작가는 어릴 적부터 꿈꾸었던 지역의 개성과 사람을 존중하는 디벨로퍼가 되고자 안정적인 직업을 그만두고 오랜 시간 끝에 도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디벨로퍼가 되었는데요.

그의 첫 책인 『도쿄를 바꾼 빌딩들』에서는 지금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할 10개의 지역과 중심이 되는 빌딩, 그리고 그 변화를 만든 사람들을 소개하죠. 이 책은 도시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최초의 사례집이자 도시를 발판으로 기획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안내서가 되어줄 텐데요.

인구문제와 오랜 불황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이 많았던 도쿄가 어떻게 매력적인 도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을까요? 박희윤 작가는 하드웨어가 아닌 프로젝트의 내면, 즉 각각의 도시모델이 제안하는 새로운 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해요. 박희윤 작가를 만나 『도쿄를 바꾼 빌딩들』을 통해 하고 싶었던 그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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