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IMF의 설립 목적은 자유로운 무역을 돕는 거예요. 무역을 하는 과정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국가 간에 돈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죠. 그래서 IMF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해요. 화폐 간의 교환 비율인 환율이 불안정하면 무역을 하는 사람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거든요.
또 IMF는 달러 등 외환 보유액이 부족해진 나라에 돈을 빌려주기도 해요. 한 나라는 다른 나라에 진 빚을 갚거나 유사시를 대비해 외화(외국의 돈)를 구비해 두는데요. 모두가 가치 있다고 여기고,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외화인 달러를 갖춰두는 게 중요하죠.
그런데 만약 한 나라가 갑자기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구비해둔 외화도 바닥나면 그 나라의 화폐 가치도 급격하게 떨어져요. 이런 현상이 여러 국가에서 나타나면 환율 시장도 불안정해지는 거고요. 그래서 IMF는 이런 나라들에 달러 등을 단기간(보통 수년간) 빌려줘요. 이때 IMF는 돈을 빌려주는 대가로 이자를 받는 것은 물론 돈을 빌린 나라의 각종 경제 정책에 개입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