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폭력상담소 회원소식지 2018년 6월호
성폭력피해생존자를 위한 <일상을 바꾸는 자기방어훈련>이 2018년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10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진행됩니다.
<질문을 바꾸는 섹슈얼리티강의>가 2018년 6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총 6회 진행됩니다. 6월에는 ▶1강 섹슈얼리티, 교차성 페미니즘으로 이해 넓히기(6월21일, 나영정) ▶2강 여성의 몸, 다양한 선택지 갖기(7월 5일, 김백애라) ▶3강 연애각본 새로 쓰기(7월 12일, 김순남) 의 참여 신청을 받습니다(각 강의별 35명 선착순 마감).
긴급 집담회 <'불온한 여성들' - 처벌의 시대, 젠더 정치의 의미와 과제>가 2018년 6월 15일(금) 오후 7시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안젤라홀에서 진행됩니다.
2018년 5월 2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위헌소송 공개 변론에 앞선 위헌 선언 '낙태죄는 위헌이다' 낙태죄 위헌 판결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을 바탕으로 '낙태죄' 위헌 판결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받고 있으니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6월 13일은 지방 선거일입니다. 혐오와 민주주의는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혐오와 이별합시다. 내가 사는 동네부터 혐오를 감시합니다. #혐오없는선거_평등한우리동네만들기 위한 시민선언에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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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 활동 이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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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단호한 시선]
성폭력이 문화라면 바뀌어야 할 것은 모든 것이다 - 2016 강남역에서 2018 미투를 지나 "변화해야 할 세상은 가해자 개인만 축출되면 사건 해결이 끝나는 사회가 아니라, 성평등의 관점으로 모든 공간의 성문화가 재조직되는 사회이다.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이후 여성들은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며 연대하고 있다. 달라진 여성들의 말하기에 한국 사회는 귀 기울이고 있는가. 변화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행동하고 있는가. 이전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다. 성폭력이 문화라면 바뀌어야 할 것은 모든 것이다."
[열림터 이야기]
5월 12-13일 동안 강릉으로 캠프 다녀왔습니다.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 때문에 잠깐 걱정이었지만 열림터 식구들의 캠프에 대한 기대는 날씨 아랑곳하지 않고 높기만 했었습니다. 기대가 하늘에 닿았는지 강릉의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감탄하며 찍은 사진들을 각자 5장씩 제출해서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가졌습니다. 제출된 사진을 상담소 활동가들이 열심히 감상하고 고심 끝에 스티커를 붙였는데요.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사진은 젤리의 ‘바다’ 사진이었습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식구들의 답답한 가슴이 시원하게 확 풀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목, 이 도서]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 폭력 피해 여성들의 생존 분투기
지은이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출판사 오월의봄 이주여성들은 성 차별과 인종차별이라는 이중 차별로 고통받는 소수자인 셈이다.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는 이제껏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 그들에겐 소통할 언어도, 창구도 온전히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이주여성들이 자신의 입을 통해 발화한 이야기를 담고자 출간되었다. 피해자이자 생존자로, 증언자이자 활동가로 살고 있는 이주여성들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아무도 몰랐’지만 ‘이제는 알아야 할’ 다문화사회의 실태와 모순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주목, 이 어플리케이션]
LISTEN2ME 성폭력에 맞서고 약자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기술 - 리슨투미 리슨투미는 회사/학교 등 공동체 내부에서 발생한 성희롱·성추행·성폭행 등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기록·대응 서비스입니다. 이용자 혼자서도 피해사실을 쉽고 정확하게 기록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리슨투미가 도와드립니다. 작성된 기록은 타인이 볼 수 없도록 리슨투미가 철저히 암호화하여 이용자 폰 안에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저장된 내용은 타인이 변경할 수 없으며, 변경이력까지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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