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라 랍피 Laura Lappi (19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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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라우라 랍피는 핀란드에서 나고 자라 네덜란드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뉴욕에서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로리모토 갤러리,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더 야드, 핀란드의 갤러리아 우시 키피나에서 개인전을 포함해 최근에는 뉴욕 브롱스 뮤지엄 (The Bronx Museum) 에서 진행 된 “Bronx Calling: The Fifth AIM Biennial”에서 젊은 작가로 소개되는 등 현재는 뉴욕, 핀란드, 두바이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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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Study if Ancient Blueprints and Structures)
2022 / 122 x 172 cm / Wall sculpture, charred pine, walnut, oak, ash, maple and poplar, p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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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와 조각의 조화로 이루어진 그녀의 작품은 불을 이용해 나무를 보존하고 마감하는 일본의 고대 기법인 야키스기(탄화목)를 사용하여 독특하고 예측할 수 없는 최종 결과물로 나타납니다. 주로 재활용 목재로 만들어진 그녀의 조각품은 건축, 공간 환경, 인간의 마음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자연으로부터의 소외와 그것이 어떻게 상실감과 포기로 나타날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랍피는 자연과의 문화적, 물리적 단절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 미술의 역할과 예술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중요한 질문을 제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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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Study if Ancient Blueprints and Structures)
2022 / 120 x 172 cm / Wall sculpture, charred pine, walnut, oak, ash, maple and poplar, p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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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랍피는 고대 바실리카, 대성당, 중세 스칸디나비아 목조 구조물 등의 웅장함에서 작품에 대한 영감을 받아 작업합니다. 그녀는 역사적인 건축물의 디테일을 그녀만의 스타일로 변형시켜 마치 폐허가 된 건축물의 유물처럼 느껴지는 작품을 만들곤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은 일반적으로 가장 표현적이고 영구적이며 우리 생활과 사고방식에 가장 영향력을 많이 끼치는 건축물들과 구조물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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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Study if Ancient Blueprints and Structures)
2023 / 65 x 110 cm / Wall sculpture, charred pine, walnut, oak, ash, maple and poplar, p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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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 패널 작품은 역사 속 청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재활용 목재를 반복되는 기하학적 모양으로 겹겹이 쌓아 올려 만들어집니다. 불규칙한 오각형, 삼각형, 사다리꼴, 원이 교차하는 방식으로 조각품에 구조적 무결성을 부여하는 동시에 최면에 걸린 듯한 시각적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랍피는 나무가 썩지 않도록 보존하기 위해 일본의 고대기법인 야키스키(탄화목)를 사용하여 불로 나무를 태우는 방식으로 작업합니다. 이 작품들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건축물들의 조형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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