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배'를 소재로 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택배문화로 인해 대면 문화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요. 즉 택배는 우리를 세상과 연결해주는 것인 동시에 우리에게서 타인과의 대면을 없애는 역할을 하고 있죠. 주인공이 남의 물건을 훔치는 일탈은 물질적 욕심이 아닌 이웃에 대한 관음이라고 생각해요. 그 관음이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 어떤 분들이 이 극에 몰입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요?
🗣️: 혼자 사시는 분들, 이웃의 소음에 고통 받고 있는 분들, 오타쿠 찌질이를 동정하시는 분들, 오감 중 시각적 즐거움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관객분들이 관람 후 어떤 점을 느끼거나 생각하면 좋을까요?
🗣️: 공연 관람 후 누구하고라도 수다를 떨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쳤으면 좋겠습니다. 내 옆집에 혼자 사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이제 조금 다르게 들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